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해서..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1-11-11 10:18:30

아는 언니가 건강용품 판매(방문)를 합니다.

일종의 다단계 같구요.

전에 같이 모임했었는데..그때도 그 용품 이야기를 자주 했어요.

지금도 가끔 전화해서 다른 얘기하다가, 그 용품 이야기를 하거든요.

어제도 전화해서 그 물품이 정말 좋아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가르쳐주고 싶어서

말해주는데 사람들은 그냥 상술로만 생각해서 속상하다고 하소연해요.

한참을 그 언니 이야기를 듣다가, 같이 모임했던 다른 언니들 이야기를 제가 하려니까

다른 전화 왔다고 얼른 끊네요.

제가 듣기에 통화중 신호나 휴대폰 벨소리는 안 들렸는데요.

아마 다른 이야기는 듣기 싫었나봐요.

이 언니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 언니는 그 물품을 사용하는데 정말 정말 좋고 효과 많이 봐서

다른 사람들이 자기말 안 듣고 안 사는게 너무 속상하대요.

그 물품은 가격이 300만원 정도예요.

아무리 효과가 좋아서 쉽게 살수있는 물건이 아니죠.

그 언니는 다른 다단계도 이것저것 많이 했었나봐요.

아무래도 이 언니란 사람을 모르겠어요.

말로는 저를 참 좋아한다고 하기는 해요.

밖에서 만나는일은 잘 없고 전화만 주로 하죠..

저를 진심으로 대하는건지..아님 이용하려고 하는건지..

제 마음은 진실한데 왜 이렇게 주변에는 진심을 알수없는 사람들이 넘쳐 나는지요....

 

 

IP : 180.230.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1 10:20 AM (218.155.xxx.186)

    아휴 딱 그 상품 판매만 머리에 꽉 찬 분이네요. 그냥 멀리 하세요. 그리고 진심으로 대하면 고마워하고 똑같이 갚는 사람, 틀림없이 있습니다. 받을 자격 없는 사람에게 시간과 돈 낭비만 하지 마세요 ㅠㅠ

  • 2. ㅇㅇ
    '11.11.11 10:22 AM (211.237.xxx.51)

    그분은 직업이 장사하시는 분입니다.
    전화하는것도 자기 일에 포함된 일을 하는거죠..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74 MBC이상호기자를 아시나요? 17 참맛 2011/11/12 3,560
36673 재밌는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1 ^^ 2011/11/12 1,857
36672 장터때문에 생활비가 너무 들어요 10 장터 2011/11/12 3,914
36671 일본 망한다는 예언이네요... 20 천벌 2011/11/12 11,918
36670 엘나 미싱이 정말 힘이 좋나요? 3 ^^ 2011/11/12 5,713
36669 회별 주제까지 자세히 나와있는 목록 혹시 없나요 5 나꼼수 2011/11/12 1,365
36668 나꼼수 기다리며 3 구름빵 2011/11/12 1,949
36667 수능 과외선생이에요.... 우울해요.... 13 선생 2011/11/12 10,376
36666 19개월아기, 메이플시럽 먹어도 되나요? 2 시럽 2011/11/12 7,775
36665 인도영화 청원 보신 분요,그 사지마비 남자주인공..!! 5 멋진남자 발.. 2011/11/12 2,267
36664 대한민국은 반드시 이겨나갈것입니다. 7 달려라 고고.. 2011/11/12 1,711
36663 고딩 되면 엄마 안 따라 오려는게 정상이죠? 1 아쉬움 2011/11/12 2,233
36662 끌단지를 쏟았어요... 7 질문 2011/11/12 2,065
36661 ↓↓ 한전 kt매각 (국민주) 패스 바랍니다 2 패스 2011/11/12 1,308
36660 한전 포스코 KT 매각때도 반대가 많았나요 ? 국민주 2011/11/12 1,398
36659 exr이란 브랜드.. 어때요? 7 ?? 2011/11/12 2,838
36658 한미FTA 반대 집회 나꼼수 정봉주 전의원 연설 6 한미FTA반.. 2011/11/12 2,369
36657 주택은 땅값만 치고 사는건가요? 2 주택매매 2011/11/12 2,175
36656 시댁 김장..ㅠㅠ 14 ...음 2011/11/12 4,703
36655 알타리 무? 8 ^^ 2011/11/12 1,983
36654 입학사정관제가 뭔가요? 6 dma 2011/11/12 2,864
36653 최근에 마카오 다녀오신 분?? 7 여행가자 2011/11/12 2,892
36652 마이홈에서 쪽지함 2 쪽지 2011/11/12 1,608
36651 지하철에서 화장하면 공중도덕에 위배되나요? 24 궁금이 2011/11/12 4,265
36650 마흔 노처녀 보니 본좌 아는 마흔하나 노처녀 결혼 못하는 이유.. 7 마흔츠자 2011/11/12 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