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안한 밤이고 싶습니다.

이밤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11-11-10 23:42:52

엊저녁에 배관공사 때문에 수험생 맘 , 계단에서 우셨다는데.....

저희 아들 오늘 시험 보고왔습니다. 마지막까지 저를 테스트하는지 원~

미리미리 챙기라니까 수험표만 챙기면 된다더니 정작 수험표 놓고 가서 따~ 악 시간맞춰 겨우 갖다주고 왔습니다.  

시험장이 그리 멀지 않아 천만 다행이었지요 ㅠㅠ;;;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제 또다른 시작이지만 오늘밤만은 편안한 밤이고 싶습니다.

엊저녁 늦게 .. 2시가 다 되어 잠들었다 새벽에 도시락 때문에 일찍 깨서 김밥몇줄 싸주고 ...

하루종일 충혈된 눈에 눈꼽까지 끼고 ...정말 피곤하지만 마음은 홀가분합미다.

이 밤~

수험생들 보다 수험생을 둔 전국의 수험생맘 여러분들......

오늘밤 정말 홀가분한 마음으로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IP : 175.120.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11:45 PM (115.136.xxx.167)

    님도 아드님도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편한밤되세요^^

  • 2. 나거티브
    '11.11.10 11:49 PM (118.46.xxx.91)

    푹 주무세요.
    수험생보다 엄마들이 더 힘든 것도 같아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3. 이밤
    '11.11.10 11:51 PM (175.120.xxx.74)

    ㅎㅎㅎ 댓글보니 괜히 눈물나려고 해요.
    감사합니다. ^^*

  • 4. 수고 많으셨습니다.
    '11.11.10 11:55 PM (124.53.xxx.195)

    아이에게도 편안한 밤이 되기를.

    그동안 맘 조린 엄마에게도 편안한 밤이 되세요.

  • 앗, 그렇네요
    '11.11.11 2:08 AM (124.53.xxx.195)

    맘은 졸이고 감자는 조리고....
    이래서 배웁니다.

  • 5. ㅇㅇ
    '11.11.11 12:29 AM (222.112.xxx.184)

    수고하셨어요. 진짜 수험생 엄마들도 덩달아 고생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79 기아차 레이주문하려는데 어느색이 나은가요?ㅠㅠ밀키베이지vs티타늄.. 7 첫차 2012/01/13 4,366
59378 저두 드뎌 Costco 진상 거지 봤어요. 10 Costco.. 2012/01/13 4,024
59377 한비야 7급 공무원이 꿈이라는 젊은이 때렸다. 27 뭐니? 2012/01/13 6,097
59376 한중 FTA는 어떻게 돌아가는거죠? 1 ,, 2012/01/13 1,268
59375 서울 ,분당이나 일산....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15 다가구주택 2012/01/13 4,521
59374 자꾸 오지랖 떠는 친구 절교해보셨나요? 9 ..... 2012/01/13 5,605
59373 수내동 파크타운 상가 정보 부탁드려요~~ 1 궁금맘 2012/01/13 2,320
59372 고법 "방응모 전 <조선> 사장, 친일행위했.. 1 참맛 2012/01/13 1,535
59371 친정엄마의 잔소리에 질려요. 2 ,,,, 2012/01/13 3,290
59370 기도모임... 10 콩고기 2012/01/13 1,630
59369 떡국 유통기한이 이렇게 긴가요??? 3 ... 2012/01/13 2,027
59368 머릿니없애는법 좀 가르쳐주세요. 절실 11 방법 2012/01/13 17,540
59367 짜장 한~솥 했는데 신맛이 너무 나요,ㅜㅜ 20 감자전분유통.. 2012/01/13 19,136
59366 언더씽크 정수기 사용하다가 이사할때는... 3 ** 2012/01/13 2,022
59365 너무나 이쁜 아들이지만.. 3 ,, 2012/01/13 1,941
59364 정려원이? 4 ... 2012/01/13 3,549
59363 왠지 구라같은데... 하이랜더 2012/01/13 1,121
59362 왠지 구라인듯 1 하이랜더 2012/01/13 1,153
59361 강아지 중성화수술이요... 4 하늘 2012/01/13 2,744
59360 한나라 비대위 “정부의 KTX 민영화 반대 外 2 세우실 2012/01/12 1,289
59359 애정남한테 물어보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2 집귀신 2012/01/12 1,329
59358 계속 자기 상태에 대해 페이스북 올리는 남자 어떠신가요 ? 8 코치싫어 2012/01/12 2,538
59357 개신교와 “북한체제 너무 비슷해 깜짝깜짝 놀라” 탈북자 증언 .. 11 호박덩쿨 2012/01/12 2,321
59356 삼재요 10 2012/01/12 2,577
59355 전난폭한 로맨스는 안보시나들 12 로맨틱코메디.. 2012/01/12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