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초보, 코너 도는게 힘들어요

생초보 조회수 : 6,006
작성일 : 2011-11-11 14:20:19

주차장 내려갈때

코너 돌면서 운전대 돌리는 감이 잘  안잡혀서

차 긁어먹었네요 T.T

 

며칠전 너무 늦게 돌려서 앞범퍼 긁어먹고

오늘은 또 반대차선 넘지 않으려고 너무 일찍 돌려버려서

뒷문 해먹었어요

아 증말 속이 쓰리고

정말 운전 하기 싫으네요..

 

전 왜이렇게 감이 없을까요?

잠깐의 사고로

몇십씩 깨지게 넘 부담스러워요

물론 남의 차 안박은게 천번만번 다행이지만요..

 

어떻게 하며 코너를 잘 돌수 있을까요?

생초보에게 고수님들 조언좀...--;;

 

IP : 112.14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1 2:23 PM (222.106.xxx.124)

    저도 1번 대차게 긁어먹었던 기억이....
    경험뿐이죠... 달팽이마다 그 각이 다 달라서 공식을 세우기 어려운 것 같아요.
    천천히 다니시며 연습하시면 될거에요.
    두번 긁으셨으면 이제 안 긁으실거에요 ㅎㅎ

  • 2. 천천히 ^^
    '11.11.11 2:26 PM (118.43.xxx.4)

    저도 마트 코너에서 반대편 차가 너무 가까이 오는 거 같길래 오른쪽으로 붙었다가 완전 긁어먹었죠. T_T 앞으로 1년 반동안 차사고 없어야 자차 보험료 안 오를텐데 말입니다요.

    역시 결론은 천천히 여유있게 가는 겁니다.
    코너도는 건 정말 별 거 없어요. 천천히 양쪽 확인하면서 가면 됩니다!

  • 3. ....
    '11.11.11 2:28 PM (121.190.xxx.212)

    지금 하시던 것보다 조금 더 직진한 후에 핸들을 돌리세요.
    초보때는 겁이 나서 미리 핸들을 돌리는 경향이 있고 그러면 코너에 걸리거나 긁는 수가 생깁니다.
    여유있게 조금 더 직진한 후에 돌아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장난감 차가 있다면 그 차를 움직여보면
    바퀴 네 개 달린 네모난 모양이 어찌 코너를 움직이는지 볼 수 있을것이고
    그걸 머리에 넣으면 도움이 될 거에요.

  • 4. ..
    '11.11.11 2:31 PM (211.244.xxx.39)

    속도 팍 줄여서 천천히 내려가세요...
    그리고 미리 핸들 팍 돌리지 말고 천천히 내려가면서 핸들도 천천히.....

  • 5. ㅎㅎㅎ
    '11.11.11 2:32 PM (1.238.xxx.61)

    처음에는 다 그래요.. 오른 쪽 커버돌 때 오른 쪽 바짝 붙으면 당연히 오른 쪽 갉아 먹지요.
    충분히 연수를 하셨나요? 저는 남편하고 나갈 때마다 옆에 앉아 코치해 줬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론 저도 갉아 먹었지요..ㅋ 차 방향을 왼쪽으로 튼 상태에서 핸들을 크게 돌려 보세요.
    원을 크게 그리는 것이지요.. 처음에는 핸들이 힘들지요.여자는.. 핸들을 한 손으로말고 두 손을 왼쪽위
    열시방향쯤에서 틀어주세요.. 말하자면 크게 돌려주고. 그래야 힘이 들어가요 우리는..

    그리고 처음에는 무조건 천천히 뒤에서 뭐라하든 말든 받쳐도 째끔 긁히는 정도.. 속도가 있음 찌그러지고
    상처많이나요.. 브레이크를 아무래도 처음에는 많이 밟게 된답니다.. 그래야 하구요..
    저희 애가 제 차를 운전하는데 처음이라 오른쪽으로 돌 때 많이 붙더군요..
    좀 떨어져서 핸들을 크게 돌려줘라 합니다...

  • 6. ...
    '11.11.11 2:39 PM (220.72.xxx.167)

    자동차는 내륜차라고 해서 뒷바퀴가 앞바퀴 궤적 안쪽으로 들어온다네요.
    즉 앞바퀴가 빠져나갔다고 해도 뒷바퀴가 안으로 들어오니까 뒤쪽은 긁을 수가 있다는 거죠.
    윗분들이 많이 설명하셨지만, 앞바퀴는 생각보다 더 직진한 후에 돌려야 뒷바퀴가 안전하게 회전할 자리를 넉넉하게 마련하는거죠.
    아주 천천히 움직이면서, 회전한다기 보다 직진하다 꺽는다는 기분으로 도셔야할거예요.
    많이 해먹었다고 쫄지 마시고, 열심히 많이 다니시면 감이 잡히실거예요.

  • 7. 남매둥이
    '11.11.11 2:50 PM (58.153.xxx.128)

    초보 운전기술에 관한 책 2권정도 사서 보세요.
    어떤사람은 운전을 책으로 배우냐 하면서 절
    비난했지만 저한테는 정말 도움 많이 됐어요.
    달팽이 주차장 들어가는 방법 제가 읽은 책에
    있었어요.
    연습이 더 필요하겠지만 알고 하는거랑 모르고
    하는거랑은 많이 달라요.

