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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자식처럼 생각한 조카한테 뒤통수맞았네요...

고모 조회수 : 14,627
작성일 : 2011-11-12 00:55:47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없는 제게 오빠의 외동딸은 자식만큼의 애정이 가더라구요조카가 태어나고 크면서 제 인생관이며 다른 아이들을 보는 시각도 바꼈구요.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운동회다 행사다 맞벌이부모를 둔 조카를 위해 내가 할수있는 일은 다해줬네요.중2때부터 오빠네가 처가 가까이살면서 예전만큼 자주 보지못하고 행사있을때만 보게되었지만 항상 멋있는 고모될려고 노력많이했어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유산문제로 오빠와 멀어졌지만 조카 생일이나 입학 졸업때 봉투 잊지않고 줬고 이번 수능때도 끝나고 밥한번먹자 문자하니 답이없며네요. 전화도 아시죠? 받기싫어서 대기로 돌리는 소리나고...어제부터 그러더라구요...오빠랑 사이가 예전같지 않아도 어릴때 물고빨고한 정이란게 있는데 ..미니홈피가봐도 수능 마치고 집에놀러온 이모들이랑 찍은 사진만있고 마음이 허전합니다..여형제없고 부모님없는게 씁쓸한 밤입니다.
IP : 211.246.xxx.191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2 1:14 AM (218.152.xxx.163)

    전라도 뒤통수 뺨치는 기집애네요.

    나중에 한번 만나면 원글님도 쌩쌩 찬바람 한번 불어넣어주세요

  • ㅎㅎ
    '11.11.12 1:22 AM (175.198.xxx.129)

    인간쓰레기님이시군요.ㅋㅋㅋ

  • 인생참...
    '11.11.12 2:01 AM (115.143.xxx.11)

    어떻게 살아오면 이딴말을 지껄이나 쯧쯧

  • zzz
    '11.11.12 3:56 AM (58.141.xxx.144)

    저런말하는 애들이 뒷통수의 달인들임. 유전적인 사기성도 농후하고 ㅎㅎㅎㅎㅎㅎ

  • 왜그러고 사냐
    '11.11.12 5:30 AM (220.86.xxx.243)

    쯧쯧

  • 죽순이라면
    '11.11.12 6:05 AM (218.234.xxx.2)

    82 죽순이라면 IP 정도는 외워놓는 센스! 이 IP로 구글링해보세요. 막말의 대가에요.

  • 어디에
    '11.11.12 7:34 AM (220.118.xxx.142)

    지역표시가 되있는지...????
    출신다른 뒤뺨치는 가시나 알고 있는데?? 어찌 설명할라꼬????

  • 난데 없는 전라도??
    '11.11.12 4:43 PM (219.250.xxx.77)

    원글에 전라도가 왜 연관이 되어 나오나요??
    아직도 구시대 정치인들의 삼파전에 정신이 혼미한 모양입니다.

  • ..
    '11.11.12 10:09 PM (125.152.xxx.5)

    어이없어 웃음이...ㅋ

    이런 인간이 뒷통수 칠 인간입니다.
    다들 조심하세요~!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원글님....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조카가 엄마한테 세뇌가 되었나 보네요......제가 마음이 안 좋네요.

    위로드려요.

  • 2. ...
    '11.11.12 1:14 AM (175.198.xxx.129)

    에구...ㅜㅜ

  • 3. 쇼콜라
    '11.11.12 1:22 AM (218.155.xxx.186)

    어휴 어째요 ㅠㅠ 맘이 참 안 좋으시겠어요.

    저도 시집안간 노처자이고, 남동생 딸래미 이뻐하고 있는데,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결혼안한 게 이런 게 참 서러워요.

  • 남동생 특히 남자형제
    '11.11.12 7:35 AM (220.118.xxx.142)

    조카는 .....올케와 친하지 않으면 멀어집니다. 죽쒀서 Dog준다!

  • 4. ㅇㅇ
    '11.11.12 1:24 AM (222.112.xxx.184)

    조카는 조카더라구요. 특히나 부모랑 사이 나쁘면 조카도 마찬가지되기 쉽상이예요.
    그냥 맘 비우세요. 그냥 내리사랑이었다 치고요.

