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팔자..참...

///////////////// 조회수 : 24,713
작성일 : 2011-11-11 14:03:11

사람팔자는 참 ...  

인생은 어찌 흘러갈지 모른다는게 정말 맞는말인거 같아요.

 

뭐 주변을 봐도 그렇고

연예인들 봐도 그렇고

한때 정말 잘나가던 김혜선씨나 이승연씨 주병진씨,  서세원씨 등등

 

 

 

이승연씨 오늘 아침프로그램에 나오던데

정말 이승연 잘나갈때 며느리감 1위에 패셔니스타에 정말 너무 화려하고 잘나가는 탑중 하나였고

자기 이름으로 공중파에서 토크쇼 걸고 나왔을정도의 위치의 연예인이었죠.

그때만해도 이승연 방송 계속 잘 나갈거 같았고

못되고 잘나가는 사업가나 재계나 뭐 그런 한다하는 집안에 시집가서 사람 부리고 살거 같았어요.

 

 

 

헌데 운전면허로 훅가더니

위안부 누드로 완전 복구 불가해지면서 외모도 점점 이상해지고

남편도 보니 인물은 좋지만 이승연보다 능력은 좀 없는지

이승연 몇만원짜리 옷파는 쇼핑몰 하더군요.

정말 잘나가던 전성기의 이승연때의 미래와는 참 달리 살더군요.

그게 소탈하다고도 하겠지만

아침방송에서 이승연의 표정은 즐겁지만은 않은게 그늘진 모습을 보니  

스스로도 참 행복하진 않은가보다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표정은 거짓말을 못하니...

 

 

 

김혜선씨도 한때는 청춘스타로 책받침 모델로 청소년들의 우상이라 꼽힐만큼 인기있던때도 있었는데

결혼이 잘못되어 두번이나 이혼하더니 이젠 벗는영화도 하더군요.

뭐 배우의 정신 이럴수도 있습니다만

색계정도 영화 이외에는 벗는건 다 감독이 여배우팔아  흥행해보려고 한다고  보기 때문에....

당당하려고 노력하지만 사춘기 아들이 있는데 저런 영화 할 정도면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큰게 아닌가 그런생각 들어서 좀 짠하더라구요.

참 참하고 괜찮았는데 결혼 두번이나 할줄도 몰랐고..

 

 

 

 

주병진씨도

사업대박치고 정말 방송가에서도 자기이름 토크쇼 프로그램 여러개하고 했었을때만해도

여자문제로 훅가서 지금처럼 어두운 모습이 될지 누가 알았나요..

진짜 무릎팍 나왔을때 그 예전의 남자답고 당당한 모습이 아니라

조심스러워지고 어두운 슬픈느낌이 보여서 정말 놀랐었어요.

복귀한다고 하시던데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짠해보였어요.

 

 

 

 

주변봐도 정말 잘나갈때 상상할수 없던 일로 한번에 삶이 달라진걸 보면

맘이 참 아픈경우 많더라구요.

물론 본인 잘못으로 그런경우도 있지만

인생 정말 도덕적으로도 그렇고 잘살아도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천한사람으로 취급되고 평가 달라지는거보면

인생 참 알수없구나라는거 느껴요.

짠하기도 해요. 

 

 

 

반면 불과 얼마전까지 찌질한 삶을 살다가

도저히 안될거 같은 직업이나 일이 되어서 인생 역전한 케이스들도 많죠.

한번에 뜬 연예인들도 있고

저 아는분은 도저히 30대 중후반의 나이로는 할수 없는 직업이 되더니 대박 성공 거둔분도 두분이나 있어요

그런거 보면 누구도 다른사람 삶에 대해서 함부로 말할수 없는거 같아요.

