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안한 밤이고 싶습니다.

이밤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1-11-10 23:42:52

엊저녁에 배관공사 때문에 수험생 맘 , 계단에서 우셨다는데.....

저희 아들 오늘 시험 보고왔습니다. 마지막까지 저를 테스트하는지 원~

미리미리 챙기라니까 수험표만 챙기면 된다더니 정작 수험표 놓고 가서 따~ 악 시간맞춰 겨우 갖다주고 왔습니다.  

시험장이 그리 멀지 않아 천만 다행이었지요 ㅠㅠ;;;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제 또다른 시작이지만 오늘밤만은 편안한 밤이고 싶습니다.

엊저녁 늦게 .. 2시가 다 되어 잠들었다 새벽에 도시락 때문에 일찍 깨서 김밥몇줄 싸주고 ...

하루종일 충혈된 눈에 눈꼽까지 끼고 ...정말 피곤하지만 마음은 홀가분합미다.

이 밤~

수험생들 보다 수험생을 둔 전국의 수험생맘 여러분들......

오늘밤 정말 홀가분한 마음으로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IP : 175.120.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11:45 PM (115.136.xxx.167)

    님도 아드님도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편한밤되세요^^

  • 2. 나거티브
    '11.11.10 11:49 PM (118.46.xxx.91)

    푹 주무세요.
    수험생보다 엄마들이 더 힘든 것도 같아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3. 이밤
    '11.11.10 11:51 PM (175.120.xxx.74)

    ㅎㅎㅎ 댓글보니 괜히 눈물나려고 해요.
    감사합니다. ^^*

  • 4. 수고 많으셨습니다.
    '11.11.10 11:55 PM (124.53.xxx.195)

    아이에게도 편안한 밤이 되기를.

    그동안 맘 조린 엄마에게도 편안한 밤이 되세요.

  • 앗, 그렇네요
    '11.11.11 2:08 AM (124.53.xxx.195)

    맘은 졸이고 감자는 조리고....
    이래서 배웁니다.

  • 5. ㅇㅇ
    '11.11.11 12:29 AM (222.112.xxx.184)

    수고하셨어요. 진짜 수험생 엄마들도 덩달아 고생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40 이게 섭섭할 일인가요? 10 답례 2011/11/11 2,430
36539 학교엄마중에....늘 1등인 아이엄마랑 친하다고 자랑하는 엄마가.. 13 이런 심리는.. 2011/11/11 4,227
36538 군무원이라는 직업 어떤가요? 2 미래가궁금해.. 2011/11/11 3,505
36537 어플 많이 쓰시나요? .. 2011/11/11 1,212
36536 수영하면 생리가 늦어지나요? 4 ... 2011/11/11 2,184
36535 이게 본격적 노화의 시작인가요? 24 evilka.. 2011/11/11 11,907
36534 6학년 방정식 풀어주세요. 1 수학 2011/11/11 1,423
36533 중앙대 내일이라는데 4 수시일정 2011/11/11 1,911
36532 모르는 사람에게 전번 함부로 주면 안되겠어요.. 1 커피. 2011/11/11 2,236
36531 아이가 이러네요.. 1 남아 2011/11/11 1,538
36530 르쿠르제 처음에 길들이기 하나요? 2 르 초보 2011/11/11 2,488
36529 시동생결혼식때 6년전 한복 입어도 될까요? 11 부산맘 2011/11/11 3,425
36528 압구정 아트헤어 디자이너 추천해 주세요. 4 머리 2011/11/11 11,313
36527 여러번 FTA에관해서 제가 안 새로운 내용입니다 꼭읽어주세요 16 듣보잡 2011/11/11 2,437
36526 거실원목마루가 너무 벗겨져서요. 나무 2011/11/11 1,376
36525 투기자본에서 지켜내야 하는 금융주권 꼭 봐주세요... 론스타 2011/11/11 1,118
36524 살다가 이런 일도 당하네요 2 지금 2011/11/11 2,432
36523 309일만에 땅 밟은 김진숙 씨 보고 눈물 날 뻔... 7 호빗 2011/11/11 1,964
36522 처음 산부인과 다녀왔는데 기분이 안 좋아요 ㅠㅠ 제가 이상한가요.. 32 ........ 2011/11/11 54,115
36521 빅사이즈 여성의류 살만한 곳? 3 부산 2011/11/11 4,443
36520 현관앞에 길냥이 대기중 6 어떻하지 2011/11/11 1,789
36519 82 csi 책 수사대 출동 부탁드려요. 2 책제목은 2011/11/11 1,354
36518 19+) 빼빼로 데이 5 추억만이 2011/11/11 4,134
36517 내가 너를 어떻게 해야 하나 19 그냥 2011/11/11 5,242
36516 믿고 사랑했던 가족에게 배신당한 슬픔이 너무 커요.. 2 슬픔.. 2011/11/11 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