  • 5. ...
    '11.11.12 1:25 AM (108.41.xxx.63)

    정이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너무 사랑하지(?) 마세요. ^^
    그 아인 자기 엄마랑 아빠랑 사이 좋지 않은 고모가 뭐 그리 좋겠어요.
    여형제 있어도 서로 사이 안 좋으면 조카랑 이모 사이도 좋지 않지 않을까요.
    저도 결혼 안하고 아이 없고 언니 아이들 있는데 조카가 뭐 그리 물고 빨게 이쁘지 않아요.
    그 애들에겐 부모가 있으니까~ 싶어요. ^^

  • ....
    '11.11.12 1:26 AM (108.41.xxx.63)

    그러고 보니 원글님이 쓰신 '여형제'란 말을 그대로 썼네요. ^^
    자매!

  • 6. 제생각엔
    '11.11.12 1:28 AM (67.171.xxx.108)

    이건 뒤통수 맞으신 일이 아니에요

    수능 시험보고 누구 만나고 싶어하는 애는 아무도 없어요

    시험 보고 마음이 마음같지 않은데 ...누구 만나면 시험 이야기 나올거고...
    전화 받고 싶겠어요?
    원글님이 생각이 좀 짧으신듯...

  • ㅇㅇ
    '11.11.12 1:31 AM (222.112.xxx.184)

    원글을 제대로 안읽으셨나보네요.
    조카가 수능 마치고 이모는 만났다고 하니 서운해하시는거같은데요.
    충분히 서운해할만한데요.

  • ㅇㅇ
    '11.11.12 1:38 AM (222.112.xxx.184)

    근데 부모 특히 엄마가 고모 욕하면 자식은 거기 따라갈수밖에 없는거같아요.
    이모도 있고 고모도 있으면, 특히나 이모한테 더 정이가지요. 고모한테 굳이 의지하고싶지 않을거같아요.

    그냥 원글님 내리사랑이었다 하고 잊어버리세요. 더이상 정주지는 마시구요.

  • 그저
    '11.11.12 1:49 AM (108.41.xxx.63)

    재산싸움이 있었다고 했는데 오빠네가 다 가지려고 했다니.... 억측이시죠.

  • 7. 저도 고모
    '11.11.12 1:48 AM (211.63.xxx.199)

    저도 여형제 없는 고모입장이네요. 다행이라면 새언니도 저와 같은 입장이라 제 조카는 이모가 없고 외숙모만 있네요.
    부모 영향이 크겠죠. 여동생, 시누이와 사이가 껄끄러우면 아이도 눈치가 있으니 멀리하는거구요.
    아이탓 아니예요. 친정오빠와 올케 잘못이죠.
    윗분말대로 더 이상 정주지 마세요. 원글님 상처만 받을거예요.

  • 8. ...
    '11.11.12 2:16 AM (121.166.xxx.67)

    부모와 거리가 멀어진 것을 알았겠죠
    그나이에 부모랑도 데면데면해 지는데 고모가 (게다가 부모랑 사이도 서먹한) 뭐 그리 반갑겠어요

    너도 노처녀에 조카들 무지 이뻐라 하는데 그것들이 유치원생인데도 번번히 뒷통수를 많이 쳐서
    그냥 이제 볼 때만 이뻐하고 평소엔 안 그리워합니다

  • 9. 어른이 참아요
    '11.11.12 2:20 AM (14.52.xxx.19)

    조카가 철부지 행동은 해도 고모가 이모보다 훨씬 좋다는 마음을 갖고 있을겁니다.
    고모와 이모가 어떻게 차이나냐면요, 조카를 대하는 눈빛이 달라요.
    고모 입장에서는 자식같은 조카지요.
    조카도 맘속으로 님을 엄마수준으로 알고 있을 겁니다.
    기다리시면 전화 올겁니다.
    엄마랑 사이 좋은 딸들도 고등학교 졸업하면, 친구들과 놀러 다니는걸 더 좋아하고, 엄마를 귀찮아 한대요.
    고모한테는 더 섭섭하게 하겠지요. 각오하시기 바랍니다.

