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활용쓰레기버리기 당연히 집안일 아닌가요?

그여자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1-11-11 11:55:02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재활용 버리는 일도 주부가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맞벌이 하시는 분이나 아이가 어리거나 하시는분들 말구요.

또 남편이 좋아서 스스로 하는 경우도 제외하구요.

전업주부면서 굳이 남편이 싫다는데 싸워가면서까지 부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침에 쓰레기 버리고 오는데 왜 그런걸 하냐면서

남편 교육을 잘못 시켰다느니, 힘든일은 남자가 해야된다는둥..

정말 짜증나는 새댁이네요.

카트에 싣고가면 웬만한 무게 끄덕없거든요.

IP : 124.52.xxx.2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리수거
    '11.11.11 11:59 AM (121.128.xxx.151)

    아침마다 남편 출근 시 까만 비닐봉지에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 손에 들려 버리게 하는

    우리 앞집 아줌마 (아이들도 다 컸음) 진짜 보기 안 좋아요.

  • 왜 안 좋을까요?
    '11.11.11 1:38 PM (203.255.xxx.211)

    냄새 나고 벌레 꼬이는 음식쓰레기 누구든 집에서 먼저 나가는 사람 있으면
    들고 나가 버리는 게 합리적인 거 아닐까요?
    비닐장갑 끼고 나가서 버리고 장갑 쓰레기통에 버리고 출근하면 손 버릴 일도 없는데...
    남편이 난 절대 싫다 펄펄 뛰면 모를까 흔쾌히 해주는 남편이면 뭐가 그게 그리 잘못된 일인지...
    그런 것조차 안해주는 남편을 두셔서 괜히 고까우신 걸까요?

  • 2. 뭐가 됬든
    '11.11.11 12:01 PM (119.70.xxx.218)

    남의 집 가정사에 참견하는 사람들 싫습니다. 각자 생활방식대로 하면 되지... 그 새댁 정말 짜증나네요

  • 3. 뚱딴지
    '11.11.11 12:02 PM (117.20.xxx.47)

    주부가 당연히...그런건 없지요. 안하는 남편도 저는 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첨부터 안하기 시작하면 그게 당연할줄 아니깐요. 남편이든 주부든 쉬운일은 없으니깐요.

  • 4. 웃겨
    '11.11.11 12:03 PM (211.63.xxx.199)

    주부가 당연히 해야할일이라고 까지는 생각 안하지만 남편교육까지 운운하는건 정말 웃기네요.
    재활용 주부가 버리는집도 있고, 남편이 버려주는 집도 있고, 아이들이 맡아서 버리는집도 있고, 도우미 아주머니가 버려주는 집도 있는거지 내가 버리든 다른 가족구성원 누군가 버리든 웬 오지랍인건지..

  • 동의
    '11.11.11 12:17 PM (59.12.xxx.162)

    동의합닌다2222222222222

  • 5. 별...
    '11.11.11 12:05 PM (14.47.xxx.160)

    자기 남편이나 신경쓸일이지 별 참견을 다하네요.
    각자 집안에서 알아서 할일을 가지고 원..

    다음에 또 그러면 한말씀 하세요.
    새댁은 새댁네 일니나 신경쓰라고.. 남의집일에 왠 오지랖이냐구요...

  • 6. 저도 웃겨요
    '11.11.11 12:17 PM (211.207.xxx.10)

    쓰레기 누가 버리든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누가 나갈때 버리면 되지...
    남편이 출근할때 그거 들고 있다고 해서 남 보기 안좋은건가요?
    왜 안좋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울집도 신랑이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 쓰레기 봉투 항상 버리는데..
    늦게 오거나 없으면 제가 버리고 그럴때도 있어요
    누가 버리든 그런거까지 참견하는 사람들 참 이상하네요... 왕 오지라퍼...
    그 새댁 괜히 남편이 쓰레기 버려준다고 자랑하는건가봐요...

  • 7. ..
    '11.11.11 12:30 PM (61.43.xxx.98) - 삭제된댓글

    이거야말로 남의집 사정인데 뭔참견이래유? 그새댁은? 자랑할게 쓰레기 버려주는거밖에 없나보네요.

  • 8. 재활용쓰레기 버리는일
    '11.11.11 12:36 PM (147.46.xxx.47)

    당연히 집안일의 한 부분입니다.은근 수고가 들어가는일이 아닐수없구요.
    다만,집안일은 무조건 여자의 몫이어야한다 는 아닌거같아요.
    니일 내일이 정해진건 아니잖아요.아내가 못하면 남편이하고 남편이 바쁘면 아내가 하던데로 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시말해..저는 제목을 보고 들어왔는데요.
    집안일은 옳지만,원글님의 집안일은 여자몫 이라는 가정에는 이의가 있네요.

