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해서..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1-11-11 10:18:30

아는 언니가 건강용품 판매(방문)를 합니다.

일종의 다단계 같구요.

전에 같이 모임했었는데..그때도 그 용품 이야기를 자주 했어요.

지금도 가끔 전화해서 다른 얘기하다가, 그 용품 이야기를 하거든요.

어제도 전화해서 그 물품이 정말 좋아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가르쳐주고 싶어서

말해주는데 사람들은 그냥 상술로만 생각해서 속상하다고 하소연해요.

한참을 그 언니 이야기를 듣다가, 같이 모임했던 다른 언니들 이야기를 제가 하려니까

다른 전화 왔다고 얼른 끊네요.

제가 듣기에 통화중 신호나 휴대폰 벨소리는 안 들렸는데요.

아마 다른 이야기는 듣기 싫었나봐요.

이 언니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 언니는 그 물품을 사용하는데 정말 정말 좋고 효과 많이 봐서

다른 사람들이 자기말 안 듣고 안 사는게 너무 속상하대요.

그 물품은 가격이 300만원 정도예요.

아무리 효과가 좋아서 쉽게 살수있는 물건이 아니죠.

그 언니는 다른 다단계도 이것저것 많이 했었나봐요.

아무래도 이 언니란 사람을 모르겠어요.

말로는 저를 참 좋아한다고 하기는 해요.

밖에서 만나는일은 잘 없고 전화만 주로 하죠..

저를 진심으로 대하는건지..아님 이용하려고 하는건지..

제 마음은 진실한데 왜 이렇게 주변에는 진심을 알수없는 사람들이 넘쳐 나는지요....

 

 

IP : 180.230.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1 10:20 AM (218.155.xxx.186)

    아휴 딱 그 상품 판매만 머리에 꽉 찬 분이네요. 그냥 멀리 하세요. 그리고 진심으로 대하면 고마워하고 똑같이 갚는 사람, 틀림없이 있습니다. 받을 자격 없는 사람에게 시간과 돈 낭비만 하지 마세요 ㅠㅠ

  • 2. ㅇㅇ
    '11.11.11 10:22 AM (211.237.xxx.51)

    그분은 직업이 장사하시는 분입니다.
    전화하는것도 자기 일에 포함된 일을 하는거죠..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23 깻잎 장아찌 만들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7 마루 2011/12/04 2,627
44922 결혼한 시누이를 뭐라고 부르나요? 4 시누 2011/12/04 3,766
44921 설문지에 대한 씁쓸한 잔상 아이엄마 2011/12/04 975
44920 노희경도 종편가나요? 3 조중동 2011/12/04 2,720
44919 로고나 화장품 일본과 관련있나요? 2 **** 2011/12/04 2,043
44918 남편이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면...저는 이제 1박2일 여행가려구.. 5 000 2011/12/04 2,446
44917 한자리에 한명씩 앉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린이집에서요 2 궁금 2011/12/04 1,440
44916 저는 왜 맘먹고 집안일 하려고 하면 하루종일 걸릴까요? 1 궁금 2011/12/04 1,512
44915 아침에 애들 밥 좀 먹여보내세요. 82 학부모 2011/12/04 17,787
44914 부자패밀리님....도와주실꺼죠?^^ 4 도와주세요... 2011/12/04 1,949
44913 지금 상황이 서로간에 불신이 깊기는 하네요 1 아마폴라 2011/12/04 1,141
44912 여자가 30즈음이면 남자외모 안본다고?- 이거 어느정도 공감하시.. 5 겨울바람 2011/12/04 3,534
44911 시간없으니 ......황당한 급식 유부초밥 2011/12/04 1,567
44910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나는 절대 이해 못해 소리는 안해야 한.. 3 정말 2011/12/04 2,776
44909 세상에 팔자 편한 여자들이 얼마나 될까요? 7 여자들 2011/12/04 7,106
44908 핑크싫어님 시키미 글은 14 ... 2011/12/04 1,579
44907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얻고자 7 생활의 지혜.. 2011/12/04 2,191
44906 "한기총의 이단 옹호 행보, 이유 있었네..." 1 호박덩쿨 2011/12/04 1,520
44905 19금) 부부관계가 편하질 않아요.. 조언 꼭요. 7 뿔리 2011/12/04 12,835
44904 다음 최다 댓글 뉴스 9호선 지하철 막말녀? 1 시국이 참;.. 2011/12/04 1,251
44903 선물 때문에 인간관계 재정비했어요 저도 1 베스트 글처.. 2011/12/04 3,009
44902 맹꽁이서당 , 이문열의 만화삼국지 삽니다. 1 dma 2011/12/04 1,119
44901 워커힐(W아님), 하얏트, 오크우드, 리츠칼튼 중 어디가 나을까.. 6 결혼기념일 .. 2011/12/04 2,459
44900 백일된 아기 몸무게 봐주세요~ 2 엄마 2011/12/04 3,244
44899 카카오톡이라는 것이?(스마트폰 기초질문) 1 궁금? 2011/12/04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