  • 10. ㅇㅇ
    '11.11.12 2:24 AM (211.219.xxx.48)

    원래 그맘때 아이들.. 아니 더 자란 자식들도 부모 뒤통수 많이 칩니다. 하물며 고모 뒤통수 정도야... 원글님 오빠 부부는 부모로서 훨씬 더 많이 투자한 만큼 더 많은 애착을 받기도 했겠지만 뒤통수 맞는 것도 훨 많이 당했을 거여요.
    그런 걸 다 감수 하고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게 부모 자식입니다. 정말 자식같이 생각하셨다면 정말 부모같은 마음으로 너그러이 용서하시고요. 용서가 정 안되신다면 그래 나도 말만 자식같다 하지 자식은 아니구나 쌤쌤이다 퉁치고 마세요.
    지금 이모들이랑 잘 지내는 것 같아도 또 저희 엄마랑 이모들이 싸우면 저희 이모들 편 들 것 같으세요? 당연히 이모들하고 등지죠.
    조카와의 관계는 그저 내가 해주는 기쁨, 그 애가 자라는 걸 보는 기쁨만으로 만족하는 선에서 그치세요. 아니, 부모 자식간이라도 그저 그 아이가 자라나는 걸 보고 내가 해 줄 수 있는 기쁨에서 멈춰야지 그 아이가 내 수고를 알아주고 그만큼 답해주기를 바라는 순간부터 망가지는 겁니다.

  • ㅇㅇ
    '11.11.12 2:28 AM (222.112.xxx.184)

    동감이예요.
    거기다가 고모는 더하지요. 부모만큼도 안되는게 일반적이고 당연한거예요. 특히 부모랑 사이나쁜데 고모랑 사이좋은 경우가 되기란 정말 힘들어요.

    그냥 정 너무 주지 마세요.

  • .......
    '11.11.12 5:36 PM (211.207.xxx.10)

    원글님이 느끼는 배신감의 수 십 배 배신감을 각기 다른 상황에서 아이에게 올케는 느꼈을 거예요.
    요즘 애들 깊이 있는 애들이 몇이나 되나요. 자식이니까 화나고 속상해도 품고 가는 거죠.

    좋은 마음으로 조카 사랑해도, 올케나 조카에게 덜 스며들기도 하구요.
    원글님이나 저도, 스스로 잘 의식 못 해서 그렇지
    누군가 윗사람의 뒤통수 치고 그 애정 배신한 적 있을 거예요.

    자식 없는 형제는, 호구될 확률이 높아요, 그러니 적정한 분량만 애정 주세요, 그래야 오래 가요.
    근데 그렇다고 조카아이를 자식처럼 이뻐해서 시간 쓰고 돈 쓰고 마음 주고 ........이거 소용없는 거 아니예요.
    조카에서 시작된 애정이 확장되서
    세상아이들 전체를 사랑스럽게 보게 되셨잖아요.
    자기아이가 없더라도,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 달라요,
    성숙하고 관용적이예요. 그건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인 거 같아요.
    조카 생각할 때 마다 마음 따뜻해진 적 있잖아요, 깊은 곳에서 나오는 그런 따뜻함, 어디서 사요.
    다만 달라지는 건, 시간에 따라 사랑을 주고받는 방식이죠.

  • 11. ㅇㅇ
    '11.11.12 2:31 AM (222.112.xxx.184)

    고모는 조카를 자식처럼 생각해도 조카는 고모를 절대 부모처럼 생각하지 않을거라는거 빨리 인정하고 맘정리하는게 그나마 덜 다치시는길 같아요. 그냥 조카는 조카처럼 대하세요.

  • 12. ok
    '11.11.12 2:35 AM (221.148.xxx.227)

    품안의 자식도 크면 무릎에서 떠나보내는겁니다
    애들도 성인되면 부모들 마음 빈자리 휑하니 남기고 떠나고요
    언젠가는 그런과정을 꼭 겪게돼요
    넘 상실감 갖지마시고 쿨하게 대하세요
    힘들고 고달플때 고향처럼 편한사람에게 되돌아오는게 사람심리입니다.

  • 맞아요
    '11.11.12 5:32 AM (220.86.xxx.243)

    아이들 크면 부모도 귀찮아합니다. 어쩌다 이모들과 있는 사진을 보셨나본데 섭섭해하지마세요. 어른들만큼 심각하게 생각안해요.

