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땀구멍 넓고,피부색 칙칙하고, 트러블성 뾰루지 잘 나는 피부....좋아지는 방법 없을까요?

40살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11-11-11 12:37:42

주변 아이들 엄마중에 제가 제일 피부가 안좋네요 흠

땀구멍은 콧등만 넓더니 볼주변으로도 퍼졌구요

피부색도 칙칙 얼룩덜룩하고

트러블 뾰루지가 자주생겨서, 짜면 덧나서 속살벌겋게 내민게 몇개나 되구요

얼굴전체에 피지주머니가 있는듯....작은 알갱이 좁쌀들이 피지안에 들어있다가

수시로 올록볼록 해져서, 한꺼번에 쭈욱 밀듯이 짜내면, 다 나오구요..ㅠㅠ

정말....아줌마 피부가 일반 고딩아이들 피부보다 더 심해서  너무 괴롭네요

지금까지는, 좀 잠잠해졌다가  확 심해졌다가를 반복한다고 생각하고  젊었을때나 학창시절에도

피부가 여드름피부로 너무 안좋아서, 피부과도 다녀보고했는데, 안되서

지금도 피부에 너무 좋다는 화장품 다 써보다 소용없어서  좋은 화장품 사용안하고

마트 저렴하지만 제 피부에 맞는다고 생각하는걸 사용하는데...

아무래도...아무래도.....피부과나  피부관리실이나...다녀야할듯해서요

피부관리실 다니면, 비싼 화장품 사게 되나요?

그냥 두드리는 마사지를 받으면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피부가 좋아지지 않을까 하여

다니고 싶은데요......화장품 안사면 안되나요?

그리고 동네 개인 피부과의원인데...작게 피부관리도 해주는거 같은데....차라리 병원으로 다닐까요?

정말...저 죽기전에 피부 화사하고, 오돌토돌 안하고 맨질맨질한 피부로 살다가 죽는게 소원입니다.

지금이라도 손을 써야할듯한데요..

저같은 피부 이셨던분들....혹시 좋아지신분 계시면.....제발 도와주십쇼....^^;;

 

광고성 댓글은...진짜진짜 사양하렵니다.

 

본인이 또는 주변에서, 얼굴이 좋아진 케이스를 좀 알려주시면 아니될까요?

IP : 175.125.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딱 맞는 화장품
    '11.11.11 12:40 PM (59.3.xxx.28)

    나왔어요...

    http://blog.naver.com/gominfree/10120133570

  • 2. ...
    '11.11.11 12:48 PM (218.155.xxx.186)

    뾰루지는 관리실보단 피부과가 나아요. 주기적으로 가셔서 관리받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3. 우와
    '11.11.11 1:03 PM (175.196.xxx.211)

    어쩜 저람 똑같은 피부시네요
    저도 것때메 피부과 관리실에 돈 꽤나 부었구요.......

    님과 같은 경우 화장품이 혹 좀 기름진 것들이 아닐까도 추측되구요

    저희 같은 경우는 집에서도 스팀타월로 모공 열고 마사지, 모공 수축 팩 같은거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해주는 게 좋더라구요

    저는 반신욕도 도움이 되었구요 (모공에서 피지를 비롯 온갖 노폐물이 배출)

    또 탄력관련 화장품 써줘야 하더라구요 피부가 쳐지면서 모공이 더 넓어져셔......

    저도 비싼 피부과 보다는 동네에 괜찮고 저렴한 곳 있으심
    피부 타입을 말씀하시고 상담 받아 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비싼거 권하는 곳은 티 나거든요......그럼 안가심되고

    (전 그냥 동네에 나비*라 다녔는데도 괜찮았어요

  • 4. jk
    '11.11.11 1:16 PM (115.138.xxx.67)

    이미 늦으셨어요.
    그건 10대때부터 20대까지 꾸준히 하셨어야죠.

    지금은 그냥 더 나빠지는걸 막는 정도로만 가능하죠. 더 나빠지는게 가능하냐구요?
    님보다 5살 혹은 10살 더 많으신 분들의 피부를 보시압.... 그렇게 되는걸 막는거나 가능한거죠.

    연예인들이야 우선 그네들은 훨씬 더 많은 돈을 써왔고
    게다가 화장을 아주 두텁게 혹은 사진빨이 잘 나오도록 하는거고 조명도 엄청 강한데서(조명빨이 심하면 어지간한건 다 가려짐. 모공같은거 더 두드러지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다 가려지는 경우도많음) 찍으니까 가능한거에요.

