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은 무조건 빅백,소재는 무조건 가죽을 외치던 저였건만
오늘 벽돌 카메라 든 숄더백 메고 코엑스에서 전시장 좀 돌았더니 어깨 빠지고 허리가 휠 지경입니다.
전철에서 종종 저보다 훨씬 연로한 분들이 배낭 메신 거 보지만 다들 약수터 말통 넣고 다니는 분위기이고
젊은 직장인 대학생 메는 거 같이 멜 수도 없고...
가격 상관없이 중년(적고도 슬프네요..ㅜ.ㅜ)의 어깨 쑤시고 잡동사니 많이 갖고 다니는 아줌마가 멜만한
백팩 좀 추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