언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게 인생이라....함부로 평가하고 말할수 없겠더군요

IP : 211.201.xxx.21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1.11.11 2:06 PM (175.115.xxx.141)

    특히 연예인들이 젊은 나이에 뜨고 큰 돈도 벌지만

    한 방에 훅 가는 경우도 많은 거 같아요

  • 2. 패랭이꽃
    '11.11.11 2:08 PM (190.48.xxx.218)

    연예인이 특히 그런거 같습니다. 김혜선은 얼굴이 정말 이뻐서 기억하는 배우예요. 삼강 빵빠레 선전했었죠. 기차역에서 빵빠레 먹는. 어쩜 저렇게 이쁠까 너무 너무 부러워했는데 삶이 굴곡이 져서 가슴이 아프네요. 이승연은 그 특유의 당당한 태도때문에 그냥 슬쩍 지나가도 될 사건이었는데 너무 몰매를 맞은 느낌이 드네요.

  • 3. ....
    '11.11.11 2:21 PM (125.152.xxx.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넘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 계신듯 .....

  • ...
    '11.11.12 1:46 AM (142.68.xxx.43)

    "원글님 넘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계신듯"...2222222222
    정말 탕웨이나 김혜선이나 ...

  • 4.
    '11.11.11 2:24 PM (175.113.xxx.156) - 삭제된댓글

    잘 나간다 못 나간다 기준이 무엇인지?
    언급하신 분들 나름 자기 자리에서 잘 살고 계신 것 같은데요..

  • ,,
    '11.11.11 2:29 PM (121.181.xxx.131)

    동의해요. 남이 보기에 내가 불행해보여도 나만 행복하면 그만아닌가요.. 나의 기준으로 상대방이 잘나간다 못나간다 할 수는 없을거같아요..

  • 패랭이꽃
    '11.11.11 2:35 PM (190.48.xxx.218)

    글쎄 전 원글님 글이 이해되는데요. 언급한 연예인들이 못산다는게 아니라 전성기, 최고 히트시기를 기억하고 있는 제가 볼 때도 그 전성기때의 이승연은 대적할만한 배우가 아무도 없었어요. 신애라, 유호정, 이영애 등도 이승연에게 묻혔던 거 같거든요. 저도 정말 이승연씨가 재벌가 마나님이 될 줄 알았습니다. 김혜선씨도 너무 착하고 이뻐서 이혼, 재혼 안하고 남편사랑 받으며 잘 살거 같았구요. 예전 최고시절을 기억하면 그렇다는 것이죠.

  • 5. 음음
    '11.11.11 2:28 PM (218.209.xxx.182)

    저도 세분다 나름 잘 살고 계신거 같은데요.자신의 능력 끼 모두 펼쳐가며 노력많이 하며 잘 사는듯..

  • 6. ..
    '11.11.11 2:32 PM (211.253.xxx.235)

    적어도 익명에 기대어 다른 사람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하는 님보다는
    훨 나은 인생을 살고 계신 듯.

  • ㅇㅇ
    '11.11.11 3:38 PM (115.143.xxx.59)

    여기는 자유게시판인데//이런댓글은 원글님께 상처죠..그냥 혼자느낀거 쓴거뿐인데요.

  • 7. ...
    '11.11.11 2:36 PM (121.163.xxx.20)

    제 사고방식이 희한한 건지는 모르겠지만...김혜선씨 평소 몸매가 벗고 나올 정도는 아닌 것 같았는데
    이번 영화 준비하면서 3개월에 10킬로 감량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놀랐어요. 그 의지력에...
    여배우들 대부분 생계를 위해 누드도 찍고 정사씬 많은 영화도 나오는 게 일반적인 일입니다.
    쉬쉬해서 모를 뿐이죠. 화보 찍는 사람들은 더 급한 분들이구요. 가족의 빚을 떠안거나 본인이 갚아야
    할 산더미 같은 채무가 있다거나...쓰는 사람 따로 있고 버는 사람 따로 있지요.

  • 8. 패랭이꽃
    '11.11.11 2:36 PM (190.48.xxx.218)

    주병진씨도 안타까워요. 이 분처럼 재미있는 개그맨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좋아했거든요. 서세원씨도 정말 너무 너무 진행 잘 하고 재능만첨, 재치만점 개그맨이었는데 제 기억에는 아직도 이들을 필적할만한 차세대 개그주자는 없네요.

