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나를 웃기는 딸래미

웃자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1-11-11 12:37:31

울 딸 이제 4살.

요즘도 극성인 모기가  딸 손을 물어 약을 발라주면서 "우리 ㅇㅇ이 피가 달아서 모기가 자꾸 무나봐."

그랬더니 딸이 제손을 잡으면서 "엄마는 왜 안물어?  엄마는 소금 들어갔어?"

가끔 기발한 말에 넘어가네요.

 

3살 때는 먹던 사탕이 점점 줄어드니 울먹이며

"사탕이가 아기가 됐어요"  하던 딸래미입니다.

 

사랑하는 딸아 

 엄마 일 끝나고 너를 재울 때마다 졸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까지는 좋은데 제발 파워레인저 대신 너의 어린이집 일상을 얘기해주면 안될까?

엄마는 너의 분홍 파워레인저보다는 네친구들이 더 궁금하거든~~~

IP : 119.196.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22 지방으로 가구 보내보신 분 계세요? 8 형주맘 2012/03/19 1,252
    85821 컴터 비번 주로 뭘로 걸어놓으세요? 4 ㅇㅇ 2012/03/19 1,142
    85820 강남터미널에서 인천 연수구가는 3 교통편문의 2012/03/19 1,257
    85819 전교 회장은 돈 낸다 하니.. 8 적당히 2012/03/19 2,587
    85818 아이폰속 82쿡 실행안되는데 3 단미희야 2012/03/19 948
    85817 이정희 노회찬 심상정 천호선 모두 단일후보경선 이겼답니다.!!.. 12 상큼한 월요.. 2012/03/19 1,952
    85816 망원역 근처 사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 2012/03/19 973
    85815 시부모님의 부부사이 관계.. 19 .. 2012/03/19 5,095
    85814 초등 3학년 추천 도서 3 하면하면 2012/03/19 1,261
    85813 3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19 1,028
    85812 우리집 방문하면서 뭐 사오겠다는 친구 한사코 말려야했던걸까요? 24 ㅇㄹㄹㄹ 2012/03/19 11,879
    85811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8 ../ 2012/03/19 2,219
    85810 시어머니에 대한 실망과 시누의 편지..... 8 마음이 힘든.. 2012/03/19 3,483
    85809 아들이 너무 한심합니다 9 웬수야 2012/03/19 4,380
    85808 다른사람에 대한 소문 믿으시나요? 9 ------.. 2012/03/19 3,384
    85807 이가 많이 삭았는데 식후 바로 양치하는게 좋나요? 3 치과 2012/03/19 1,775
    85806 기분좋은....(왠지 여긴 익명으로 써야할거 같네요 ㅎㅎㅎ) 2 무명씨-1 2012/03/19 1,184
    85805 다시태어나면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4 ..... 2012/03/19 1,478
    85804 중급이상 실력의 영어 리스닝 학습은 어떻게 하는 게 시간 대비 .. 3 99 2012/03/19 1,982
    85803 커피 분쇄한 거 비린(?) 내 나는 건 왜 그런가요? 3 ---- 2012/03/19 1,870
    85802 82좋은글은 어떻게 저장하시나요? 6 2012/03/19 1,496
    85801 중독이란 중독은 모두 8 중독 2012/03/19 2,590
    85800 You raise me up 누구 버젼 제일 좋아하세요? 25 ... 2012/03/19 2,839
    85799 저도.. 인생이 너무 짦은것같아 우울해요.. 15 2012/03/19 3,648
    85798 분당 파크타운(코끼리)상가 2층 5평 복층 4 분당녀 2012/03/19 3,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