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방구에서 자질구레한 것 사는 6살..

아들래미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11-11-11 09:22:26

관심있는 댓글 감사드리며,

내용은 지울게요

IP : 211.114.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1 9:30 AM (110.12.xxx.34)

    아무리 친정어머니라도 남의 손에 아이 맡겨 키울 때는 100% 내 마음대로 안돼요.
    원글님이 싫은 부분이 있으셔도 소소한 거니 그냥 참아주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 2. ,,,
    '11.11.11 9:36 AM (118.47.xxx.154)

    아이 데리고 있는 사람의 고충도 조금은 이해해주셔야지 어쩌겠어요
    엄마 맘은 이성적이라 아이한테 좋고 나쁘고 따지게 되지만
    할머니들은 아이손잡고 문방구갈때 아이가 좋아하고 물건고르며 고민하는모습도 귀엽고
    물건 사서 기뻐하며 집에와서 그물건가지고 노는모습도 너무 이쁜거죠
    그리고 아이 짜증내거나 심심해하는 모습 안 봐도 좋구요
    작은돈 들여 두어시간이라도 벌수 있어 좋은 할머니 마음일거예요

  • 3. 원글이
    '11.11.11 9:48 AM (211.114.xxx.103)

    윗님이 할머니마음을 정확히 써주신거 같아요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 4. ...
    '11.11.11 9:48 AM (121.161.xxx.89)

    사실 그런 것까지 예민하게 신경쓰이시면 직접 육아하시는 것밖엔 도리가 없어요.

  • 5. 원글이
    '11.11.11 9:55 AM (211.114.xxx.103)

    네.. 늘 배웁니다.

  • 6. 자질구레한 것의 기준은
    '11.11.11 10:06 AM (125.177.xxx.171)

    누구인가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선 제대로 된 비싼 장남감보다 동네 친구들이 죄다 가지고 노는 500원짜리가 더 좋을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설명하고 좋은것 사줘도 문방구 100원짜리에 집착할 때도 있구요.
    그냥 좋은거 사주시지 말고 아이가 원하는 것!!으로 사주세요.

    대신 날마다 무언가 원할때마다 사주는 것은 문제가 있으니
    아이와 일정 규칙을 (일주일에 세개는 넘지 않는다던가 금액으로 얼마는 넘지 않는다던가.. 하는)
    정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전업인 제가 키우는 저희 아이들, 유치원, 학교 하교길에
    문구점 들려서 스티커에 짜잘한 조잡한 장난감에 무지하니 사들고 옵니다.
    더러는 사주기도 하고, 뭐 받아쓰기 100점 이런거 당근으로 걸기도 하고 그럽니다.
    집에 돌아오면 제가 저녁하고 치우고 하는 동안 그것 갖고 노느라 조용합니다.
    그러면 저는 적은 비용으로 베이비시터 고용했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ㅣ디다.

  • 7. 원글이
    '11.11.11 10:24 AM (211.114.xxx.103)

    그야 그렇지요. 저도 당근으로 이용해요
    사실 10월중순쯤 10밤 자면 11월이 되면 원하는 장난감(비싼거 얘기할지라도!) 사주기로 했어요..
    대신 그동안은 문방구에 안가기로 하고.. 안 가고 참는거죠..
    근데 며칠지나서 사고..또 사주시고

  • 8. ㅇㅇ
    '11.11.11 10:52 AM (115.136.xxx.201)

    쓴소리 좀 할께요. 남손도 아니고 외할머니 손에 자랄 수있는것도 큰 행운인 줄 아세요.애 키우는게 얼미니 힘든지 모르세요? 집 지저분해지는거 걱정이시면 하루 날잡아서 안갖고 노는거 싹 정리해서 남주거나 버리세요. 아랫집에 아기 키워주시는 외할머니 딸래미 잔소리에 눈물지으시며 하소연 하던 생각이 나네요. 버릇이 아주 나빠지지 않는한 주양육자에게 맡겨두세요

  • 9. 원글이
    '11.11.11 11:03 AM (211.114.xxx.103)

    포커스는 지저분해지는건 아닌데요..

    따뜻하고 단호한 댓글 감사드리며, 원글은 지울게요

    댓글에 상처받을까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62 항아리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데 없애는 방법요? 4 pianop.. 2012/01/04 4,318
56161 역근처 주택가 학교 아이들 어떤가요? 7 2012/01/04 1,610
56160 일산의 강남이 어디인가요? 5 일사사는분들.. 2012/01/04 2,498
56159 왕따 여중생 “선생님도 못 본 척”…하루하루가 지옥 8 ... 2012/01/04 2,652
56158 변비에 좋은 식품 추천 좀 해주세요. 16 채송화 2012/01/04 2,483
56157 사교육 없이 중고등학교는 공부 잘하기 힘든가요? 15 정말 2012/01/04 3,941
56156 <노론300년권력의 비밀>이라는 책 보셨어요?^^강추.. 9 .. 2012/01/04 1,843
56155 역풍이란 바로이런것 3 듣보잡 2012/01/04 1,510
56154 보육료지원 받고 싶습니다. 11 한숨 2012/01/04 2,038
56153 레몬청 만들었는데요, 꼭 냉장고에 넣어야 할까요? 6 숙성 2012/01/04 4,140
56152 정신나간 공군, 오산 탄약고 안전구역에 332억 들여 골프장 추.. 4 세우실 2012/01/04 1,205
56151 집에 세탁기 급수, 배수구가 없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12 .. 2012/01/04 3,328
56150 부산역...( 급해요) 5 늘푸른호수 2012/01/04 2,090
56149 선배어머님들.모유수유중 생리를 하는데 질문있습니다. 10 궁금합니다... 2012/01/04 4,195
56148 (추가)산만한 아이..만 1살이예요..올케와 함께 조언 좀 부탁.. 11 검사 2012/01/04 1,774
56147 광고대행사 에서 일해보신 분들 있나요? 광고회사들은 야근하고 주.. 6 페라라 2012/01/04 4,836
56146 요즘은 고시합격해도 개룡남은 별로인가 보군요.(펌) 22 2012/01/04 6,626
56145 파주 교하에 목욕탕이 없나요? 3 피리피리 2012/01/04 2,047
56144 요새도 인터넷 가입하면 현금 주는 데 있나요? 2 인터넷.. 2012/01/04 1,300
56143 돌 전 아이 목욕비를 내는게 맞나요? 34 아이맘 2012/01/04 3,618
56142 문수가 밀본보다 더 심한거 맞죠? 밀본 2012/01/04 1,153
56141 수원에사시는 분들! 가장 큰 번화가는 무슨 동인가요? 5 수원의 번화.. 2012/01/04 4,516
56140 문수의 뒤끝...[펌]ㄷㄷㄷㄷ 9 ㅡㅡ 2012/01/04 2,669
56139 개념기업 삼양식품의 꼼수 7 .... 2012/01/04 2,195
56138 감사합니다 59 ** 2012/01/04 1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