  • 남성우월사회
    '11.11.11 6:43 PM (121.140.xxx.44)

    살아움직이는 유재석이가 있잖아요. 연예계 올타임 넘버1일듯한데.. 심형래 김국진 임팩트도 이젠 유느님한테는 안되보이는데요

  • 9. 전에
    '11.11.11 3:15 PM (121.131.xxx.107)

    기사에서 봤던가?? 방송이던가???
    이승연씨 자신이 너무 유명하고 사람들이 원래의 자신보다 너무 과대평가해서 좋게 대접하는 것에
    부담스럽다고 하더군요.
    그런 마인드가 지금의 상황에 일조한것 아닌가 싶어요.

  • 이승연
    '11.11.12 5:33 AM (58.126.xxx.35)

    한참 뜰때 친구가 제주도 갔다가 호텔앞에서 이승연을 봤는데
    지나가고난후 그자리에 한참 서있었다고.. 완전 빛이 나더라던말이 생각나요
    연예인 몇번 봤던 친구인데. 이승연이 인형같았다고..
    요즘 얼굴보면 안타깝지요..

  • 10. 000
    '11.11.11 3:32 PM (92.75.xxx.127)

    30대 중후반의 나이로는 할수 없는 직업->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30중후반인데 goal이 필요해요-.-

  • 11. ㅇㅇ
    '11.11.11 3:37 PM (115.143.xxx.59)

    이승연은 좀 그래요,자기보다 못한 남자랑 한거 같아서..얼굴도 어두워보이고 애써 밝은척하는 모습이..
    근데..워낙에 능력있고 대쎈여자들은..남편이 그보다 꼭 못하더라구요..
    김혜선은 벌써 3번째인가요..이분도 참..인생..

  • 12. 지나다가
    '11.11.11 6:27 PM (221.139.xxx.180)

    김혜선 출연한 이번 영화................완벽한 파트너.........보심..............
    그저 예술이라고 묻고가기엔 좀................-.-;;;

  • 13. 신참회원
    '11.11.11 8:24 PM (211.61.xxx.218)

    다른 분은 몰라도 김혜선씨 같은 경우는 동의하기 힘들어요.
    두 번 결혼하고 이혼하기는 했지만 두 아이 자기힘으로 잘 키우고 있고, 수퍼맘다이어리에서 보니까 한눈에 봐도 사람 좋으신 부모님들과 서로 의지하고 가장노릇하고 잘 하면서 화목하게 사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친동생이랑 같이 쥬스사업 하는 것도 좋아보였어요.
    옛날 다녔던 직장의 상사가 김혜선씨 부모님과 고향친구 사이라서 첫번째 결혼식도 다녀오고 그러셨어요.(채시라, 하희라 실제로 보니 얼굴이 주먹만 하더라구 자랑을;;;;)
    부모님이 그렇게 사람좋고 착하다고 하더라구요.
    딸만 넷이고 그중에 김혜선씨가 장녀인데 딸들이 다 예쁘고 막내가 젤 예뻐서 김혜선보다 예쁘다 소리 듣는다구요.
    사람들이 부모들이 워낙 착해서 딸들이 다 예쁘게 태어났다고 한다네요.
    그녀도 나름대로의 아픔과 슬픔, 고민이 있을거예요.
    그래도 두 번이나 이혼하기는 했지만 자신의 사랑,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고, 그 결과물인 아이들을 자신이 건사해서 키우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시청율 좋은 드라마 꾸준히 출연하는 안목도 대단하고(동료 탤런트들이 부러워한데요. 너는 나오는 것마다 잘돼냐고), 속사정이야 어떨지 몰라도 늦은나이에 영화, 벗는 연기에 도전하는 것, 여배우로서의 본업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너무 멋져보여요.
    이번에 장현수 감독과의 열애설을 보면서 더 멋지고 부럽기까지 합니다.
    암튼 저에게 김혜선씨는 좋은엄마, 두번이나 부모맘을 아프게 했겠지만 그래도 착한장녀, 효녀, 동생들에게 대단한 언니(대학때부터 가장노릇을 했다고 하더라구요)자신의 커리어에 충실한 여배우,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사랑을 많이 하는 여자, 한마디로 어느 탑 여배우 못지않은 멋진 여자 입니다.
    그런 김혜선씨가 일반적인 세상의 잣대에 의해 깍아내려지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길게 적어 봤어요.

