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나를 웃기는 딸래미

웃자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1-11-11 12:37:31

울 딸 이제 4살.

요즘도 극성인 모기가  딸 손을 물어 약을 발라주면서 "우리 ㅇㅇ이 피가 달아서 모기가 자꾸 무나봐."

그랬더니 딸이 제손을 잡으면서 "엄마는 왜 안물어?  엄마는 소금 들어갔어?"

가끔 기발한 말에 넘어가네요.

 

3살 때는 먹던 사탕이 점점 줄어드니 울먹이며

"사탕이가 아기가 됐어요"  하던 딸래미입니다.

 

사랑하는 딸아 

 엄마 일 끝나고 너를 재울 때마다 졸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까지는 좋은데 제발 파워레인저 대신 너의 어린이집 일상을 얘기해주면 안될까?

엄마는 너의 분홍 파워레인저보다는 네친구들이 더 궁금하거든~~~

IP : 119.196.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28 변비에 효과 빠르고 확실한거 뭐있을까요? 19 2012/03/14 3,216
    83927 헬스클럽에서 PT 안받고 근육운동 하시는 분들...어떻게 하시는.. 8 운동 2012/03/14 7,186
    83926 아깝다 영어 헛고생! 2 이런곳이 필.. 2012/03/14 1,384
    83925 ‘민간인 사찰’ 재수사 미적대는 검찰 3 세우실 2012/03/14 888
    83924 담임 선생님 결혼이신데... 11 중등회장맘 2012/03/14 1,755
    83923 커피를 못마시면 아무일도 못하는. 7 무지개빗방울.. 2012/03/14 2,163
    83922 초등 1학년 엄마인데요. 선생님 상담 필수 인가요?? 8 샤샤샥 2012/03/14 1,974
    83921 부장님이 반장님보다 높은데.. 낙천적으로 2012/03/14 796
    83920 대전에 조화꽃 도매상? 2 꽃 사고파요.. 2012/03/14 1,680
    83919 직장인인데 고급 영어로 올라가고 싶습니다. 11 네모네모 2012/03/14 3,031
    83918 중3 아들의 진로 1 진로 2012/03/14 1,104
    83917 중3 아들의 진로 진로 2012/03/14 886
    83916 제주도 라마다호텔 관광하기 너무 불편할까요? 7 제주도여행 2012/03/14 2,545
    83915 중3 아들의 진로 4 진로 2012/03/14 1,327
    83914 근저당 설정비 환급에 관해 문의드려요 3 2012/03/14 14,855
    83913 놀이학교 식단을 보니 동태전 반찬이 나오는데요 ㅠㅠ 2 동태전 2012/03/14 2,104
    83912 유치원2년차 6살아이.. 식판도시락가방.. 추천해주세요 1 ?? 2012/03/14 1,044
    83911 나만의 모발관리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3 푸석푸석.... 2012/03/14 1,850
    83910 이제 트랜치코트 입고 나가도 되겠죠?? 5 2012/03/14 2,037
    83909 보통 이가 빠지는 꿈은 안 좋다고 하던데 6 뭘까 2012/03/14 2,136
    83908 팀원3명 vs 1명 업무량 차이 날까요? 8 맑은 2012/03/14 1,123
    83907 리틀야구단 초4 2012/03/14 1,448
    83906 서울사는 사람들은 피곤하겠다.. 6 별달별 2012/03/14 2,168
    83905 부산 꽃시장 잘 아시는 분? 7 꽃시장 2012/03/14 5,666
    83904 초등6년, 중2 학생들 먹을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 3 비타민 2012/03/14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