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이버에 손가락 많이 찔렸는데, 파상풍주사 맞아야 할까요?

ㅠㅠ 조회수 : 5,784
작성일 : 2011-11-12 01:12:00

오늘 드라이버로 뭐 좀 고칠려고 하다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드라이버가 엄지손가락을 말그대로 푹 찔렀어요..

진짜 한동안 푹 들어가는 느낌이 났는데 엄청 아프네요. 0.5센치는 들어간것 같아요..

드라이버 끝엔 쇠가루 같은것도 조금 묻어있었어요..

일단 소독약 한번 바르고 후시딘 발랐는데 손가락이 좀 얼얼해요.

신랑한테 말하니 병원가서 주사나 약 먹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래야 할까요?

병원갔다가 오바한다는 소리 들을까봐.. 미리 여기에 여쭤봅니다..

IP : 175.126.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1.11.12 1:17 AM (122.32.xxx.11)

    오바 아닐 거 같아요. 꼭 아침 일찍 가셔서 주사 맞으셔요.

  • 2. 맞으세요
    '11.11.12 1:32 AM (27.35.xxx.41)

    남편이 실톱에 약간 베었는데 손가락이 까맣게 변했어요. 붓기도하구요.

    병원에서 파상풍이라해서 주사맞고 약도 많이 먹었던 경험 있습니다.

    늦기전에 어서 주사 맞으세요.

  • 3. 피클
    '11.11.12 1:33 AM (117.20.xxx.223)

    유리에 콕 찍혔는데도 파상풍 주사 맞으라고 하던데요. 아기때 예방접종 맞았어도 10년 넘었다고 맞아야한다고요. 원글님도 최근 10년안에 파상풍주사 맞은적 있음 안맞아도 될지도모르겠네요.. 어쨌든 원글님은 쇠에 찔린거니 병원에 꼭 물어보세요

  • 4. 에고
    '11.11.12 1:38 AM (175.197.xxx.187)

    녹이 슨 것에 찔리셨으면 꼭 파상풍 주사 맞으셔야 할거에요...
    주사 한대면 간단한 일인데 괜히 놔두셨다가 고생하시지 마시구요..낼 아침 응급실로 가셔서라도 꼭 주사 맞으세요!!

  • 5. 봉와직염..ㅠ.ㅠ
    '11.11.12 6:04 AM (218.234.xxx.2)

    봉와직염 가능성도 있어요..

    제가 지금 발에 반깁스하고 있어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서 필요한 게 많길래 드릴도 꺼내고 못질도 하고 ...
    양반다리하면서 목재 만지고 있는데 복숭아뼈 밑에 못이 깔렸어요. (그 부근에 마침 상처난 상태..)

    ..3일 뒤 엄청난 고통으로 걷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 끙끙대다 겨우겨우 병원 갔는데 봉와염이래요.
    세균이 보통은 피부까지만 침투해서 곪고 마는데 봉와염은 근육까지 침투하는 거고
    치료 안하고 놔두면 패혈증, 사망에 이른다고..(그래서 군대나 후진국에서 많이 걸리는 거라고..)

    거의 살을 칼로 찢어놓는 듯이 아파요. 그럴 수도 있으니까 일단 병원 가서 파상풍이나 항생제 주사를 맞아두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6. ...
    '11.11.12 11:28 AM (182.210.xxx.14)

    일단 맞으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파상풍은 급하게 상황이 안좋아지는수가 있거든요
    저는 집에서 머리핀 쇠 부분 뒷꿈치로 밟아서 살짝 살속으로 들어갔었는데
    의사한테 물어보니, 파상풍주사 맞으라 하기가 애매하다고 어떡하지? 그러길래
    의사샘 딸이면 어떻게 하실꺼예요? 그랬더니 '맞추지요' 그래서 그럼 저도 맞을래요 그러고 맞고 왔어요
    일단 심리적으로 안심도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80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외통위원장 사임(1보) 25 세우실 2011/11/24 2,750
41379 동대문제일평화시장 영업시간. 4 @@@ 2011/11/24 6,721
41378 고딩 2학년 울아들... ^^ 2011/11/24 1,750
41377 출장을 마치고 와 보니... 18 분당 아줌마.. 2011/11/24 3,581
41376 민중의 지팡이? 9 ... 2011/11/24 1,480
41375 지금 아고라에 알바 몇천 풀었나봐요. 12 후우~ 2011/11/24 2,016
41374 한번에 한개의 싸움이 되어야합니다. 5 비누인 2011/11/24 1,290
41373 어제 참석 못한 저의 소심한 대응 7 저는 2011/11/24 1,504
41372 FTA 알면 알수록 그리고 주변 사람들 무관심에 속터져 우울증 .. 10 우울증 2011/11/24 1,934
41371 김장독식 김치 냉장고 쓰시는 분들.. 4 (이와중에).. 2011/11/24 1,681
41370 요새 자궁치료 때문에 한의원 다니는데 원래 침을 엉뚱한데 맞는건.. 7 2011/11/24 2,619
41369 그대, 태극기의 참 뜻을 아십니까 - 국학원 1 개천 2011/11/24 1,514
41368 경찰청 자유게시판에도 물대포 항의글이 넘쳐 나네요!! 5 참맛 2011/11/24 1,736
41367 KBS 전화 했습니다. 8 수신료거부 2011/11/24 1,786
41366 김치부침개 맛있게 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 16 2011/11/24 3,902
41365 강북쪽에 재수학원 좀 부탁드려요ㅠㅠ..지방살아서잘몰라요. 8 고3맘 2011/11/24 1,718
41364 FTA 반대 현수막 겁시다! 2 evilmb.. 2011/11/24 2,130
41363 무료공연-마음의 아픔을 예술로 표현하는 콘서트 SAIP 2011/11/24 1,262
41362 안중근의사 기념회 성명발표 6 김선동 2011/11/24 1,311
41361 불당디올카페 접속되나요 3 불당디올카페.. 2011/11/24 1,876
41360 경찰도 여당의원 낙선운동???????? 4 .. 2011/11/24 1,590
41359 아이가 팔 골절이에요 7 조언 2011/11/24 2,171
41358 경향신문판을 스캔한 날치기의원 리스트 - 다운로드 1 참맛 2011/11/24 1,415
41357 물대포에 살 찢기고 옷도 얼고…한미FTA 반대집회(종합) 세우실 2011/11/24 1,354
41356 췌장암 말기, 항암치료 결정해야됩니다. 14 궁금이 2011/11/24 2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