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선배 언니가 이번에 아기를 낳았는데, 너무 바빠서 출산휴가 들어가기 전에 챙겨주질 못했거든요.
출산휴가 후 복직했는데, 다음주 토요일이 백일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지나가긴 섭섭할 것같아서 5만원 내외로 작은 선물을 하나 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옷이 무난할까도 싶은데, 이미 많이 받았을 것같아서, 옷 말고 다른 실용적인 아이템이 없을까 고민중입니다.
좋은 의견 기다릴께요. ^^*
직장 선배 언니가 이번에 아기를 낳았는데, 너무 바빠서 출산휴가 들어가기 전에 챙겨주질 못했거든요.
출산휴가 후 복직했는데, 다음주 토요일이 백일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지나가긴 섭섭할 것같아서 5만원 내외로 작은 선물을 하나 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옷이 무난할까도 싶은데, 이미 많이 받았을 것같아서, 옷 말고 다른 실용적인 아이템이 없을까 고민중입니다.
좋은 의견 기다릴께요. ^^*
제가 받는 입장이라면 예쁜 카드에 축하 인사와 함께 현금 오만원 넣어 준 상대가 최고로 센스 있고 마음에 들 듯.
아, 역시 현금일까요... 근데 상대방이 저보다 언니고 입사때부터 이것저것 섬세하게 챙겨주신터라, 성의없어 보일까봐요...
내복과 기저귀가 가장 좋은데
기저귀는 호불호가 있으니 내복으로
사이즈는 겨울용으로 85 면 되겠네요 :)
대세는 내복인가요...
그 언니가 어떤 성격인가요? 개인 취향이 분명하고 자기 취향 아닌 물건 싫어하지 않나요?
전 제가 그런 쪽이라 누가 물건으로 선물 주는 걸 워낙 싫어해서... 근데 털털한 성격이고 별 문제 없어 하는 사람이면 내복 사주세요.
정확힌 모르겠지만,,, 취향이 분명하시긴 합니다... -_-;; 그래서 더 어렵네요...
또는 방한우주복이요....
저라면 질좋은 담요요^^
육아용품도 유행이 있어서, 스와들디자인 담요 정도 해주시면 센스있어보이고 좋을것같아요.
잘때도, 유모차에서도 유용하거든요.
9개월 아사 엄마입니다^^
아 디자인 담요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한 2만원 더하시면 아기체육관이 제일 낫지요ㅎ 글쎄요 5만원이면 음 내복이 역시낫죠^^
제가 백일여아 키우고 있는데
선물로 받은거 중에 옷 제외하면 아덴아나이스 싸개, 베이비엘리펀트 베개, 무스텔라 기저귀발진 크림 (이거 좋아요), 백일파티때 신으라고 귀여운 신발, 양말이나 모자도 좋고 촉감책, 노래하는 양 인형, 머리띠, 이런거 좋았어요.
또 아기 목욕용품도 좋아요.
저 이제 한달된 신생아엄마인데요
첫번째댓글에 한표요!!!!!
내복은 선물로 엄청 많이 들어와요;;;
내복장사해도될듯;;
아기나오는 순간부터 돈들일이 엄청난데
현금이 최고지요
다들 내복할텐데 현금에 이쁜편지카드써주면
정말 특별하고 기억에 남을듯요
현금이 그래도 싫으시다면
아기로션셋트나 바운서(약4만원)같은 것도
추천합니다 ^^
저는 몰라서 못썼던거.. 있었음 좋았겠다 싶은게 타이니러브 모빌이에요~ 자동으로 돌아가면서 멜로디 나오는건데..100일이면 아직 좋아할거레요^^ 피셔프라이스 바운서나 아직 좀 이르긴 하지만 범보의자도 좋아요..현금은 제경우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없어져서 물건이 사용할때마다 아 이건 oo이가 사준거였지 하면서 생각나더라구요^^
저도 윗분과 같아요...돈이 좋긴하지만 흐지부지되서...선물은 누가 줬는지 생각나섶좋아요.. 타이니러브 모빌 좋구요..범보의자나 바운서 같은거...부스터도 유용하고 촉감책이나 그헌것도 좋아요
저도 아기엄마지만 내복 좋던데요..
여러 개 들어오니까, 같은 브랜드 모아서 가져다가 필요한 옷으로 바꿔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전 그렇게 해서 봄 잠바, 가디건 같은 것으로 바꿨던 것 같아요..
다만, 이렇게 바꾸려면 백화점 브랜드가 좋아요...
쇼콜라, 밍크뮤 같은...
스와들 디자인이나 아덴아나이스 담요 좋은데, 사실 그거 출산준비할 때 하나씩 샀을 것 같은데...
타이니 러브 모빌 정말 좋고, 가격도 딱인데, 그거 이미 있는지 물어보고 없다고 하면 사줘도 좋을 것 같긴 해요..
바운서, 아기체육관도 그 맘 때 가지고 놀 텐데, 이건 이미 샀을 지도요..
바운서는 부들부들 떨리는 의자 같은 것인데, 아이들이 떨리는 느낌을 좋아해요..
뒤집기 시작하면 못 쓰니 쓰는 기간이 매우 짧아요..
아기 체육관은 뒤집지 못할 때 천장보고 있을 때 위에서 모빌처럼 늘어뜨려줘서 주로 쓰고, 더 크면 변형해서 피아노처럼 쓰기도 하는데, 저희 아이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더군요.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이 정말 좋은데, 이건 가격대가 너무 세군요..ㅠㅠ 제가 예전에 샀던 때에 비해 1.5배는 올랐네요 ㅠㅠ.
아니면 단행본 책같은 것도 좋은데요..
사과가쿵, 열두띠 까꿍놀이, 달님안녕, 안나 클라라 티돌름의 보아요 시리즈, 사랑해사랑해, 캐런 카츠 의 책들 중 보드북들, 데이빗 시리즈 중 보드북들, 배고픈 애벌레 보드북..
일단 책은 보드북이어야 해요..
종이책들은 그 맘 때 아이는 다 찢어버리거든요..
SASSY 치발기 세트도 좋은데, 이건 좀 저렴한 편이네요..
셀렉타의 페델라(걸음마할 때 밀고 다니도록 바퀴달린 원목 오리 인형), 록코리나(고리끼우기 하는 원목 장난감), 바코(걸음마할 때 끌고 다니는 원목 애벌레 장난감) 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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