    원글엔 동의해요.근데 제목과 내용이...매치가 잘;;

    분명 집안일이다..근데 힘든건 남편 시켜야한다는 생각에 대한 지적이신거죠?
    근데 제목처럼 집안일이니 힘들더라도 여성의 몫이다 라고 말하는것같아...상당히 이상합니다

  • 9. 추억만이
    '11.11.11 12:41 PM (222.112.xxx.184)

    무겁자나유
    무조건 여자가 할건 아니라고 봐욤...

  • 10. 남이사
    '11.11.11 1:02 PM (180.65.xxx.213)

    이런건 옳고 그름을 따질문제가 아닌..
    예의의 문제인데요..

    남편 빤스를 갈아입혀주건..
    남편한테 빤스를 갈아입혀달라고하건..

    상관하지 말아야하거늘..왜 간섭인지.

  • 11. 그 새댁 참
    '11.11.11 2:18 PM (112.187.xxx.237)

    예의가 없네요.
    말 한마디로 원글님 남편 나쁜 사람만들고
    원글님 못난여자 만들고 그랬네요.

  • 12. 집안일이죠.
    '11.11.11 2:18 PM (175.192.xxx.44)

    그런데 집안일은 전업주부가 당연히 해야하나요??

    그렇게 명확하게 구분 지을 일은 또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재활용 버리러 밤에 나가면 남성70 : 여성30 정도더군요.

    그냥 어느날 남편에게 그 사실을 말했더니 웃으면서 그 다음부터 본인과 중학생 아들과 함께 나가더군요.

    누가 버리건 그건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또 굳이 전업주부의 일이라고 하기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29 르네무엇이라는 화장품,,,, 친구걱정 2011/12/07 681
44728 남동생은 이래... 6 ria38 2011/12/07 1,375
44727 32살의 솔로가 되어가면서 좋은 점과 나쁜 점. 2 32 2011/12/07 2,213
44726 연말정산이 다가오니 2 후원만이 길.. 2011/12/07 648
44725 오래된 냉장고, 세탁기, 티비요... 6 알려주세요... 2011/12/07 1,163
44724 임신중 가려움증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아토피인 것 같아요 ㅠ.. 12 임신28주 2011/12/07 2,987
44723 경비실 아저씨가 부담스럽네요 6 ,,, 2011/12/07 2,259
44722 나이드신분들 건강검진 어디서 받는게좋을까요? 2 조언부탁드려.. 2011/12/07 717
44721 외조모상을 당했는데 옷을 챙겨가야하나요? 5 bloom 2011/12/07 1,176
44720 창문을 좀 세련되게 막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 ... 2011/12/07 951
44719 정말 몰라서 그래요 3 jeanje.. 2011/12/07 1,160
44718 방배동이나 근처 찜질방 아시는분요!! 3 욱신욱신 2011/12/07 3,263
44717 옛날 그릇들은 어쩌세요? 7 항상늘 2011/12/07 2,237
44716 남편 겨울코트 추천부탁드립니다. 2 코트 2011/12/07 794
44715 진주종중이염....아실까요? 3 이비인후과 2011/12/07 1,586
44714 2달 동안 켜지않은 노트북 전원이 안들어오는데... 4 .. 2011/12/07 872
44713 저희 동네 이웃 넘 황당해요! [후기]!! 26 어쩌죠 2011/12/07 11,436
44712 말을 잘하고 싶어요. 4 2011/12/07 770
44711 현금2천만원 3 제게 2011/12/07 1,353
44710 MB '대통령실장 감이 없네'… 맹형규 카드 재검토 6 세우실 2011/12/07 827
44709 ?? 꼼수들의 영구집권 전략입니다. !!!!!!!! 정행자 2011/12/07 698
44708 초등1학년 남아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 2011/12/07 2,032
44707 아기 낳은지 6개월정도된 친구에게 하면 좋을 선물 뭐가있을까요 4 알라븅베뷔 2011/12/07 627
44706 슈퍼싱글이 싱글보다 종류가 더 많네요? 2 자매맘 2011/12/07 893
44705 새마을금고 가계부 받으러 갔다가 맘 상했어요. 16 흰둥이 2011/12/07 5,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