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가꾸는 것도 아무나 못하는것 같아요. ( 외모)

늦가을 조회수 : 4,576
작성일 : 2011-11-11 21:30:03

저는 요즘들어 외모에 관심은 지대해졌는데, 열심히 가꾸지는 못해요.

가꾸는것도 어려서부터 부지런히 행했던 사람들이 나이들어도 계속해서 가꾸는것같아요.

결국 습관이죠.

어려서부터 관심갖고 가꿨던게 습관이되서 자연스럽게 미용에 힘쓰게 되는데,

저같은사람은요.

가꾸고싶어도 너무 귀찮아요.

맘같에서는  날마다 체조도하고 각탕도하고, 각탕할때 팩도 해 주고 싶은데요.

아구야~ 하루나 이틀갈까요?

너무너무 귀찮고 버거워요.

그거 바르고 또 싰고...

요새 찬바람불며 얼굴이 당기기 시작해서 맘먹고 비싼 영양크림도 샀어요.

이것도 바르다 말다 하네요.

얼굴이 찢어질듯 당겨도 뭐 바르면 답답하니까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 바르고

팩도 바르고 또 얼굴 씻어야하니까 그냥 안해요.

그래서 하나에 천원하는 시판 시트팩 샀어요.

요거라도 부지런히 하려구요.

예전에 82에 광풍불었던 맛사지기도 샀었는데, 보름이나했나요?

ㅎㅎ

나이는 먹어가는데, 가꾸는 습관이 안되있어서 그냥 세월을 정통으로 맞고 있습니다.

미인은 진짜 부지런한 사람인것같아요.

이것땜에 나이들수록 더 차이가 나는것같구,

 

 

IP : 110.12.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1 9:36 PM (218.155.xxx.186)

    팩은 안 하셔도 상관없는데 크림은 아침저녁 꼭 바르세요. 건성 피부에 차가운 겨울 공기~ 완전 노화 지름길이에요

  • 2. jk
    '11.11.11 9:36 PM (115.138.xxx.67)

    진짜 미인은 안가꿔도 광이 나죠...

    솔직히 외출하는데 드는 시간이 30분 이상이라면 미인이 아니라고 생각함. ㅎㅎㅎㅎㅎㅎㅎ

  • ..
    '11.11.12 12:13 AM (125.139.xxx.212)

    너무 재밌어요..

  • ===
    '11.11.12 1:43 PM (125.143.xxx.207)

    진짜?

  • 3. .....
    '11.11.11 9:41 PM (122.32.xxx.12)

    타고난 부지런함도..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자기 자신 잘 가꾸고 꾸미는 사람중에..
    게으른 사람 못 본것 같아요..
    자기 자신도 열심히 꾸미고...
    또 집도 열심히 가꾸고 꾸미고 살고 그렇더라구요..

    제가 아는 엄마는... 언제 어디서 만나던 풀 세팅 된 정돈된 모습으로 나와요....
    집도 가면 윤이 반질 반질...

    그냥 타고난 부지런함이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 jk
    '11.11.11 9:46 PM (115.138.xxx.67)

    본인은 게으르다능..... 쩝...

  • 4. 오드리
    '11.11.11 11:09 PM (220.116.xxx.187)

    (몇 년 전에) 제가 자주 가는 데에 오드리 할머니 자주 오시는데... 연세는 모르지만 정말 굉장하세요. 한 번 여쭈어 본 적이 있는데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동네 뒷 산 등산하고, 집에 오면 씻고 마사지 하고 완전 꾸미고 계신데요. 남편으로 추정되는 분도 우연히 스쳐본 적이 있는데, 여신 모시듯 하시드라구요.

