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윗집 인테리어 싹고치고 들어올때부터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어요
그래도 인테리어 며칠할때 미안하다고 말하지않나요?
그런말하나없이 공문하나 떡 엘베에 붙여놓고 쌩까고
저는 그때 넘 시끄러워서 낮에 집에 있지도 못했죠
그런데 사람 들어와 사니 이건 더 가관이네요
애들이 뛰는데 아주 미치겠네요
낮에는 그래도 어린이집에 가나봐요
세시쯤 애가 오면 그때부터는 머리가 아파서 살수가 없어요
시끄럽다고 전화했더니, 놀이방매트를 하나 깔았나봐요
그래도 못참겠어서 올라갔더니 집안에 온갖 놀이터에서나 볼만한것들을 다 갖다놨어요
이제 이 아이들이 크면 클수록 저의 고통은 더 심해지겠죠?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당분간 이사갈 형편도 안되구요
위층에 저처럼 애들많거나 어린애키우는집 있는분들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