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우유..

엔젤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11-11-11 15:28:08

남양의 맛있는 우유..맛있어요.

저는 무슨 우유든 다 맛은 있어요.

그런데 성장기 우리 애들이..맛있는 우유만 먹으려 들어요.

이 우유가 맛있대요.

그러니 맛있는 우유겠죠.

하도 우유를 잘 먹어서 부족해서 우유를 마트에서 더 사서 넣어놨거든요.

일명 칼슘우유, 비타 우유 등 좋아 보이는 것들로요.

그런데 맛없다고 안 먹으면서 맛있는 우유만 찾네요.

이제 보니..이 녀석들이 우유를 잘 먹은 게 아니고 맛있는 우유만 잘 먹은 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드는 의문점..

맛있는 우유가 되기 위해 무슨 장치가 있었을까?

맛있는 맛을 내려면..음식에는 조미룐데..? 이런 생각도 들구요..

혹시 아시는 분..그냥 맛있고 영양은 차이가 없겠죠?

IP : 61.79.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1 3:31 PM (14.47.xxx.160)

    입맛 차이겠죠.
    저희 아이들은 우유킬러인데 매일거는 싫어해요.
    맛없다고...

    저희는 주로 서울저지방이나 파스퇴르거 먹어요.
    전 아무거나 먹구요^^

  • 2. 다 다르겠죠
    '11.11.11 3:48 PM (61.79.xxx.61)

    그러네요..남양이네요.
    그런데 매일도 맛있는 우유가 있네요.
    저는 파스퇴르는 너무 진하고 느끼해서 안 좋아해요.
    저는 음료는 물같이 상쾌한 게 좋더라구요.

  • 3. 007뽄드
    '11.11.11 3:56 PM (218.209.xxx.227)

    논산에서 축산하는집 아들 애기입니다

    절대로 비싼우유 사먹을 필요없다라고하네요

    광고거품이 99%라고....

  • 4. ......
    '11.11.11 4:02 PM (124.54.xxx.43)

    저는 우유 안 좋아해서 거의 안 마셨는데
    빠리바게트에서 파는 우유 한번 먹어보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배달 해서 먹으려고 하니 지방은 배달도 안되고 마트에서 팔지도 않아 사먹기가 힘들더군요
    이 우유가 삼양목장에서 나온 우유라고 하더군요

  • 저희도
    '11.11.11 4:48 PM (211.198.xxx.200)

    그 우유 종종 사다먹어요~
    빵집 갔다 슈퍼까지 가기 뭐할 때 사봤는데
    고소하고 맛나서 보니 삼양이더라구요.

  • 삼양우유
    '11.11.11 5:52 PM (1.238.xxx.225)

    빠리바게뜨에서 파는 삼양우유 진짜 고소하고 진하고 맛있어요.
    슈퍼에선 왜 안파나 몰라요.

  • 5. 저희는
    '11.11.11 4:21 PM (121.169.xxx.85)

    저희는 매일만 먹어요...
    개념기업이라~

  • 6. ??
    '11.11.11 4:53 PM (125.178.xxx.153)

    매일이 개념기업이에요?

    왜요?

  • 7. 매일유업
    '11.11.11 5:15 PM (183.98.xxx.10)

    희귀병 앓는 아기들을 위한 특수분유를 만드는 유일한 회사래요. 한번 공정을 돌리려면 라인
    다 세우고 세척해서 제조해야해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다른 분유회사들 아무곳도 안 하는 일 혼자 사명감갖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울집도 매일만 먹어요.

  • 아~
    '11.11.11 5:25 PM (211.208.xxx.201)

    저도 그 방송 봤었네요.
    그 회사 정말 다시 보이더라구요.
    저희도 맛있는우유만 먹네요.

  • 아~~
    '11.11.11 5:39 PM (125.178.xxx.153)

    그렇군요....
    답변감사합니다~

  • 8. 후니맘
    '11.11.11 5:48 PM (220.120.xxx.193)

    저도 마트에선 매일우유만.. 그리고 생협우유 가끔이요...

  • 9. 우유
    '11.11.11 8:24 PM (221.165.xxx.228)

    전 파스퇴르 우유가 제일 맛있고 그 다음 서울우유가 맛있더라구요.
    매일은 좀 싱겁구요.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우유는 우유 속에 무슨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던데요.
    좋지 않은 쪽으로요.

  • 10. 플럼스카페
    '11.11.12 1:15 AM (122.32.xxx.11)

    저도 조카가 미숙아라 매일의 그 분유 먹고 컸어요. 그래서 매일 밀어줍니다.
    매일이 은근히 남양같은데 로비때문에 신제품 출시될 때 ~카더라 성 뉴스에 나중에 무혐의 처분받지만 뉴스엔 자그마하게 나오는지라 손해 보는 거 같아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유업계도 치열한가봐요.
    매일 상하유기농 배달 시켜 먹여요. 상하목장 스토리는 sbs에서 특집으로 해 준적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07 용산 재개발이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네요 ??? 2011/11/20 2,039
39806 들통이 표준말이 아닌가요 1 그럼 2011/11/20 1,223
39805 집이 깔끔하신 분들은 항상 의식적으로 치우시나요? 37 // 2011/11/20 17,513
39804 딸내미하고 오랜만에 데이트하려는데 레스토랑 추천좀요~ 1 애엄마 2011/11/20 1,219
39803 리딩튜터 소개 좀 해 주세요 7 ........ 2011/11/20 2,430
39802 초1영어학습법 질문 ㅁㄴㅇ 2011/11/20 1,101
39801 쌍커플 앞트임 수술햇는데요 ..고민녀 2011/11/20 2,874
39800 월남쌈 만드는데요.. 자숙 칵테일 새우는 삶아서 넣나요? 3 월남쌈초보 2011/11/20 10,007
39799 오늘도 수원과 부산서 촛불이 있네요 2 참맛 2011/11/20 1,381
39798 여행 골프소녀 2011/11/20 974
39797 남편이 꼴보기 싫어 죽겠네요 3 싫다 싫어 2011/11/20 2,911
39796 금요일부터 피가 비쳐요. 6 임신 13주.. 2011/11/20 2,838
39795 머리가 아프다는데, 어쩌죠 4 . 2011/11/20 1,704
39794 레녹스 버터플라이 무늬가 다 틀리나요 그릇사야하는.. 2011/11/20 1,319
39793 장사로 내놓는 물건 방울이 2011/11/20 1,691
39792 조중동의 나꼼수 죽이기 21 오잉 2011/11/20 4,095
39791 자고나니 왼쪽옆구리가 아파서 구부리지를 못해요 4 ,,, 2011/11/20 1,952
39790 나꼼수 대전공연 모금액 결과!!! 44 오잉 2011/11/20 8,366
39789 이상한 야한 사이트가 안 없어져요..... 2 퍼니퍼니 2011/11/20 2,090
39788 에스프레소 머신 살건데요.. 커피 가는기계는 또 따로 사야하나요.. 10 .. 2011/11/20 3,006
39787 명품 가방 로고 있고 없고의 차이 7 ... 2011/11/20 3,954
39786 장혜진 12 나가수 2011/11/20 10,332
39785 내일 한나라당14주년맞이 파워블로거들과 만난다네요 4 쭉정이와알곡.. 2011/11/20 2,061
39784 2MB!! 호주 총리가 그리도 못생겼더냐!! 6 추억만이 2011/11/20 2,282
39783 남자들 술을 많이 먹으면 배가..엄청 나게 나오는군요.. 6 ... 2011/11/20 2,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