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곡을 전공 하고자 하는 고 1 딸 ,9월부터 청음 ,화성학 시작하면서
피아노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고2 중반부터 베토벤 소나타 시작하고, 그 전까지 기본기 다지자고 하시네요.
학원에서 청음 테스트해봤는데 하얀건반은 다 맞추는데, 검은 건반은 실력이 딸리나봅니다.
청음이 좋아야, (타고나야) 작곡과 진학 한다는데요,
이런 정도면 음대 지원, 공부 해도 되겠는지,
평범한 능력이니 포기 시켜야하는지 고민이예요.
음대가 수학을 안 보다보니 음대 지원 하려면 수학을 접고,
관련 과목을 집중하려는데
소질이 없는데 음대 시키는거 아닌지,
수학 접어서 나중에 후회되지 않을지 망설여 집니다.
저의 고민에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시켜봐라...,, 말리는게 좋다,,,등등, 어떤 말씀이라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