  • 13. 마음이..
    '11.11.12 3:13 AM (174.118.xxx.116)

    많이 아프시겠어요.
    하지만 아무리 해보려고 해도 안되는게 그 관계일거예요.
    아이들은 매우 현실적이구요, 부모의 말 특히 엄마의 말에 순응해서 사는게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안정된것이라는 점을 알아요.(저는 끝까지 모른척하면 엄마에게 반기를 들다가
    참 서러움 많이 받았지요)
    조카는 고모가 애정을 가진 만큼, 현실적이고 사회에 적응 잘 하면서 지낼꺼예요.

    부모들도 겪을 수 있는 상실감이니, 너무 크게 개의치 마세요.

  • 14. ^^
    '11.11.12 4:43 AM (210.98.xxx.102)

    원글님 지금 심정이 어떨지 이해가 가네요...저도 노처녀 고모거든요.
    원래 조카들 너무 이뻐하지 말라잖아요. 다 소용 없다고요. 짝사랑 이라고요.
    자기 부모랑 사이 안좋은 고모니 더 하지요.

    글 읽으니 제가 다 속상하네요.
    그냥 마음에서 내려 놓으시고 편안해지세요. 착한 아이라면 고모가 자기를 얼마나 이뻐했는지 나중에라도
    깨닫고 다시 돌아올거에요.

  • 15. 조카
    '11.11.12 6:38 AM (121.146.xxx.199)

    조카들에게 정주지마세요.
    정말 필요없어요
    내자식만큼아니여도
    내자식과 또다른 정이 많이있었는대
    조카들에게 그래봤자
    남는것은 상처뿐이에요
    대부분 조카사랑은
    집안에서
    장남 장녀가 아닌 그외의 형제들이 조카사랑이 더지극한대요
    내자식들은 또 그정도 사랑 못받아요
    관심도 못받고요..
    내자식 관심 사랑못받아서가 아니라요

    여하튼 원글님
    하루빨리 조카에게서 정때세요
    전 이제서야 서서히 정때어가려고 합니다.
    형편보다 어렵게 늘 생각하고 물심양면 사랑해주었는대
    다 필요없더군요..
    우리조카도 전화도 안받고 문자 보내도 그냥 답장을 안해요
    다커서 결혼까지했는대도 그럽니다ㅠ.ㅠ

  • 16. 조카소용없어요.
    '11.11.12 6:59 AM (175.201.xxx.110)

    미혼 독신들 착각중 하나가 저거죠. 조카한테 정주면 자식처럼 알아줄 거라는.
    자식도 부모를 안 알아주는 게 허다한데 한 건너 친척은 크면 다 멀어집니다.
    그리고 좋아봤자 부모가 더 애틋하지 고모나 이모가 더 좋겠어요?
    그건 어릴 때 이것저것 사줄 때나 좋아하는거지.
    크면 뭐 사준다고 만나자고 하는것도 귀찮아해요.

  • 17. ....
    '11.11.12 7:28 AM (124.54.xxx.43)

    저도 오빠네 아들들을 어려서 부터 엄청 이뻐했어요
    보기만 하면 선물사주고 용돈도 주고
    그런데 올케가 시댁식구하고는 남처럼 살고 싶어하더구요
    친정 바로 옆에 집사고 자기 남동생도 옆에살고 친정하고만 어울리려고 하더군요
    애들도 크면서 엄마의 영향을 받았는지 크면서
    할머니 나 고모들한테 남처럼 대하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대학들어가고 만났을때 용돈을 좀 많이 챙겨줬는데
    그것도 받기 싫어하는 눈치여서 씁쓸 햇네요

    반면에 저는 시댁식구들과 사이가 좋은 편인데
    시댁조카들은 작은엄마 외숙모인 저를 좋아하고 잘 따라요
    그래서 저도 더 잘하게 되구요

    친정조카하고도 잘지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 18. 원글님이
    '11.11.12 8:08 AM (110.11.xxx.203)

    정을 너무 많이 줬다싶네요. 그 또래 아이에게는 어쩌면 그게 정상일 수 있어요.
    그리고 엄마아빠가 집에서 님 얘기 좋게 안했다면 님한테 정이 없을 수도 있고요.
    저희집이 그랬거든요. 부모랑 고모랑 사이가 안좋아서 저두 고모네,고종사촌 지금도 안좋아해요.
    그리고 죄송한 말이지만 일반적인 고모라면 조카 미니홈피까지 찾아가보진 않아요.
    운동회,졸업,입학 각종 학교행사에도 꼬박꼬박 안찾아가고요.
    그냥 님이 정을 떼세요. 너무 정을 쏟으신 게 문제인듯 싶어요.
    부모도 멀리하는 나이잖아요. 초3딸이 있는데 이제 같이 외식한번 하려면 애걸복걸해야합니다.