  • 저도
    '11.11.11 10:51 PM (118.45.xxx.30)

    님의 글에 완전 동감합니다.

  • 14. 신참회원
    '11.11.11 8:27 PM (211.61.xxx.218)

    아! 그리고 오현경씨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유일한 연예인 친구라죠.
    변치않은 우정과 의리를 지키는 의리녀이기까지 합니다.
    혜선언니 넘 멋져~~~

  • 15. .....
    '11.11.11 8:32 PM (180.230.xxx.22)

    김혜선씨 열애중이라고 했는데 결혼은 그만하고
    남자친구로서만 사귀었으면 좋겠네요
    결혼운은 정말 없는거 같아서 팬이 아니래도 좀 안타까워요

  • 16. 진짜 끝까지 가봐야 알아요
    '11.11.11 9:24 PM (115.136.xxx.27)

    전 딱 생각나는게 용띠클럽 사람들예요. 전에 여기에 조성모, 차태현, 스티브유, 김종국, 홍경인 등등이 나왔는데. 그 당시는 조성모 차태현 스티브유가 정말 인기 절정이었어요.

    그때 김종국은 정말 곁다리로 나오는 사람이었어요.. 터보시절의 인기는 그때 온데 간 곳 없고.
    방송도 거의 없었는데 차태현 친구로 여기저기 나왔죠..

    근데 얼마 안 있어서 한 남자로 완전 뜨고, 그담에 여기저기 쇼프로그램 나와서 완전 떴죠.
    지금 봐도 대 스타까지는 아니어도.. 조성모나 스티브유는 온데간데 없는데... 김종국 완전 잘나가지 않나요?
    차태현이랑 내놔도 전혀 꿀리지 않는 스타로 떴으니.. 그거 보면서. .정말 오래 살아봐야 한다 싶어요..

  • 17. ok
    '11.11.11 9:33 PM (221.148.xxx.227)

    연예인은 뜨면 겸손해야합니다
    한방에 훅간 연예인들은 나름 이유가 있는것이죠
    말조심 해야하구요. 그바닥에서 롱런하기위해선 윗선에 잘보여야한ㄴ데
    서세원,강호동. 뭔가 윗분에 찍힌듯.
    여자분들은 젊을때 미모가 되신분들은
    나이들어서도 착각하는듯해요.
    나이에맞는 배역이 있을텐데. 그 전성기를 못있는걸보면.
    그리고 이승연은 큰 실수한겁니다
    머리가 나쁜거죠.
    민족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건......정말 스스로 좌초를 불러왔다고밖엔.

  • 18. 남인생
    '11.11.11 11:09 PM (59.10.xxx.22)

    잘나간다 못나간다 하긴 우스운일인듯

  • 19. 혜선씨
    '11.11.12 1:32 AM (121.162.xxx.215)

    착해 보이고 참한 느낌인데 좀 안타까워요.
    예쁘기도 너무 선하게 예쁘고 곱더니 그때 이다해랑 같이 왕꽃 선녀 나올 때만 해도 여전히
    참하고 예뻣는데 지금은 좀 세파에 시달려서 내숭이랄까 좀 조심스럽게 가리고 하는 맛이 없이
    그냥 인생 뭐 있어 하는 느낌이라 아쉬워요.
    두 번 이혼에 본인 잘 못 아니었으면 위자료도 많이 받고 이혼했을 것 같은데 각각의 남편에게서 낳은
    애도 자기가 기르면서 생계 걱정도 하는거 아니면 왜 벗는 쪽에 포커스가 맞춰진 영화를 한다는 건지 좀 의아하죠.
    처녀때도 그 집 가장 같아 보이던데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남편 사랑 받고 집안에서 내조 잘 하면서 잘 살 스타일 같은데 전 남편들이 다 혜선씨 얼굴만 보고
    달겨 들었다가 파토가 난 건지 모르지만 아쉽네요. 지금은 얼굴이 쳐지고 많이 상해 보여요.
    순한 사람이 좀 많이 시달리고 나서 자의반 타의반 과감해진 것 같아요.

