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조금 넘은 아가랑 매일 씨름하는 새댁이에요..
늦은 결혼.. 간절히 원한 아기.. 행복한 임신생활!!
그러나 아기키우기는 정말 현실이군요 ㅋㅋㅋㅋㅋ ㅠㅠ;;ㅋㅋ
우선은 밤에 잠을 못자는게 제일 힘든거같아요.. 기저귀도 이상없고 열도 없고 우유도 줬는데
왜그렇게 울어대는지 ㅠㅠㅠㅠㅠ
제가 아기를 잘 못보는거같기도 하고...휴
어젯밤엔 너무 짜증이 나고 힘들어서 우는 아기 궁둥이를 팡팡 두들겨주었네요;;
그랬더니 아가가 좀 놀라는거같기도 하고.. 또 미안하고.....
지금은 천사같은 얼굴을 하고 자고 있네요.....
힘들다고 그러면 다들 100일의 기적을 기다려라고 하는데
정말 그쯤 되면 좀 나아지나요??
엄마도 알아보고 말귀도 좀 알아듣고 밤에 잠도 잘 자려나요
경험해보신 82님 분들 희망을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