  • 19. ㄱㄱ
    '11.11.12 8:27 AM (175.124.xxx.32)

    재산 때문이었으면 올케가 수시로 고모 욕하는거 보고 자랐을텐데
    조카는 당연히 고모 같이 미워할겁니다.
    정 주지 마세요.
    남자 형제는 결혼하면 남이라고 생각하십시요.
    그게 제일 편합니다.

  • 20. ...
    '11.11.12 9:45 AM (116.37.xxx.204)

    자식에게도 뒤통수 맞는답니다.
    그래도 자식이니 이해하는게 부모지요.

    원글님 섭해도 세상사가 그렇더군요.

  • 21. 참고로
    '11.11.12 9:54 AM (220.118.xxx.142)

    고모는 조카선에서 그나마 다른 사람보다는 잘해줬다해도
    조카입장에서는 그 자식과 동등한 선으로 비교하고 판단합니다.
    그러기에 잘해줘도 고마워하기 힘든 이유인것 같아요.

  • 22. ...
    '11.11.12 9:55 AM (121.167.xxx.215)

    자식도 그럴 나이네요.
    아이가 평소에 인성이 괜챦았으면 결혼하고 자기 자식 낳아보면 고모가 얼마나 잘했는지 깨닫고 다시 잘해줄겁니다.
    아니면 정말 머리검은 짐승이고요.

  • 23. 00
    '11.11.12 10:36 AM (92.75.xxx.202)

    조카 정주지 마세요.

    고모 이모 솔직히 안 애틋합니다;;

  • 24. 단순
    '11.11.12 10:54 AM (69.112.xxx.50)

    애들은 아무리 자기한테 잘해줘도 자기 엄마랑 친하지 않은 친척 좋아하지 않아요.
    그게 이모든 고모든 삼촌이든 큰아버지든.

    애들만 그런가요? 어른도 마찬가지죠.
    친형제가 나한테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내 배우자, 내 자식한테 못하면 싫잖아요.

  • 동감
    '11.11.12 11:24 AM (180.66.xxx.20)

    평범한 아이라면 그나이에 자신의 가치관으로 사람에 대해 판단 못해요.
    아이에게 고모란 우리 엄마 힘들게 속상하게 한 사람일 뿐이예요.
    한참 더 커서 결혼을 하든 독립을 하든 어른이 되어야
    엄마입장이 아니라 고모입장에서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성숙함이 생기겠죠.

  • 25. //
    '11.11.12 11:48 AM (210.95.xxx.11)

    조카자식은 원래 개자식이랬어요

  • 26. 왜냐면
    '11.11.12 12:03 PM (210.111.xxx.19)

    '고모' 라서 그래요. 이모랑 달라요.

  • 27. ...
    '11.11.12 12:47 PM (59.13.xxx.72)

    유산문제로 오빠와 멀어졌지만


    이 글이 있는데요..
    님이 결혼을 안해서,유산을 더 받으신 케이슨지요?
    저희가 지금 그런 상황인데요..

    충분히 멀어질 만 합니다..

  • 28. ddddd
    '11.11.12 12:54 PM (115.139.xxx.76)

    근데 원글님 생각으로는 '자식처럼 해줬다'겠지만
    실제로는 그 이모가 조카에게 더 잘 했을걸요?
    자매들은 아이 낳으면 (가까이 살 경우) 공동육아 하다시피 서로서로 거둬주더군요.

  • 그게
    '11.11.12 5:40 PM (211.207.xxx.10)

    아이엄마가 두는 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한거 같아요.
    고모나 시어머니에게 깊은 신세 잘 안 지려고 하죠.

  • 29.
    '11.11.12 1:01 PM (175.196.xxx.107)

    뻔하죠.

    자기 엄마가 님을 어지간히 욕했었나 봅니다.

