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숙학원 추천 부탁..그리고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까밀라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11-11-11 13:51:32

제게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보다 훠~ㄹ 씬 빠르고 정확한 파리 자게 입니다..

이 게시판에 답주시는 모든분들 복받으세요..^^

 

질문이 우선 두개입니다..

첫째..

예비고3인 딸뇬이 겨울 방학동안 기숙학원에 가겠답니다..

죽을것 같이 해도 3~4등급을 벗어나지 못하는데..

(딸뇬이 머리가 안되는건지..하려고는 하는데..생각보다 항상 결과가 안좋아요..ㅡ.ㅡ^;;)

그래도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다네요..

 

몇백씩 하는 학원비 부담 안되는건 아니지만..

안보내주면 나중에 제가 후회할거 같네요..

 

혹 아이 기숙학원 보내 보신분 계신지..

안계시면 혹 주위에 어느 학원이 좋다더라는 얘기 들으신거라도 있는지..

아시는 분 어떤 정보라도 좋으니 조언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두번째..

제가 올해 4학년8반입니다..

항상 28일을 지키던 생리가 올들어 한두번씩 빠지기 시작했구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자다가 새벽에 온몸이 시려서 깨는 날이 많아졌어요..

몸이 시리다는 것은 말그대로 등짝이나 다리..가슴 등에 얼음을 올려 놓은듯 시려요..

한두달전쯤 이런 증상이 몇일 지속되길레..

병원 가봐야지..했는데.. 그냥 좋아져서 말았었거든요..

그런데 또 시작입니다..

몇일을 계속 자다가 새벽에 몸이 시려서 깨요..

이거 갱년기 증상일까요??

이 경우 산부인과에 가야는게 맞는지도 궁금하네요..

 

여러분의 조언 기다립니다.. ^^

 

 

 

IP : 110.8.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밀라
    '11.11.11 1:59 PM (110.8.xxx.112)

    점 세개님 조언 감사합니다..
    애 키우는거 넘 힘들어요..

  • 2. ㅇㅇ
    '11.11.11 2:29 PM (211.237.xxx.51)

    후회 하는 경우도 있지만 분명히 거기서 얻는것도 있기 때문에
    기숙학원 몇백만원씩 해도 현실에 존재하는것이죠.
    아이가 마음 독하게 먹었다면 한번 보내보세요.
    아는곳이 없어 어디 좋다고 추천은 못드리겠지만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 3. aa
    '11.11.11 2:54 PM (119.198.xxx.36)

    저도 공부는 그럭저럭하나 의욕없고 성의없는 아들 작년에(고1)보냈어요.
    본인의 의지로 가는건 찬성합니다. 얻어 오는 거 있을 거예요.
    그대신 잘 하는 반에 합류시키고요.
    아들들어간 그 학원은 2반만 있었는데 다행이 잘 하는 반을 들어가서 잘 하는 아이들 열심히 하는 거 보고 조금 느끼는 게 있었나봐요. 거기다 학원샘들의 정보가 도움 많이 되었고요.
    그대신 밑에 반 아이들은 얼추 노는 분의기 였다 하데요.
    올해는 발등에 불떨어지니 조금 하는 척하길래 안 보낼려고요.
    그대신 좋은 샘 찾아 부족한 과목 과외 시킬라고요.
    본인의 의지가 있음 한번 보낼만 한 거 같아요.
    이래 써놔도 정답이 없네요.
    올 수능결과 보고 가슴이 답답해요.
    내년엔 재수생이 더늘거 같다는데 ㅜㅜ

  • 4. ..
    '11.11.11 7:02 PM (175.112.xxx.72)

    본인이 원하면 보내셔요.
    자극받고 잘할 수 있어요.
    별별지역에서 아이들이 오니 진짜 개구리가 우물밖에 나간것 같은 느낌도 있을 겁니다.
    우리애도 여름에 보냈었는데 너무 집에서 끼고 있었더니 본인이 느끼는 게 다르더군요.
    엄마도 시야가 좀 넓어진것 같고.
    시설 좋은 기숙사와 잘하는 반에 들어가는게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22 주도면밀하다는것이 좋은뜻인가 나쁜뜻인가요? 18 부자 2011/11/12 5,114
36621 정시 설명회 3 고3맘 2011/11/12 2,183
36620 이런 아이도 대학을 보내야하는지.. 8 .. 2011/11/12 3,373
36619 펄벅이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거 맞죠? 2 .. 2011/11/12 2,083
36618 나이 사십넘어 십대의 감동을 느끼고 왔어요 2 슈스케 2011/11/12 2,438
36617 웹싸이트 패쇠도 가능해요 25 쪼잔한 2011/11/12 2,659
36616 동네 병의원..원내에서 틀어 놓을 적당한 음악 추천해주세요~ 5 음악 2011/11/12 1,972
36615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립대 등록금을 아예 받지 않는 방안을 .. 14 참맛 2011/11/12 2,619
36614 중앙대 중어중문학과?? 2 중앙대 2011/11/12 4,818
36613 직업상필요도아닌데 학력위조하는사람들 심리는 뭘까요 14 ... 2011/11/12 2,553
36612 카페에서 황당한일 글 보다가 . 18 저도 2011/11/12 4,037
36611 수능 망친 우리 딸님 19 속터져 2011/11/12 10,338
36610 사업자등록 명의 빌려달라는데 어떻게 하죠? 11 아기엄마 2011/11/12 4,275
36609 찾다찾다 못찾아서.. 나우 라는 책요.. 미루지 말라는 .. 4 .. 2011/11/12 1,688
36608 댓글 40만개에 육박하는 대박 기사! 13 참맛 2011/11/12 6,309
36607 제주도가 세계 7대 경관에 선정..정확히 몇등? 19 ... 2011/11/12 3,834
36606 초장수생 딸,, 13 원글이 2011/11/12 5,215
36605 가족중에 첨으로 스마트폰으로 교체할까 하는데 도움 좀 주세요 4 스마트폰 2011/11/12 1,881
36604 아이 한복치마 어떻게 다릴까요? 2 다림질 2011/11/12 1,300
36603 우왕 반짝반짝 송편 김석훈 라디오하네요 2 h 2011/11/12 2,536
36602 직행 좌석버스에서 음식 좀 안 먹었으면 8 제에발 2011/11/12 2,678
36601 7세아이 과학이나 수학관련 활동 추천좀 해주세요^^ 1 우주마미 2011/11/12 1,248
36600 남편 흉 보러 왔어요~~ 4 씩씩 2011/11/12 1,919
36599 남편과의 싸움. 부끄럽지만 여쭤봅니다.(좀 지저분할 수 있어요).. 32 답답 2011/11/12 13,080
36598 광주 광천터미널 부근 이마트 지금 시간에 주차 할수 있을까요? .. 2011/11/12 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