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해서..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1-11-11 10:18:30

아는 언니가 건강용품 판매(방문)를 합니다.

일종의 다단계 같구요.

전에 같이 모임했었는데..그때도 그 용품 이야기를 자주 했어요.

지금도 가끔 전화해서 다른 얘기하다가, 그 용품 이야기를 하거든요.

어제도 전화해서 그 물품이 정말 좋아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가르쳐주고 싶어서

말해주는데 사람들은 그냥 상술로만 생각해서 속상하다고 하소연해요.

한참을 그 언니 이야기를 듣다가, 같이 모임했던 다른 언니들 이야기를 제가 하려니까

다른 전화 왔다고 얼른 끊네요.

제가 듣기에 통화중 신호나 휴대폰 벨소리는 안 들렸는데요.

아마 다른 이야기는 듣기 싫었나봐요.

이 언니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 언니는 그 물품을 사용하는데 정말 정말 좋고 효과 많이 봐서

다른 사람들이 자기말 안 듣고 안 사는게 너무 속상하대요.

그 물품은 가격이 300만원 정도예요.

아무리 효과가 좋아서 쉽게 살수있는 물건이 아니죠.

그 언니는 다른 다단계도 이것저것 많이 했었나봐요.

아무래도 이 언니란 사람을 모르겠어요.

말로는 저를 참 좋아한다고 하기는 해요.

밖에서 만나는일은 잘 없고 전화만 주로 하죠..

저를 진심으로 대하는건지..아님 이용하려고 하는건지..

제 마음은 진실한데 왜 이렇게 주변에는 진심을 알수없는 사람들이 넘쳐 나는지요....

 

 

IP : 180.230.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1 10:20 AM (218.155.xxx.186)

    아휴 딱 그 상품 판매만 머리에 꽉 찬 분이네요. 그냥 멀리 하세요. 그리고 진심으로 대하면 고마워하고 똑같이 갚는 사람, 틀림없이 있습니다. 받을 자격 없는 사람에게 시간과 돈 낭비만 하지 마세요 ㅠㅠ

  • 2. ㅇㅇ
    '11.11.11 10:22 AM (211.237.xxx.51)

    그분은 직업이 장사하시는 분입니다.
    전화하는것도 자기 일에 포함된 일을 하는거죠..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78 천연 아로마오일 파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사세 2011/11/18 3,295
37777 15개월 아이가 커피를 쪽쪽 빨아먹었어요...아휴 6 커피 2011/11/18 2,080
37776 성신여대 미대가 유명한가요? 10 ㄷㅎ 2011/11/18 14,641
37775 뿌리깊은 나무 보시는 분들~~ 5 광평대군 2011/11/18 1,714
37774 여러분의 십자가는 무엇인가요? 5 무겁다 2011/11/18 1,672
37773 나는 꼼수다 29회 : 예고 겸 방송전 폭풍 6 참맛 2011/11/18 12,578
37772 아비노 베이비 크림 괜찮나요? 12 아비노 2011/11/18 4,639
37771 민락회센터중 한집 추천해주세요~ 1 부산분들이요.. 2011/11/18 1,096
37770 SK2를 대신할 파운데이션 추천좀 해주세요 2 파운데이션 2011/11/18 2,024
37769 억대 연봉보다 더 소중한 것은.... 사랑이여 2011/11/18 965
37768 결혼상대로 경찰대 출신은 어떤가요 7 적령기 2011/11/18 18,023
37767 11월 1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8 688
37766 쉐보레 올란도 타시는 분 계신가요? 10 .. 2011/11/18 2,342
37765 절임배추 40kg 하려니 30만원은 있어야 넉넉히 하겠어요 8 김장 장난 .. 2011/11/18 3,683
37764 시어머님과 통화 자주 하시나요? 3 따르릉~ 2011/11/18 1,391
37763 6개월된 아가 겨울이불 뭘 덮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8 은사자 2011/11/18 2,636
37762 임플란트 시술 4 임플란트 2011/11/18 1,299
37761 아침부터 사고ㅠㅠ 11 우울 2011/11/18 2,447
37760 19일 시청에서 나꼼수와 함께 촛불 집회 참여합시다 10 막아야 산다.. 2011/11/18 1,446
37759 가끔 죽 배달해서 먹는데... 2 바닐라 2011/11/18 1,522
37758 1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1/18 766
37757 서울사는 분들 옷 어디서 사세요 6 된다!! 2011/11/18 2,408
37756 '건보 해체' 김종대 논란 확산…MB정부 의료민영화까지? 7 광팔아 2011/11/18 1,220
37755 유시민 대표의 장녀 4 뿌듯뿌듯 2011/11/18 3,799
37754 내년 7세 성당부설 어린이집 어떨까요? 9 바람소리 2011/11/18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