    보통 자식들, 특히 딸은 엄마 따라 가기 마련이에요.

    유산 문제로 멀어졌다니 더더욱 껄끄러워진 거겠죠.

    근데 어떤 유산 문제였나요.

    형제가 오빠와 단 둘 뿐이었다면 50대50으로 나눴으면 됐던 게 아닌가...

    암튼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부모와 사이 멀어지지 않아도 조카들은 좀만 크면 멀어지기 마련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정 주지 마세요.

    곁에 누가 없어서 더욱 외로워지신 모양인데 즐거운 거라고 하면서 기분 전환 하세요.

  • 30. 원글님과 저는
    '11.11.12 1:34 PM (58.141.xxx.25)

    너무도 똑같습니다..너무..원글님 글 머리부터 끝까지 모두 진행되어 온 상황이 완전 판박이여서
    저 놀랐어요
    그래서 전 가족이든 형제든 조카든 다 소용없다는 걸 깨닫고 얼른 결혼했습니다
    내 가정을 꾸리니 외로워서 조카든 형제를 찾게 되지도 않고 너무 좋습니다
    내걸 가지세요

  • 31. ^^
    '11.11.12 1:38 PM (180.70.xxx.158)

    첫번째 댓글 보고 깜짝 놀랬어요.
    자식도 소용없는 세상에 조카는 더더욱 아무 소용 없답니다.
    조카에대한 관심, 섭섭함. 단번에.... 아니 서서히 끊어 버리세요.

  • 32. .....
    '11.11.12 2:36 PM (110.70.xxx.112)

    오빠와 멀어졌음 조카와도 멀어진거죠.애들은 아직어려 부모 감정이 그대로 이입됩니다.앞으로 우리집 재산욕심내서 싸우고?뒤로 용돈 챙겨줘봐야 고맙지도 않다는것도 있을지도.결국 조카입장에서는 자기부모재산이 자신과도 연관되어 있잖아요

  • 33. ㅎ.ㅎ
    '11.11.12 3:19 PM (14.57.xxx.176)

    제가 미혼일때 저보다 10세 많은 차장님이 조카들을 그리 보살피더라구요. 거긴 남매간 의도 좋고 그랬어요.

    차장님이 올케언니랑도 잘지내고. 그런데 애들이 자기세상을 갖기 시작하니 자연스레 멀어지더라구요.

    올케언니가 되려 미안해하면서 자기도 얼굴보기 힘든 애들이라며 고모..그냥 나랑 친구하자고 그랬대요..

    제가 결혼해서 애를 낳으니 저흰 달랑 자매라..게다가 식구들이 서로만 바라보는 스타일입니다..

    지금 중2인데도 이모(제동생이죠)가 휴대폰이며 옷이며 신발이며 정말 많이 베풀고 데리고 다니는거

    좋아합니다. 점점 문자도 답 잘안하고 사춘기 녀석들의 징후가 보이니깐 살짝 서운해하긴하는데

    애들 대하는 직업이라 그런지. 오히려 저 나이때는 다 저래. 어른들하고 멀어질려는게 정상이지.

    이러고 말더라구요. 하지만 여전히 헌신적인 ㅡ.ㅡ...니손해라고 경고를 했는데도 .ㅠ.ㅠ

    친정오라버니랑 사이가 틀어졌지만 내리사랑이라 님 마음이 참 애틋할텐데....마음이 아립니다..ㅠ.ㅠ

    그런데 사춘기 지나가고 자기세상 갖기 시작한 녀석들은 원래 부모도 멀게 느껴지더라구요.

  • 34. 오빠부부
    '11.11.12 3:25 PM (180.67.xxx.11)

    오빠부부랑 관계가 안 좋으니 아이도 자기 부모랑 사이가 나쁜 고모를 불편하게 느끼는 것이지요.
    아이 탓이 아닙니다. 어른들 탓입니다.

  • 35. 본인의
    '11.11.12 3:30 PM (183.96.xxx.154)

    본인의 마음과는 참 다릅니다.
    어른들 사이에 이해관계에 끼이면 참 아이들도 힘들고
    본심과 다르게 행동할 수 밖에 없어요.

    너무 마음 상해하지마세요.

    보는 내내 속상하네요.

