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사랑하다, 좋아한다 표현은 없지만.
어쩜 저렇게 애절하고 깊은 눈길을 보내나요.ㅠㅠㅠ
한 때...한석규산 멜로를 너무 절절하게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소이를 향한 그의 사랑이 너무 애틋하고 가슴아파서
어제 찌릿찌릿했네요.
특히.....궁녀들, 신하들 있는 앞에서 성질 부릴 때.
채윤과 소이의 절대 묻혀지지 않을 첫사랑같은 애절한 사랑 앞에서
그는...그저 바라보기만 하고 화만 내더라구요.
모든 걸 다 가질 수 잇는 왕인데도 말이지요.
그 둘의 관계를 알면서도...조금만 더 조금만 더 시간을 늦추더니
결국.........이젠 보내줘야 할 때를 절감하면서
그는 ㅠㅠㅠㅠ
...에고
장혁의 그 ..여인네 부르는 연기를 정말 타고난 거 같아요.
자동적으로 전 드라마 <추노>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 몰입력은 최고인 듯.
참...누가 쫒아왔을까 하면서 추노꾼 얘기 나올 때
다들 빙긋 웃지 않으셨는지요?
작가진이 의도적으로 넣은 것이겟지요..ㅋㅋㅋ
센스젱이들..
주절주절 더 쓰고 싶지만
시간이 바짓가랭이들 들쑤시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