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해서..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1-11-11 10:18:30

아는 언니가 건강용품 판매(방문)를 합니다.

일종의 다단계 같구요.

전에 같이 모임했었는데..그때도 그 용품 이야기를 자주 했어요.

지금도 가끔 전화해서 다른 얘기하다가, 그 용품 이야기를 하거든요.

어제도 전화해서 그 물품이 정말 좋아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가르쳐주고 싶어서

말해주는데 사람들은 그냥 상술로만 생각해서 속상하다고 하소연해요.

한참을 그 언니 이야기를 듣다가, 같이 모임했던 다른 언니들 이야기를 제가 하려니까

다른 전화 왔다고 얼른 끊네요.

제가 듣기에 통화중 신호나 휴대폰 벨소리는 안 들렸는데요.

아마 다른 이야기는 듣기 싫었나봐요.

이 언니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 언니는 그 물품을 사용하는데 정말 정말 좋고 효과 많이 봐서

다른 사람들이 자기말 안 듣고 안 사는게 너무 속상하대요.

그 물품은 가격이 300만원 정도예요.

아무리 효과가 좋아서 쉽게 살수있는 물건이 아니죠.

그 언니는 다른 다단계도 이것저것 많이 했었나봐요.

아무래도 이 언니란 사람을 모르겠어요.

말로는 저를 참 좋아한다고 하기는 해요.

밖에서 만나는일은 잘 없고 전화만 주로 하죠..

저를 진심으로 대하는건지..아님 이용하려고 하는건지..

제 마음은 진실한데 왜 이렇게 주변에는 진심을 알수없는 사람들이 넘쳐 나는지요....

 

 

IP : 180.230.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1 10:20 AM (218.155.xxx.186)

    아휴 딱 그 상품 판매만 머리에 꽉 찬 분이네요. 그냥 멀리 하세요. 그리고 진심으로 대하면 고마워하고 똑같이 갚는 사람, 틀림없이 있습니다. 받을 자격 없는 사람에게 시간과 돈 낭비만 하지 마세요 ㅠㅠ

  • 2. ㅇㅇ
    '11.11.11 10:22 AM (211.237.xxx.51)

    그분은 직업이 장사하시는 분입니다.
    전화하는것도 자기 일에 포함된 일을 하는거죠..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29 김장에 가장 어울리는 젓갈은 뭘까요? 3 기막힌묵은지.. 2011/11/12 2,208
37128 자궁암검사를 했는데요. 1 자궁암 2011/11/12 2,514
37127 [속보] 이재명 시장님 백주 대낮에 시청광장에서 피습 11 호박덩쿨 2011/11/12 5,323
37126 어버이 연합의 부관참시 예전에도 이미 있었던... 2 참혹해서 2011/11/12 1,264
37125 오늘 올림피아드 수학경시 보고 오신 분 있으세요? 1 .. 2011/11/12 1,764
37124 제나이 40대에 유치원에 취업할려면 많이 힘들까요? 4 취업 2011/11/12 4,003
37123 조중동 찌라시들 프레임에 갇히면 안되죠. ㅇㅇ 2011/11/12 1,349
37122 코스코 고기 청정우라는데.. 2 질문 2011/11/12 2,023
37121 겨울 옷 좀 샀어요~~ㅠㅠ 28 돈나가는 소.. 2011/11/12 16,267
37120 눈썹문신하는곳 소개좀 해주세요 흉터지우고파.. 2011/11/12 2,905
37119 부조금을 형제들이 N분의 일한다는것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요? 5 부모상에서 2011/11/12 7,031
37118 효과좋고 향이 좋은 린스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폴폴 2011/11/12 2,800
37117 김진숙 두둔하는 이재오 의원의 어슬픈 주장 ㅆㅆ 2011/11/12 1,443
37116 5세아들 고추가 아프데요..손도못대게해요ㅠㅠ 8 go. 2011/11/12 11,874
37115 장터 쪽지보내기 2 황당 2011/11/12 1,524
37114 fta 노래 3 ... 2011/11/12 1,736
37113 마흔 넘어서 라식 하려고 하는데 하면 안될까요? 9 대문글 2011/11/12 3,397
37112 요즘 드라마 재밌는거 뭐 있나요?? 6 .. 2011/11/12 2,376
37111 이런경우 위약금을 제가 내야하는게 맞는건가요? 7 풍경소리 2011/11/12 2,053
37110 두시간거리..어린애기와 버스타고 시댁김장하러 꼭 가야 하나요? 18 고민 2011/11/12 3,544
37109 선물받은 애기 옷이랑 신발이 메이드인 재팬인데요. 11 꿈이었으면 2011/11/12 2,196
37108 kbs 다큐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를 봤어요 3 m 2011/11/12 1,912
37107 머리감는 꿈.. 3 .. 2011/11/12 3,281
37106 나꼼수는 미국에서도 받아 가네요.. 3 밝은태양 2011/11/12 2,361
37105 화상영어 효과 어떤가요.. 3 화상영어 2011/11/12 2,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