  • 36. 모계사회라잖아요
    '11.11.12 4:48 PM (119.67.xxx.75)

    전 이미 포기했는데...
    저도 사남일녀 외동딸인데요.
    조카들이 다 외가하고 친해서 이미 포기한지 오래됐어요.
    형제간에 사이 크게 나쁘지 않음에도 다들 외가쪽으로 기울더라구요

  • 37. ...
    '11.11.12 8:04 PM (112.151.xxx.58)

    친조카건 시조카건 조카는 조카에요. 내새끼가 아니에요.
    전 그애가 크기전에 좀 빨리 알아서...
    지 부모 맞벌이 하느라 지 엄마보다 정성.마음.시간 쏟은거 하나도 모르더라구요.
    그걸 알면 애가 아니겠지요.쯧쯧.

  • 38. 서운
    '11.11.12 8:09 PM (115.136.xxx.27)

    서운하시겠지만 잊어버리세요.
    저도 크니.. 뭐 이모라면 몰라도 고모는 안 찾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다 남이죠 뭐..

    위로가 될런지 모르겠는데.. 자식도 마찬가지여요..
    자식도 부모 안 찾는데.. 하물며 고모 찾겠어요.

    거기다 오빠네랑 사이도 안 좋다면 더더욱 고모 안 찾죠.

  • 39. 어쩔수없음
    '11.11.12 9:28 PM (114.203.xxx.211)

    제가 아는 언니 세상에 둘도 없는 천사인데
    남편에게 어린시절부터 양아들삼았다고 할정도로 잘해주신 고모님이 계셨어요.
    그 고모님 처음부터 독신주의에 진심으로 양아들 셈치고 교육비 대주시고 결혼할때 큰돈 주시고 (결혼할때 전세금 보조해주신듯) 결혼 후에는 차도 사주시고 정말 부모보다 더 원조를 잘 해주셨는데

    어느순간 그 언니와 형부가 고모님과 거리를 두더군요.

    고모님이 노후 책임지라 그럴까봐 조금씩 조금씩 거리를 두면서 원조 주시는것도 거절하기 시작.
    물론 언니네 애도 생기고 집도 사고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니까
    고모님의 도움이 더이상 간절하지 않은거죠.

    그 언니 정말 인격적으로 훌륭하지만.
    내 부모도 버거운판에 고모님 노후까지 책임지게 될까봐 무섭다 하더라구요.

    그말도 이해가 가더군요.

    요즘 세상 자기 부모 책임지는것도 힘듭니다. 고모, 이모라니요... 당치않은거지요.

    정 주셔도 소용없습니다.

  • 보충
    '11.11.12 9:40 PM (114.203.xxx.211)

    여기서 노후라함은 경제적인 문제만 말하는건 아니예요.
    그 고모님 충분히 부자셔서 본인 노후는 준비하신것 같은데
    정서적 왕래도 포함한겁니다.

  • 40. ......
    '11.11.12 10:14 PM (112.151.xxx.240)

    유산 문제로 오빠네랑 멀어졌다구요? 당연히 조카는 고모 미워합니다.
    제가 지금 그래요. 우리 작은 아빠가 절 끔찍히 아껴주셨는데요. 돈 문제로 저희 부모님과 많이 멀어졌어요. 그 모습 처음부터 다 본 저는 인간적인 정이 다 떨어졋어요. 전 30대가 넘어서도 그런데 지금 사춘기이면 더 심하죠. 물론 어렷을 때 이뻐해 주신 것 너무 감사하지만 싫은 건 싫은 거에요. 특히나 돈 문제 관한 거면.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다 보게돼죠.

  • 41. ...
    '11.11.12 10:22 PM (112.152.xxx.20)

    자기 부모님과 멀어진 고모가 뭐가 좋겠어요. 엄마랑 가깝고 자주 왕래하는 이모가 좋죠.
    원래 조카는 다 그런거에요.
    그냥 맘 훌훌 털어버리시고 조카에게 정 주지 마세요.

  • 42. ..
    '11.11.13 12:57 AM (122.45.xxx.22)

    어릴때 이미 깨우쳤어요 깊은정 주지 말아야한다고
    크니까 더하대요 확실히 아무래도 이모들이랑 자주 만나고 사이 좋지
    시댁쪽인 우리랑은 멀어지대요 뭐 암짓 안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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