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가꾸는 것도 아무나 못하는것 같아요. ( 외모)

늦가을 조회수 : 4,135
작성일 : 2011-11-11 21:30:03

저는 요즘들어 외모에 관심은 지대해졌는데, 열심히 가꾸지는 못해요.

가꾸는것도 어려서부터 부지런히 행했던 사람들이 나이들어도 계속해서 가꾸는것같아요.

결국 습관이죠.

어려서부터 관심갖고 가꿨던게 습관이되서 자연스럽게 미용에 힘쓰게 되는데,

저같은사람은요.

가꾸고싶어도 너무 귀찮아요.

맘같에서는  날마다 체조도하고 각탕도하고, 각탕할때 팩도 해 주고 싶은데요.

아구야~ 하루나 이틀갈까요?

너무너무 귀찮고 버거워요.

그거 바르고 또 싰고...

요새 찬바람불며 얼굴이 당기기 시작해서 맘먹고 비싼 영양크림도 샀어요.

이것도 바르다 말다 하네요.

얼굴이 찢어질듯 당겨도 뭐 바르면 답답하니까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 바르고

팩도 바르고 또 얼굴 씻어야하니까 그냥 안해요.

그래서 하나에 천원하는 시판 시트팩 샀어요.

요거라도 부지런히 하려구요.

예전에 82에 광풍불었던 맛사지기도 샀었는데, 보름이나했나요?

ㅎㅎ

나이는 먹어가는데, 가꾸는 습관이 안되있어서 그냥 세월을 정통으로 맞고 있습니다.

미인은 진짜 부지런한 사람인것같아요.

이것땜에 나이들수록 더 차이가 나는것같구,

 

 

IP : 110.12.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1 9:36 PM (218.155.xxx.186)

    팩은 안 하셔도 상관없는데 크림은 아침저녁 꼭 바르세요. 건성 피부에 차가운 겨울 공기~ 완전 노화 지름길이에요

  • 2. jk
    '11.11.11 9:36 PM (115.138.xxx.67)

    진짜 미인은 안가꿔도 광이 나죠...

    솔직히 외출하는데 드는 시간이 30분 이상이라면 미인이 아니라고 생각함. ㅎㅎㅎㅎㅎㅎㅎ

  • ..
    '11.11.12 12:13 AM (125.139.xxx.212)

    너무 재밌어요..

  • ===
    '11.11.12 1:43 PM (125.143.xxx.207)

    진짜?

  • 3. .....
    '11.11.11 9:41 PM (122.32.xxx.12)

    타고난 부지런함도..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자기 자신 잘 가꾸고 꾸미는 사람중에..
    게으른 사람 못 본것 같아요..
    자기 자신도 열심히 꾸미고...
    또 집도 열심히 가꾸고 꾸미고 살고 그렇더라구요..

    제가 아는 엄마는... 언제 어디서 만나던 풀 세팅 된 정돈된 모습으로 나와요....
    집도 가면 윤이 반질 반질...

    그냥 타고난 부지런함이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 jk
    '11.11.11 9:46 PM (115.138.xxx.67)

    본인은 게으르다능..... 쩝...

  • 4. 오드리
    '11.11.11 11:09 PM (220.116.xxx.187)

    (몇 년 전에) 제가 자주 가는 데에 오드리 할머니 자주 오시는데... 연세는 모르지만 정말 굉장하세요. 한 번 여쭈어 본 적이 있는데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동네 뒷 산 등산하고, 집에 오면 씻고 마사지 하고 완전 꾸미고 계신데요. 남편으로 추정되는 분도 우연히 스쳐본 적이 있는데, 여신 모시듯 하시드라구요.

    이뻐지려면 부지런 해야 한 듯 ㅠ__ㅠ

  • 5. 제생각엔
    '11.11.12 2:45 AM (203.226.xxx.116)

    화장꼬박해주는게 관리하기쉬운방법 같음
    비비크림 말고 파데.
    피부과가서 정기적 치료 손질 마사지샵 가는거 아님 일반인들. 타고난 피부 미인아니고서야
    피부 그냥그럼
    대충비비나 바르고 화장안하고 댕기면
    세수 대충하고 각질쌓이고 얼굴관리
    더 소홀해짐
    그나마 파데 바르고 댕겨야
    화장 안먹능 개피부 개선하려 노력하게됨
    투명하게ㅠ하려 애쓸수록
    피부 더신경쓰게 되있음
    각질에 피부상태 안좋으면 파데 먹지도 않음
    대층 아무렇게 바르는 비비는 ㅂ
    진짜 피부망가지는 비결같음

  • 6. 제 외할머니
    '11.11.12 7:51 AM (222.98.xxx.193)

    올해 팔순이 훌쩍 넘으신분인데요
    관리 참 잘하시거든요
    외출시 화장은 필수이신데 저녁 6시되면 늘 클렌징하시고 밖에서 식사하시면 늘 다드시고나자마자 립스틱 고쳐바르세요 ㅋㅋㅋ
    아침엔 늘 산오르시구요
    참 부럽고 왜 난 저 유전자가 없을까 싶어 아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59 결혼선물 해 주면 축의금은 생략인거죠? 5 2012/01/12 2,325
57858 해를 품은 달 책에서는 결론이 어찌나나요 14 해품달 2012/01/12 6,870
57857 봉주 2회 메일로 부탁드려요.. 4 ppomam.. 2012/01/12 399
57856 쎈수학 2011년도 중1상 답지구합니다. 2 혹시 2012/01/12 3,625
57855 캡틴 드라마.. 3 mango 2012/01/12 1,038
57854 충청도 아산으로 여행갑니다 3 아산여행 2012/01/12 1,044
57853 [원전] 민간 소식 2개 2 참맛 2012/01/12 710
57852 중국여행갈때 현금 얼마나 가져가야 할까요? 7 여행자 2012/01/12 3,038
57851 요즘 영화 뭐 볼만한가요? 5 영화영화 2012/01/12 1,222
57850 아동,폴로 원피스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궁금맘 2012/01/12 1,152
57849 저 좀 누가 말려주세요. 6 매일매일 웃.. 2012/01/12 1,920
57848 나꼼수 VS 진중권 10 아고라 2012/01/12 1,376
57847 무식한 정부는 사육두수 증가가 원인이라고? 2 참맛 2012/01/12 791
57846 왜 글자확대가 안되나요? 2 -.- 2012/01/12 416
57845 이대 언론정보학과 어떤가요? 7 딸아이 2012/01/12 2,435
57844 배타고 일본가는거 어떤지요? 4 여행 2012/01/12 2,795
57843 물컵 중에 밑에 꽃받침 모양으로 도톰하게 생긴 물컵 15 82CSI .. 2012/01/12 1,446
57842 초5 비쩍마른. 남자아이 2 초등맘 2012/01/12 777
57841 쑥쑥이 펌핑보드 어떨까요? 3 층간 소음 2012/01/12 2,830
57840 뽁뽁이가 정말 결로현상을 막아주나요? 12 뽁뽁뽁 2012/01/12 10,007
57839 어제 황금어장에 김영철..- 영어개그 웃겨요 ㅋㅋㅋ 4 영어개그 2012/01/12 2,901
57838 나꼼수 34회 토렌트 파일있으신분 없나요? 5 꼼수 2012/01/12 492
57837 8살아이 책읽는 습관 늦은건가요? 6 ........ 2012/01/12 2,827
57836 보험가입시 건강검진 고지 어디까지? 1 완전히 다 .. 2012/01/12 3,148
57835 문장하나만 해석좀 부탁드려요 2 ㅎㅂ 2012/01/12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