  • 20. .....
    '11.11.12 2:30 AM (121.163.xxx.20)

    한번은 소개로 집안 살리고자 꽤 부유한 남자와 했었고, 두번째는 성격차이에 경제적인 문제...기타 등등
    양육비를 받는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네요. 전남편이 어렵기도 하고 또 중간에 잠시 다른 남자가 연관되서
    좀 불리하게 작용햇었다는 걸로 들었어요. 영화는 그 나이에 불러준 게 고마워서 한 것 같더군요.
    모 인터넷 기사 인터뷰를 보니 그렇습니다.

  • ???
    '11.11.12 2:47 AM (121.130.xxx.78)

    소개로 결혼했어요?
    대학 다닐 때 씨씨였다고 알고있는데요.
    결혼하자마자 유학가서 남편 뒷바라지 하고 그랬는데..

  • 엥?
    '11.11.13 9:39 AM (66.56.xxx.73)

    저도 첫번째 남편은 단국대 CC로 오래 연애하다가 결혼했다고 들었는데..그 때 김혜선 엄청 잘 나갈 때여서 장시간 CC로 사귀지 않았다면 더 있다 결혼하지 않았을까 싶었거든요. 결혼 후 남편때문에 미국 서부쪽에서 살다가 귀국했었죠. 남편 유학이었던가...이유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첫번째 남편과 이혼이 알려지고 얼마 안되서 두번째 남편이랑 재혼했죠. 이혼한다고 곧바로 언론에 알려진게 아니라 시간이 좀 지난 후 알려져서 재혼까지의 기간이 대중에겐 더 짧게 느껴진 감이 있었죠. 재혼 당시 김혜선이 드라마 왕꽃선녀님에서 무당역할인가? 했었죠. 당시 김혜선의 재혼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이유가, 첫 이혼이 언론에 알려지고 얼마 안되서 재혼했던거랑 재혼 당시 첫 남편과의 사이에 낳은 외아들 양육권을 놓고 법정 소송 중이었어요. 김혜선 본인도 재혼 사실이 재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 같아 조용히 하려고 했다고 인터뷰 했었구요. 재혼한 남편이 좀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었고 김혜선과 재혼 당시 그 남자는 초혼이었죠..

  • 21. 글쎄요
    '11.11.12 10:43 AM (119.149.xxx.175)

    저는 별로 동의 못하겠는데요.
    물론 김혜선, 주병진, 이승연 모두 지금보다 더 화려하게 잘 나가던 그야말로 전성기 시절은 있었죠.
    근데 사람이 항상 톱 중에 톱만 누리고 살 수는 없는 거고
    저 세 사람 모두 지금도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살고 또 그 위치라는 게 전혀 나쁘지 않은데요?
    탕웨이가 벗음 예술이고 김혜선이 벗음 생계형이라는 것도 온전히 님 생각이구요...
    김혜선 미모 예전만 못한 건 사실이지만 꾸준히 드라마, 영화에 나오고 있고
    이혼 2번이나 했어도 자기 커리어 가지면서 잘 살고 있는 거죠 그 정도면....
    이승연도 처녀 적에 정말 손 꼽는 며느리감에 이쁘고 말도 잘해 토크쇼 공중파에서 했다고 해도
    지금도 케이블에서 토크쇼하고 쇼핑몰도 하고 결혼해 아이도 낳고 살도 쫙 빼서
    잘만 살고 있는데요 뭘....
    주병진은 예전에 프로그램마다 휩쓸던 제왕 자리는 이미 오래 전 얘기지만 사업마다 손 대서 안 풀린 거 없는 걸로 아는데요....눈 높아서 때를 놓쳐 아직까지 미혼인 게 아쉽진 하지만
    그럴 수도 있는 거구요.
    사람 인생에서 높음이 있음 좀 낮음도 있고 굴곡진 거 당연한 거고 지금 잘 나간다는 스타들도
    한 때 어렵거나 침체기였던 사람들 수두룩해요.
    주병진, 김혜선, 이승연 지금 정도 모습이면 이것도 잘 나가는 겁니다....
    이 정도 못하고 사는 연예인들도 정말 수두룩빽빽하잖아요.

