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 안씻는 애기 나와서 ㅋㅋㅋ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1-11-11 12:05:05

여기 삼실에 아줌마들이 촘 있는데 아 진짜 더러워 죽겠어요!!

 

화장실에서 큰일 작은일 보면 손을 닦아야 하는데 절대 안 닦아요!

 

큰일 보고 그 손으로 머리 막 만지고 얼굴 만지고 그냥 나가고!!

 

근데 그 손으로 우리보고 먹으라고 떡이여 김밥이며 막 집어줘요!

 

첨엔 몰랐다가 제가 그 사실을 발견하고 절대로 안먹어요! 같은 직원들도!!

 

한 아줌마는 손을 자세히 보니까 때 낀것처럼 완전 더럽더라구요! 우엑~

 

아니 아줌마들이 배울만큼 배웠으면 화장실에서 볼 일 보고 손 씻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 진짜 화장실에서 마주치면 오늘은 씻나 안씻나 보게 되는데!! ㅡㅡ

 

절데 네버!~~ 한번도 씻는것을 못봤어요!!

 

다른 아줌마들은 잘 씻는데 ㅡㅡ 그 분들은 대체 왜 그럴까요~

 

 

IP : 1.212.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응
    '11.11.11 12:11 PM (112.151.xxx.89)

    식당아줌마가 볼일보고 그냥 싱크대에서 물한번 휙
    그 싱크대 안은 못봤지만 식재료나 그릇이 있었겠죠?
    더러워서 밥이 제대로 안넘어가서 먹다말고 나왔어요.
    싼데도 아니고 번화가에 위치한 한정식집이었는데 말이죠.
    재료를 국산 농협것만 쓰면 뭐하냐구요>.

  • 2. --
    '11.11.11 12:13 PM (118.34.xxx.190)

    생각보다 화장실 사용후 손 안씻는 사람 많더라구요.. 특히 젊은 여자들이 그러는거 보면 좀 깨요..

  • 3. 진짜
    '11.11.11 12:19 PM (125.177.xxx.193)

    왜들 그런대요? 너무 더럽네요..

  • 4. ㅇㅇ
    '11.11.11 12:25 PM (175.193.xxx.186)

    저희회사 비서가그래요
    그손으로 커피타고 간식드리고 --;;
    보는눈도 있는데 왜 큰거싸고 손을안씻는지

  • 5. ㅋㅋㅋ
    '11.11.11 12:30 PM (211.207.xxx.10)

    난 손안씻는 애기라고 해서 울 딸래미도 그런데..하면서 들어왔더니..ㅋㅋㅋ

    언젠가 삼겹살집갔는데(신사동에 연애인들 무지 많이 온다는...)
    거기 일하는 조선족 아줌마 화장실에서 한참있다 나왔는데 손도 안씻고 그냥 나가더라는...ㅜ.ㅜ
    그 손으로 야채 갖다주는데...우웩,,,

    원래 중국사람들이 잘 안씻는다는거 알지만... 식당에서 일하는데 화장실갔다 손도 안씻고...
    임신중이라서 밥도 못먹고 그래서 신랑이 단골집가자고 해서 일부러 간건데...ㅜ.ㅜ

  • 6. 저는요
    '11.11.11 12:38 PM (112.148.xxx.78)

    제가 라볶기를 너무 좋아해서 김밥천국같은 곳을 보면 꼭 포장해가서 집에 와서 먹는데요.
    그날도 라볶기가 너무 땡겨 한 3시 넘어서 분식집에 들어갔는데,
    일하는 아줌마둘이서 (그때가 홀에 손님이 하나도 없었어요. 점심후라) 닭발을 시켜서 먹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라볶기 포장주문을 하니 그중 한 아줌마가 일어나 주방으로 가는데
    세상에나 엄지손가락, 집게손락으로 빨간 닭발을 쩝쩝 먹던 두 손가락을 입으로 쩝쩝 빨아먹고(침으로ㅠ)
    그손을 씻지도 않고, 그냥 냉장고를 열어 준비해둔 떡볶기 떡과 오뎅을 그릇에다 넣는것을 보고.ㅠㅠㅠㅠ
    기함해서 죄송하다며 주문취소하고 왓어요.
    세상에 손님이 바로 보고 있는데 그렇게 침으로 빨아먹은 손을 씻지도 않고 그냥 조리하나요?
    주방이 정말 가까이 훤히 보이는 구조인데.ㅠ
    정말 입맛 뚝 떨어지고, 제가 원래 비위가 강한데;;;; 비위가 상해 아직도 라뽂기 못먹고 있어요.
    비위가 언제나 돌아오려나.ㅠㅠㅠㅠㅠㅠㅠ

  • 7. 저희 동네
    '11.11.11 12:39 PM (114.207.xxx.184)

    제과점 아저씨는 담배 핀 손 안씻고 바로 밀가루 반죽 주물럭...
    전... 그 것도 지저분해 보여요.ㅠㅠ

  • ㅠㅠ
    '11.11.11 1:33 PM (118.221.xxx.212)

    제가 좋아하는 빵집 주인아저씨도 길에서 담배피고 빗자루로 가게앞 쓸고
    손 안씻고 식빵들 주물럭...........
    그얘기 듣고 다신 안가요...

