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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윗글 - 김진숙

^^별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11-11-11 11:35:01

김진숙 jinsuk_85

#hanjin 아직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샤워하고,변기에서 볼일보고,침대에서 자고,

사람들과 웃고떠들고,밥상에서 밥먹고,다 어색합니다.

만지는것마다 따뜻한것도 너무 이상합니다.

지금 병원에서 검사받는 중입니다.

잘 회복해서 뵙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20분전

IP : 1.230.xxx.1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1 11:39 AM (175.112.xxx.147)

    정말 대단하신분!....이런 비유해도 될지 모르지만 제2의 전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
    '11.11.11 11:56 AM (118.33.xxx.227)

    네..그래요. 제 2의 전태일..
    항상 밝게 웃는 모습이 찡하면서도 힘이 느껴져요.
    대단하신 분..

    이 분 기사 읽으며서 계속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

  • ...
    '11.11.11 12:32 PM (116.43.xxx.100)

    아..어제의 그환한 미소가....내내 머리속에 맴도네요

  • 2. 나는
    '11.11.11 11:40 AM (112.151.xxx.112)

    이분 생각하면
    나는 참 나쁜사람 같아요
    그레서 미안하고 고마워요

  • 3. 에구
    '11.11.11 11:53 AM (68.68.xxx.2)

    만지는 것마다 따뜻한 것도 너무 이상합니다..
    이 말이 정말 너무 뭉클하고 죄송하네요..

  • 4. 잘배운뇨자
    '11.11.11 11:57 AM (114.201.xxx.75)

    참,,,여자로써 정말 힘들고 고통의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내려오는 영상 보면서 가슴이 정말 말할수 없이 뭉클하더이다...

  • 5. 정말
    '11.11.11 12:13 PM (122.40.xxx.41)

    여 장부 이십니다.
    멋진 사람이고요.

  • 6. 기사 읽으며
    '11.11.11 12:14 PM (203.234.xxx.120)

    저절로 눈물이 흘렀어요. 300일을 넘게 크레인 위에 계셨던 분,
    겨울이 오기 전에 내려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김여진씨도 참 대단한 분입니다. 두 분 다 존경해요.

  • 7. 무한 감사
    '11.11.11 12:18 PM (211.228.xxx.48)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 8. 절벽부대 소대장
    '11.11.11 1:15 PM (211.246.xxx.78) - 삭제된댓글

    정말 여자 전태일이에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9. 정말
    '11.11.11 2:14 PM (125.177.xxx.193)

    얼마나 힘드셨을지..
    진짜 대단하신 분이예요.
    존경스럽습니다..

  • 10. 환한 웃음
    '11.11.11 2:20 PM (175.192.xxx.44)

    신문 읽으면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환하게 웃는 모습과 흰머리를 보면서 정말 '강인함'이 뭔지 느꼈습니다.

    김여진씨도 강단있는 분인데 계속 눈물흘리는 마음, 동감했습니다....

  • 11. 마니또
    '11.11.11 5:33 PM (122.37.xxx.51)

    댓글에 공감합니다
    제대로 배운뇨자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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