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이목구비가 크고, 얼굴도 크고 ㅠㅠ, 인상이 여리고 선하게 생긴건 아니긴해요
그런데, 속은 여리고, 상처도 쉽게 받고, 내향적이거든요
엄마들과 잘 어울리기도 어렵고, 날 찾아주는(왜 찾아주길 기다리느냐? 직접 연락하면 되지..라는 말씀은
말아주세요..ㅠㅠ) 엄마들도 없구요...
가끔 엄마모임때 만나면, 언제 밥 같이먹자 연락해라 연락하겠다...등등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어도
다음번에 모임있을때 만나기전까지 연락도 한번 안오네요
워낙 전 아는 엄마들도 없고, 그 상대방 엄마는 만나는 엄마들이 있구요
자기가 먼저 다른엄마에게는 연락을 해서 만나곤 하던데, 저에게는 한번도 전화가 없구요..^^;;;;
그런데..우선 제 성격과 달리, 보이는 외모의 선입견때문에 힘이 든데요
다른분들은......외모나 보여지는것 때문에, 안좋은 선입견을 사람들에게 뒤로 듣는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오해를 풀려고 적극적이신지..아니면, 그냥 그렇게 보든 말든.....신경쓰지 않으시는지요?
학교엄마들만 아니면, 그냥 오해하든 말든..하겠는데..
특히 학교 엄마들사이의 오해는 ,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괜히 동네 돌아다니다
얼굴만 아는 엄마들과 스쳐지나갈때....왠지 불편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