    이뻐지려면 부지런 해야 한 듯 ㅠ__ㅠ

  • 5. 제생각엔
    '11.11.12 2:45 AM (203.226.xxx.116)

    화장꼬박해주는게 관리하기쉬운방법 같음
    비비크림 말고 파데.
    피부과가서 정기적 치료 손질 마사지샵 가는거 아님 일반인들. 타고난 피부 미인아니고서야
    피부 그냥그럼
    대충비비나 바르고 화장안하고 댕기면
    세수 대충하고 각질쌓이고 얼굴관리
    더 소홀해짐
    그나마 파데 바르고 댕겨야
    화장 안먹능 개피부 개선하려 노력하게됨
    투명하게ㅠ하려 애쓸수록
    피부 더신경쓰게 되있음
    각질에 피부상태 안좋으면 파데 먹지도 않음
    대층 아무렇게 바르는 비비는 ㅂ
    진짜 피부망가지는 비결같음

  • 6. 제 외할머니
    '11.11.12 7:51 AM (222.98.xxx.193)

    올해 팔순이 훌쩍 넘으신분인데요
    관리 참 잘하시거든요
    외출시 화장은 필수이신데 저녁 6시되면 늘 클렌징하시고 밖에서 식사하시면 늘 다드시고나자마자 립스틱 고쳐바르세요 ㅋㅋㅋ
    아침엔 늘 산오르시구요
    참 부럽고 왜 난 저 유전자가 없을까 싶어 아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05 중3엄마인데요.. 5 ㅋㅋㅋ 2011/11/17 2,065
38904 베스트에 10만원가방..백만원가방 3 ... 2011/11/17 1,973
38903 정수기 코디일 어떤가요? 4 코웨이 2011/11/17 3,569
38902 화상으로 보험금 받으신 분께 조언구해요 2 화상 2011/11/17 2,057
38901 강용석이 이번엔 사마귀유치원의 최효종을 고소했다네요. 22 코메디야! 2011/11/17 3,090
38900 배추된장국 끓일때요 9 볼펜 2011/11/17 2,847
38899 일산시 여성합창단에 대해 알고 싶어요? 오희경 2011/11/17 1,287
38898 임플란트 할때 많이 힘든가요? 치과 가기 겁나요 9 임플란트 2011/11/17 3,040
38897 사주에 자식 덕으로 부모가 돈을 벌 수도 있나요? 8 2011/11/17 4,833
38896 한동안 못 들어왔더니 댓글에 댓글다는 기능이... 햇볕쬐자. 2011/11/17 1,195
38895 바닥을 무엇으로 깔까요. 강마루 원목마루 타일 8 인테리어 2011/11/17 7,726
38894 동성인 형제나 자매들, 동생이 키 더 커 버리면.. 8 성장 2011/11/17 3,413
38893 시장 취임식 가보신분 계세요? 2 정말 궁금해.. 2011/11/17 1,404
38892 무식한 질문...이탈리아에 있는 교회들은 교회인가요? 성당인가요.. 4 ... 2011/11/17 2,126
38891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도 .. 영종도 기준치2배 방사능 8 남일아니네요.. 2011/11/17 3,009
38890 최후의 꼼수는 공갈협박이다!! safi 2011/11/17 1,355
38889 생대구 샀는데 원래 대구알만 주나요?? 8 엄마 2011/11/17 1,980
38888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떠세요? 4 저의 가계부.. 2011/11/17 1,656
38887 다우니 판매하는 싸이트가 없네요 1 멜로디 2011/11/17 1,660
38886 날치기 주역' 그들이 돌아왔다 9 밝은태양 2011/11/17 1,691
38885 홍준표 “농담도 흠집 잡히는 세상” 5 세우실 2011/11/17 1,592
38884 힐튼호텔 부페랑 플라자호텔부페 어떤게 맛있나요 5 해품 2011/11/17 2,386
38883 여자 키 163-4면 만만한키가 아니더군요... 82 지바람 2011/11/17 48,762
38882 드디어 맘모톰 수술을 받았어요. 1 맘모톰 2011/11/17 2,607
38881 도매상인데, 전표쳐서 돈받는거 그게 뭔가요 . 2011/11/17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