    그네들도 대충 찍으면 주름 다 보이고 모공 다 보여요...

    개선!!!이 아닌 유지!!!!를 중점으로 생각하시압...
    내가 이 피부를 10년간 더 유지한다.. 이런 생각으로 하셔야함...
    내가 젊었을때 못누렸던 피부를 지금이라도 돈을 쳐발라서라도 만들어야겠다!!! 이거 절대 불가능...
    누구처럼 피부에 1억을 들여도 안되는건 안되는것임... 님이 20대 정도라면 모르겠는데 30대 넘으셨으면 더이상의 과욕은 버리셔야함.

  • 5. 그런 사람이 있었는데
    '11.11.11 2:13 PM (175.192.xxx.44)

    피부 관리실 비싼도 주고 다녀도 소용없더니 피부과에서 그 당시(10년전쯤) 박피 몇회 하더니 아이피부로 다시 나오더군요.
    대신 그 사람은 피부가 두껍다고 표현해야 하나요,,,그랬어요.

    여드름 자국에 정말 맨얼굴은 못봐줄 피부였는데 주위사람들 다 놀랐습니다. 피부가 너무 고와져서요.
    30대때 그랬는데 지금도 괜찮은 피부결을 유지하고 있어요.
    피부과에 다녀보시는게 어떨까요??

  • 6. 그긔
    '11.11.11 3:52 PM (203.241.xxx.14)

    딱! 200만 피부과에 투자 하세요!
    제친구 완젼 새 피부 됐어요.
    물론 시간도 필요해요 .당분간 외출 못함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10 이거 보험회사에연락할까요? 1 저예요 2011/11/11 1,204
36309 여당 일각 “FTA 내년으로 넘길수도” 22 막아야 산다.. 2011/11/11 2,341
36308 맛있는 우유.. 14 엔젤 2011/11/11 2,622
36307 "독립운동가에 실형 내린 판사는 친일행위자" 세우실 2011/11/11 1,373
36306 냉동 오디가 많은데 처치방법 좀... 1 비우자 2011/11/11 1,656
36305 옛날 구조 아파트 참 애매하네요?! 2 우땨 2011/11/11 3,705
36304 감자탕 냉장보관한지 5일째. 먹어도 되나요? 3 dddd 2011/11/11 6,667
36303 아침에 남편 간단하게 챙겨줄만한것 뭐 있을까요? 포장완제품으로요.. 14 삐여사 2011/11/11 3,072
36302 트윗에 올라온 조중동 기사와 한겨레 경향 신문 비교 4 막아야 산다.. 2011/11/11 2,427
36301 백만원 안되는 몽~스타일 명품패딩 vs. 이백만원 짜리 얌전한 .. 5 2011/11/11 3,315
36300 아동넥타이 구입매장? 3 아이 2011/11/11 1,317
36299 꼼수 김어준과 만나다 =코리아 리얼타임 9 커피믹스 2011/11/11 2,477
36298 명작, 전래 어떤게 좋을지 골라주세요. 폭풍검색~ 2 바람구두 2011/11/11 1,514
36297 저보고 나쁜년이랍니다 75 병신 2011/11/11 15,699
36296 아파트 구매 고민있어요(서울강북) 8 김고민 2011/11/11 3,027
36295 어디 치킨 잘 시켜드세요? 17 맛있는치킨 .. 2011/11/11 3,639
36294 프랑스어 6 엔젤 2011/11/11 2,207
36293 SNS 민심에… 성난 농심에… 후폭풍 두려움에… 강행처리가 ‘무.. 20 막아야 산다.. 2011/11/11 2,900
36292 역사 배우고 온 아이의 물음 7 역사 2011/11/11 2,082
36291 등산갈때 도시락은 어떻게 싸가나요.. 25 궁금 2011/11/11 31,964
36290 카이스트 근처 4 대전 2011/11/11 1,883
36289 99년도에 수능본 딸이 연봉 십만불 어쩌고한글 삭제됐나요? 8 ㅇㅇ 2011/11/11 2,514
36288 눈 찌르는 눈썹 제거 수술하신.. 2 예뻐! 2011/11/11 1,798
36287 4G.저만 이상하게 들리는건가봐요? 18 이상하네. 2011/11/11 2,685
36286 혹시 11월 30일에 싱가폴 가실 분 없으세요~? 3 콩다방 2011/11/11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