  • 22. ...
    '11.11.12 11:56 AM (211.224.xxx.216)

    김혜선씨는 어렸을때 이미지 그리고 드라마서 나오는 이미지랑은 엄청 틀려요. 사업가적 기절있고 좀 여장부스탈이던데요. 여성적이고 유순하고 그런거랑은 거리가 멀고 말도 많고 자기주장 엄청 강하던데요

    근데 셋 다 진짜 예전 유명세,이미지에 비하면 정말 훅 가긴 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30 82 csi 책 수사대 출동 부탁드려요. 2 책제목은 2011/11/11 1,332
36429 19+) 빼빼로 데이 5 추억만이 2011/11/11 4,121
36428 내가 너를 어떻게 해야 하나 19 그냥 2011/11/11 5,227
36427 믿고 사랑했던 가족에게 배신당한 슬픔이 너무 커요.. 2 슬픔.. 2011/11/11 3,128
36426 "지난 309일, 정동영 그의 쇼가 고마웠다" 27 우리가 사는.. 2011/11/11 4,405
36425 원룸 아라볼곳 괜찮은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ㅜㅜ 1 죽전 수지 2011/11/11 1,234
36424 근육에필요하다는 단백질 궁금증. 2 안졸리나졸리.. 2011/11/11 1,650
36423 동태전 2 세영이네 2011/11/11 1,475
36422 홍콩 / 괌 중 어디가 더 좋으셨어요?? 13 여행 2011/11/11 3,731
36421 유자 구입처 소개 부탁드려요 1 두둥실 2011/11/11 2,053
36420 코스트코에서 파는 일렉트로룩스 2in1 청소기 구입해보신 분.... 7 ... 2011/11/11 3,086
36419 가슴을 후벼 파는 노래~~~~~ 1 phua 2011/11/11 2,152
36418 혹 저염.저단백 메뉴 아시는가요? 8 거품창고 2011/11/11 3,571
36417 100일된 아가(여아) 선물 뭐가 좋을까요? 13 ^_^ 2011/11/11 1,997
36416 가전제품 고장나기전에 바꾸시나요?? 9 2011/11/11 1,881
36415 한 남자를 정리해야 하는데 마음대로 안되네요 5 정리 2011/11/11 2,736
36414 27개월 아이 동행 괌PIC여행 진정 무리일까요 17 고민 2011/11/11 2,675
36413 [미디어오늘 비평] 동아일보가 ‘안철수 신당’ 목말라하는 까닭 6 세우실 2011/11/11 1,670
36412 냉동 블루베리로 엑기스나 쨈만드신분있나요? 2 냉동실 비우.. 2011/11/11 1,891
36411 36개월 아들 키가 너무 작아요..ㅜ.ㅜ 3 toyblu.. 2011/11/11 10,943
36410 남편이 이직을 원해요. 1 .. 2011/11/11 1,580
36409 빼빼로데이..힘든하루였네요 6 .. 2011/11/11 2,562
36408 '반의반값 등록금'시립대, 'SKY'를 넘보다 1 우언 2011/11/11 2,143
36407 외국은 가게나 주택 전세 5년마다 올리나요? 우리나라는 매년 또.. 000 2011/11/11 1,297
36406 호떡집때문에 기분 나빠요 26 맘상했네요 2011/11/11 8,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