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6개월 아들 키가 너무 작아요..ㅜ.ㅜ

toyblue 조회수 : 11,444
작성일 : 2011-11-11 16:51:33

아들이 36개월인데 몸무게와 키가 딱 30개월 평균입니다. 안그래도 11월생이라 같은 4살들하고 있어도 억울할 판인데 개월수에 비해 키까지 작으니 스트레스 받네요....(아이는 암 생각없는데...엄마인 저만....ㅠ.ㅜ)

 

입이 그렇게 짧지도 않고 그런대로 먹는편이에요....그런데 밀가루 알러지가 있어서 밀가루 음식을 전~혀 못먹어요. (저랑 남편은 이것때문에 키가 안크나 하지만...의사샘님들은 밀가루는 상관없다고 하드라구요...)

 

뭐...아직까지 아기라서 그냥 두고보고 있는데...이러다가 정말 뒤쳐질까 걱정입니다...사실 저랑 남편이 그렇게 큰 키는 아니에요. 남편은 남자 평균...저는 평균보다 작은 정도......한의원에서 부모 키를 바탕으로 아이 키 추정치를 172cm 정도로 계산하드라구요...

 

요는.....어떻게 하면 키크게 할 수 있을까요????? 요즘 자기전에 맛사지 하는 걸 시작하긴 했는데....(잠도 10시 이전에 잡니다....) 이것말고도 크게 하는 음식이나 운동법이 있을까요? 82쿡님들의 조언만 기다립니다.

IP : 61.77.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맘
    '11.11.11 4:58 PM (121.162.xxx.91)

    아이가 안먹는것도 아니고 그런대로 먹는 편이니깐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닌것같아요.
    저희 쌍둥이들도 12월생에 몸무게나 키가 모두 미달인데도 걱정안해요. 잘 먹으니깐 클때되면 크겠지라고요.
    어릴적엔 너무너무 작게 태어나서 2돌때까진 먹는거에 엄청 집착해서 한수저라도 더 먹일려고 했는데
    그게 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그냥 걱정마시고 옆에서 먹거리 잘 챙겨주세요.

  • 2. 저도 4살아이 엄마
    '11.11.11 5:28 PM (210.218.xxx.32)

    더 일찍 재워보세요.
    직장다니는 엄마가 아니라면, 7~8시 사이에 재워보세요.
    저희 아이는 3월생인데, 지금 105센티예요. 돌 지나고부터는 6시반, 2돌부터는 6시반~7시.
    지금은 7시반~8시면 잠들어요. 그리고 12시간정도 쭉 자요. 낮잠은 안자구요.

    잠을 일찍 자고, 밤새 쭉 잘자니, 아침에 일어나서는 밥도 잘먹고, 잘 아프지 않아요.
    밀가루는 굳이 안먹여도 되니, 알러지 있어도 문제 안될것 같구요,
    현미잡곡밥에 시금치,고사리같은 나물이나, 오이나 당근을 스틱으로 잘라주면 쌈장찍어서 잘먹어요.
    햄이나 청량음료는 한번도 먹은적 없어요. 고기는 일주일에 한번 먹을까말까 정도구요, 대신 버섯 잘 먹어요.

    친한 6살 아이 엄마가 주위에 사는데,
    저희 아이랑 키도 비슷하고(6살 아이가 작은편), 병치레가 잦은편이라서 뭐가 문제일까 고민하다가,
    얼마전부터 저희집을 따라 일찍 재우기부터 시작했는데,
    입짧았던 아이가 밥도 잘먹고, 아프지 않고, 감기걸려도 짧게 끝나게됐다고 저한테 고맙다고 했어요.
    아이가 일찍 잠드니, 아랫집에 미안할일도 없고, 고즉넉한 엄마의 저녁 여유시간도 생기구요.

    하루에 10분 20분씩, 조금씩 재우는 시간을 앞당겨보세요.
    위에말한 6살 아이도 보통 10시, 늦으면 11시, 12시에 잠들었는데,
    요즘은 8시면 의례 잠자는 시간으로 알고 잘 잔다고 하네요.
    한번 시작해보세요.

  • 3. @@@
    '11.11.11 5:49 PM (71.119.xxx.123)

    잘자고 잘먹고 하였습니다., 남부럽지 않게 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62 낼 빕스 전 매장에서 만원 맞죠? 21 ... 2012/03/25 12,482
88661 갑자기 곱창이 마구 당겨서 식당에 갔는데, 기분이 확 ㅡㅡ;;;.. 2 내장도고기 2012/03/25 1,689
88660 전남 광양 매화 언제가 절정인가요? 3 2012/03/25 1,458
88659 아이 헌옷이 도움이 될 만한 곳 알려주세요~~ 2 애솔 2012/03/25 1,009
88658 휴대폰 가격담합 응징해야죠? 눈팅족~ 2012/03/25 667
88657 스텐냄비 사용시 알맞은 도구는 무얼까요? 2 핫도그 2012/03/25 3,419
88656 오늘 오바마 발언에 좌익들은 불만이 많겠네요 4 freeti.. 2012/03/25 1,286
88655 이제니가 신민아 소속사 같은곳을 만났더라면? 7 이제니 2012/03/25 4,170
88654 24시간 영어방송 라디오있네요 4 추천 2012/03/25 2,580
88653 오늘 동물농장 보신 분 계세요? 6 미우미우 2012/03/25 2,027
88652 고양이 두마리 궁디팡팡하면서 살아요. 7 말랑제리 2012/03/25 1,998
88651 글 하나만 올려요 하나만 2012/03/25 736
88650 80년대말 학력고사 보신분 계신가요? 22 대학생 2012/03/25 5,289
88649 그리스도대학이 어떤 대학인가요? 화곡동에 있다는데 8 자랑... 2012/03/25 2,328
88648 케이팝 박지민양 오늘 노래 너무 감동적이네요^^ 13 * 2012/03/25 4,090
88647 전산회계, 세무 자격증 따면 나이 50에 취업 가능할까요? 8 취업희망 2012/03/25 7,166
88646 이수근이랑 차태현이 입은 패딩 어디껀지 아시는분 1박2일 2012/03/25 1,169
88645 카카오톡이 족쇄같아요 17 ㅇㅇ 2012/03/25 14,517
88644 케이팝스타 백아연양은 등수에 상관없이 기획사에서 데려갈거같아요 16 Dd 2012/03/25 4,892
88643 핸디청소기 추천해주세요~~!! 마음비우기 2012/03/25 1,034
88642 대륙의 노예, 13억인구라 죽을때도 묘지가 없어 못죽는다는 1 중국 2012/03/25 1,197
88641 스마트폰 사려고 뽐뿌 게시판 갔더니~ 40 통 무슨 소.. 2012/03/25 3,826
88640 뽐뿌에서 폰 사보셨나요 10 살까 말까 2012/03/25 2,236
88639 라면 한그릇 2 ㅇㅁㅁ 2012/03/25 1,312
88638 전복 내장으로만 죽 .. 6 좋은 친구 2012/03/25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