  • 8. ^^
    '11.11.11 1:21 PM (220.77.xxx.47)

    저 일하는 옆사무실 아가씨두 그래요.
    키도 크고 긴 생머리에 얼굴도 괜찮은데 이 아가씨가 글쎄...5번 보면 1번 씻을까말까!!!
    완전 헉했어요..
    쫓아가서 손 좀 씻고 가라고 말하고픈 오지랖 발동 생긴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큰거든 작은거든 왜들 안 씻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 9. 예전에
    '11.11.11 2:11 PM (125.177.xxx.193)

    왜 센베이 비슷한 과자들 포대에 담아놓고 덜어파는거 있잖아요?
    그 아저씨 맨손으로 과자들을 집어서 담는거예요.
    뭐하던 손인지 어떻게 아나요.. 너무 더럽다 생각했는데 그냥 샀네요.
    아마 지금같으면 안사든지 한마디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나이 먹으니 용기가 좀 생겨요.ㅎㅎ

  • 10. ..
    '11.11.11 9:14 PM (112.186.xxx.20)

    진짜 환장할거 같아요 화장실 다녀오면 당연히 씻어야죠
    82에도 이글 보면서 뜨끔 하는 여자들 엄청 많을껄요
    제 친구 중에도 안 씻는애 있어서 제가 볼때마다 지랄? 거리는데..그래도 안해요
    어떻게 응가를 싸고도 안 닦냐고요..ㅠㅠ
    전 사람들 먹을꺼 나눠줄때 손씻는건 기본이요 씻고도 비닐 장갑 끼고 나눠 줘요
    안되면 젓가락이라도 쓰거나요
    다른 사람 반찬 덜어 줄때도 제가 손댄 젓가락은 절대 안써요 새 젓가락 꺼내서 줘요
    이런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26 '한미 FTA 반대' 판사 청원문 작성 착수 12 2011/12/03 1,802
44625 꼽사리듣다가 속터져 죽을꺼같아요 2 ㅜㅜ 2011/12/03 2,080
44624 내년 대선있어서 집값오르나요? 24 .. 2011/12/03 7,320
44623 아이고야 고구마 8 살쪘다 2011/12/03 2,503
44622 토요 알뜰장에서 배추한포기사서 백김치 만들어요^^ 1 방금 배추한.. 2011/12/03 1,580
44621 지금 서울역 각국 진보적인사 미FTA비준 반대투쟁 지지 기자회견.. 2 참맛 2011/12/03 1,526
44620 싱싱한 생굴을 구입하고 싶은데요. 1 -- 2011/12/03 1,422
44619 "을사조약이 쪽팔려서" 보았습니다.................. 8 현. 2011/12/03 2,075
44618 일본 석유저장고를 왜 부산에... 5 .. 2011/12/03 2,051
44617 오늘 광화문 오시는 분 계신가요? 4시 ~~ 6 ^^별 2011/12/03 1,531
44616 주진우 새로운 모습.jpg 9 jinu 2011/12/03 5,676
44615 자기가 쓰는건 다 명품이면서 선물은 싸구려주는 사람 31 ..... 2011/12/03 13,438
44614 아이들 다쳤을때 연고 언제가지 발라주어도 될까요? 6 .. 2011/12/03 1,400
44613 [특집인물]‘나는 꼼수다’ 김용민PD 5 ^^별 2011/12/03 2,733
44612 나꼼수를 막는다 해서 어떻게 막나 생각해봤는데... 3 .. 2011/12/03 2,065
44611 절임배추20 키로 정도할 때 육수를 얼마큼이나 넣나요 보보 2011/12/03 1,123
44610 코스트코 상봉점에 성인어그 숏이 있나요? 이런 질문 .. 2011/12/03 1,242
44609 KBS 보도국장 오늘 오후 5시전후로 출근해서 직접 전화받는다고.. 1 우언 2011/12/03 1,772
44608 깍두기 담을 때 절이고 헹궈야 하나요 2 깓둑 2011/12/03 2,165
44607 어제 부산에선 이런일이. 1 .. 2011/12/03 1,892
44606 영화 많이 보시는 분들..추천 부탁드려요. 10 영화보고파라.. 2011/12/03 2,339
44605 수도계량기 동파 1 방지방법알려.. 2011/12/03 1,410
44604 검경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생긴 정부 여당에 대한 불만을 보여주.. .. 2011/12/03 1,337
44603 김어준총수는 야채를 싫어 하는 모양이네요? 15 참맛 2011/12/03 5,022
44602 반포 주공 살기 어떤가요 3 감자 2011/12/03 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