  • 8. 그래도
    '11.11.11 2:56 PM (211.114.xxx.77)

    저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세요.저 초보때 코너돌다가 인도로 올라가서 타이어 찢어지고 휠해먹엇어요.
    우회전하다가 그런건데.왼쪽으로 차오는지 안오는지만 확인하다가...
    크게 돌렸어야하는건데 너무 작게 돌다가 그만...
    완전 챙피해서 죽을뻔했어요. 돈은 별로 안들었지만요.

  • 9. ....
    '11.11.11 6:14 PM (211.224.xxx.216)

    윗분 저랑 같다능 ㅠㅠ 저도 운전교육받는 도중에 급해서 차 끌고 집에 오다가 한밤중에 하상도로 들어갔다 90도로 꺽이는 부분서 연석석에 차바퀴를 갈아서 바퀴를 해먹었어요ㅠㅠ 근데 거기가 초보운전자가 절대 들어가면 안되는 코스에 11시간 넘은 자정이랑 컴컴에 옆자석에 쉴새없이 떠드는 참견장이가 이래라 저래라 운전참견을 해서 그런것였어요

    초보때는 다들 조금씩 그럽니다. 감을 익혀야죠. 운전 많이 하다보면 감이 잡힙니다.
    좀 힘들면 노력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차 많이 끌고 다니면서 감 익히세요. 그리고 초보때는 차 긁었다고 그때그때마다 고치지 마세요. 또 긁어요. 대부분 긁는곳 긁습니다.

  • 10. 올리브
    '11.11.11 11:58 PM (124.54.xxx.17)

    견적이 최콤 많이 나왔겠어요. 저도 초보 때 주로 가만히 있는 것들을 꽤 긁어서 공감이 가요.
    윗 분들 말씀대로 천천히, 약간 더 앞으로 가서 크게 도는 거 맞긴 한데 연습해서 몸에 붙어야죠.

    지금 상태를 봤을 때 감이 안생기면 그 때까진 많이 긁으실 거 같아요.
    기본은 사실 코스 통과하셨으니까 그거 응용하면 되요,

    한가한 주차장에서 코스 연습 하듯이 내가 핸들을 돌릴 때 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시야와 실제 차폭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감을 익히시면 긁어먹는 횟수를 줄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출발 무렵이랑 주차 무렵에 사고 확률이 굉장히 높대요. 그 때는 특히 의식적으로 주의를 잘 분산시켜서 잘 살피는 노력을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62 근육에필요하다는 단백질 궁금증. 2 안졸리나졸리.. 2011/11/11 1,469
35661 동태전 2 세영이네 2011/11/11 1,321
35660 홍콩 / 괌 중 어디가 더 좋으셨어요?? 13 여행 2011/11/11 3,576
35659 유자 구입처 소개 부탁드려요 1 두둥실 2011/11/11 1,909
35658 코스트코에서 파는 일렉트로룩스 2in1 청소기 구입해보신 분.... 7 ... 2011/11/11 2,930
35657 가슴을 후벼 파는 노래~~~~~ 1 phua 2011/11/11 1,994
35656 혹 저염.저단백 메뉴 아시는가요? 8 거품창고 2011/11/11 3,409
35655 100일된 아가(여아) 선물 뭐가 좋을까요? 13 ^_^ 2011/11/11 1,825
35654 가전제품 고장나기전에 바꾸시나요?? 9 2011/11/11 1,661
35653 한 남자를 정리해야 하는데 마음대로 안되네요 5 정리 2011/11/11 2,549
35652 27개월 아이 동행 괌PIC여행 진정 무리일까요 17 고민 2011/11/11 2,451
35651 [미디어오늘 비평] 동아일보가 ‘안철수 신당’ 목말라하는 까닭 6 세우실 2011/11/11 1,492
35650 냉동 블루베리로 엑기스나 쨈만드신분있나요? 2 냉동실 비우.. 2011/11/11 1,692
35649 36개월 아들 키가 너무 작아요..ㅜ.ㅜ 3 toyblu.. 2011/11/11 10,722
35648 남편이 이직을 원해요. 1 .. 2011/11/11 1,384
35647 빼빼로데이..힘든하루였네요 6 .. 2011/11/11 2,344
35646 '반의반값 등록금'시립대, 'SKY'를 넘보다 1 우언 2011/11/11 1,890
35645 외국은 가게나 주택 전세 5년마다 올리나요? 우리나라는 매년 또.. 000 2011/11/11 1,114
35644 호떡집때문에 기분 나빠요 26 맘상했네요 2011/11/11 8,309
35643 조상신(특히 독립운동가, 민초독립운동분들)감사합니다. 조금더 힘.. 6 한미FTA반.. 2011/11/11 1,341
35642 글 내립니다. 19 남 얘기 같.. 2011/11/11 2,163
35641 어린 아이 데리고 어학연수 다녀오고 싶어요 5 의욕상실 2011/11/11 2,064
35640 전자펜 아시는지요.. 3 초등저학년 2011/11/11 1,178
35639 작년 고춧가루로 김장해도 괜챦을까요? 7 김장시즌 2011/11/11 6,106
35638 갤럭시, 아이폰 선택 도와주세요- 해외사용자 10 2011/11/11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