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나를 웃기는 딸래미

웃자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1-11-11 12:37:31

울 딸 이제 4살.

요즘도 극성인 모기가  딸 손을 물어 약을 발라주면서 "우리 ㅇㅇ이 피가 달아서 모기가 자꾸 무나봐."

그랬더니 딸이 제손을 잡으면서 "엄마는 왜 안물어?  엄마는 소금 들어갔어?"

가끔 기발한 말에 넘어가네요.

 

3살 때는 먹던 사탕이 점점 줄어드니 울먹이며

"사탕이가 아기가 됐어요"  하던 딸래미입니다.

 

사랑하는 딸아 

 엄마 일 끝나고 너를 재울 때마다 졸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까지는 좋은데 제발 파워레인저 대신 너의 어린이집 일상을 얘기해주면 안될까?

엄마는 너의 분홍 파워레인저보다는 네친구들이 더 궁금하거든~~~

IP : 119.196.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99 혹시 이런거 있을까요? 칼라. 펄, 액상 아이러이너... 2 여뻐지고파 2011/11/12 1,337
    36698 하루종일 피아노 치는 뭣같은 윗집 4 ㅇㅇ 2011/11/12 2,204
    36697 텀블러가 뭔가요? 3 뭐지? 2011/11/12 3,796
    36696 책 리스트 중 가르쳐 주세요. 구매 2011/11/12 1,180
    36695 COSTCO 과테말라 원두커피 어떤가요.. 2 카푸치노 2011/11/12 2,591
    36694 홈쇼핑 구두 후기 읽다가ㅋㅋㅋ 3 아 놔 2011/11/12 4,007
    36693 매운 무 먹고 속이 체한듯 더부룩할때?? 2 bb 2011/11/12 2,454
    36692 건강검진 받았는데 정밀검사 받아보래요.. 1 독수리오남매.. 2011/11/12 2,441
    36691 cnn에서 자연경관투표 idiots' wonder라고... 13 ㅜㅜ 2011/11/12 3,013
    36690 KBS 보도보니 항의전화가 잇달았나봐요. 3 한미FTA저.. 2011/11/12 3,159
    36689 고맙다 양키들아 2 이럴때라도 2011/11/12 1,469
    36688 살아서 밭에 가려는 파김치 좀 구제해주세요 2 어휴 2011/11/12 1,641
    36687 기침이너무심해요 2 콜록콜록 2011/11/12 1,504
    36686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써보신부운... 11 .... 2011/11/12 3,034
    36685 주원,참 잘 생겼어요. 9 오작교 2011/11/12 2,898
    36684 소설-7년의 밤 읽어보신 분 ~ 20 구매 2011/11/12 4,017
    36683 초4학년 아이 생일지나고 치아가 어금니 두개 아랫니윗니 정신없.. 4 사과짱 2011/11/12 1,896
    36682 코스코에 토막닭이 1200그램인데요..8호 두마리정도 되는건가요.. 1 양파닭 2011/11/12 1,285
    36681 오늘 침구이불 사려는 새댁인데요~ 자카드 침구 괜찮을까요?? 2 losa 2011/11/12 1,895
    36680 네스프레소 바우처 구합니다~ 2 이산맘 2011/11/12 1,778
    36679 대학 지원 관련 질문이요ㅠㅠ 6 옹치옹치 2011/11/12 2,049
    36678 신선한 괴담이라 ... 2 안 좋아는 .. 2011/11/12 2,187
    36677 오래되고 입지 나쁜 32평 아파트 vs. 입지 괜찮은 새 아파트.. 5 아파트 아파.. 2011/11/12 3,299
    36676 세조의 두아들중 한명이 예종이죠? 6 애플 2011/11/12 3,339
    36675 올 7차례 '수능만점 1%' 공언하더니… 혼란 키운 정부 16 서단 2011/11/12 3,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