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지도 않을 음식 담아와서 버리기
1. ..
'11.11.11 1:07 PM (211.253.xxx.235)그 직원 논리도 이해는 가네요.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 생산해내는 건 옳지 않은 일이니까요.
꼭 강제적으로 구내식당을 써야하나요? 그게 아니라면 본인이 도시락 싸오거나 해서 먹는 게 좋을텐데.아까워
'11.11.11 1:15 PM (210.90.xxx.3)강제는 아니예요. 도시락 얘기를 가끔 하긴 하는데 들고 다니는 것도 일이라 안 할 것 같아요.
2. ...
'11.11.11 1:12 PM (121.152.xxx.219)밥맛 떨어져 밥도 같이 먹기 싫은 스타일이네요.
아까워
'11.11.11 1:16 PM (210.90.xxx.3)가끔 저 맛있게 먹고 있는 반찬 맛없다고 표정 이상해질 땐 같이 먹기 싫어요. ㅎㅎ
3. 심리학
'11.11.11 1:33 PM (116.125.xxx.58)심리적으로 빈곤감을 느끼는 사람이네요.
늘 손해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핍감에 시달리고 특히 돈을 내고 무언가를 사야되는 상황이 되면
더 많은 걸 가져와야만 안심하는거죠.
못먹고 못써서 버리는 한이 있어도 절대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거나 주지는 않을거에요.
본인의 결핍감을 채우려고 가져왔는데 그걸 다른 사람에게 줄수 없겠죠.
현재 경제적으로 힘들수도 있지만 아마도 성장기때 극심한 빈곤감이나 결핍감을 느꼈을 가능성이 커요.
실제로 무지무지 가난했다기보다는 정신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가 더 클거에요.4. 팜므 파탄
'11.11.11 1:35 PM (112.161.xxx.12)심성 안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요.
내 돈 낸만큼 먹겠다는 건 이해 하는데..
나 안 먹지만 남이 먹는 것도 싫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 생각하면 돈 낸 것 보다 더 환경을 오염시키는 사람이에요.
하나만 생각하는 머리 사람이구요.5. 오.. 공감..
'11.11.11 1:38 PM (211.114.xxx.79)님 글을 보니..
아.. 그래서 그사람이 그랬구나.. 하고 떠오르는 사람이 몇명있네요
그나저나
지구를 위해서 쓰레기 배출을 줄여야죠.
저는 충분히 줄일 수 있는 쓰레기를 생각없이 많이 배출하는 사람들을 보면
교양이 부족해 보여요6. ...
'11.11.11 1:45 PM (218.155.xxx.186)윗분이 쓰신 심리적 빈곤감 딱 맞네요. 절대로 손해보고 싶지 않는 마음이 바닥에 깔려있어서 인간관계도 그렇게 맺을 것 같아요
7. 아까버라..
'11.11.11 2:18 PM (180.230.xxx.215)별 이상한 사람도 다 있네요..
8. 헐
'11.11.11 2:24 PM (122.37.xxx.128)부페에서 디저트케잌 종류별로 한접시 가득담아와서 사진찍고,
포크로 쬐끔씩 찍어먹어보는둥 마는둥..하더니 고스란히 남겨놓고
직원한테 치워달라는 여자 생각나네요.9. 세상에
'11.11.11 2:25 PM (61.79.xxx.61)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네요?
돈 냈으니 안 먹어도 그만큼 버려야겠다?
완전 놀부심보네요.
차라리..빵하 사먹고 말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270 | 유치원생 클스마스 선물 아이패드 많이 하나요! 5 | 프랑크 | 2011/12/25 | 1,440 |
51269 | 美 LA타임즈 "인기 팟캐스트 '나꼼수' 중지 위해 정.. 1 | 참맛 | 2011/12/25 | 1,986 |
51268 | 맛있는 만두의 비결... 4 | 초보엄마 | 2011/12/25 | 3,235 |
51267 | 전여옥 의원에게 있어 진보의 조건이란 24 | 세우실 | 2011/12/25 | 1,608 |
51266 | KT직원들도 성과급 나오나요? 3 | 다이니 | 2011/12/25 | 3,513 |
51265 | 시댁에서 온 택배받고 울컥... 34 | ㅠㅠ | 2011/12/25 | 20,127 |
51264 | 오세훈의 사퇴 3 | 올해의 실수.. | 2011/12/25 | 1,221 |
51263 | JYJ 활동 방해 사실이라고 판명났다는데.. 19 | sm치사하네.. | 2011/12/25 | 2,176 |
51262 | 스티로폴박스 어디서 구하나요? 2 | 청국장 | 2011/12/25 | 803 |
51261 | 2011년 읽었던 책을 추천해주세요!!! (리스트 작성중) 18 | 책책책 | 2011/12/25 | 1,935 |
51260 | 올스텐 무선주전자 추천해 주세요 6 | 라이사랑 | 2011/12/25 | 3,957 |
51259 | 큰학교가면 진짜로 냉방에서 자야 하나요??(정씨걱정에 잠못이루는.. 8 | .. | 2011/12/25 | 2,057 |
51258 | 다리교정하기 | 안짱다리 | 2011/12/25 | 579 |
51257 | 시숙의 극존칭 ㅋ 1 | ㄴㄴ | 2011/12/25 | 939 |
51256 | 난생처음 갈비탕 끓였는데 3 | 난감 | 2011/12/25 | 1,282 |
51255 | 저 진짜 못됐죠? 벌써부터 명절스트레쓰에요.. 5 | 명절스트레쓰.. | 2011/12/25 | 2,129 |
51254 | 자기남편을 극존칭.. 13 | 거슬려;; | 2011/12/25 | 4,808 |
51253 | 올케가 시어머니를(제친정엄마) 엄마라고 부르는데.. 55 | -.-; | 2011/12/25 | 14,956 |
51252 | 강남역에 일식라면 또는 감자탕 맛있는집 아시는분~~도와주세요~~.. 6 | 망탱이쥔장 | 2011/12/25 | 889 |
51251 | 혹시 팔자주름에 필러나 무슨 시술 같은거 해보신분 없으신가요? 2 | dma.. | 2011/12/25 | 2,058 |
51250 | 성당 다니려고 하는데 주소지 있는 곳으로 다녀야 하나요? 5 | 예비가톨릭신.. | 2011/12/25 | 1,514 |
51249 | 유치원 반일반 몇시부터 시작인가요? | .. | 2011/12/25 | 696 |
51248 | 나하수 팀에 경의를.(내용 첨가) 1 | 이제부터 시.. | 2011/12/25 | 1,265 |
51247 | 이 옷 어떤지 좀 봐주세요??? 7 | 로즈마미 | 2011/12/25 | 2,268 |
51246 | 분당을 이종웅예비후보-'클릭 진보, 로그아웃 낡은 정치' 2 | 운디네 | 2011/12/25 | 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