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재미있는 책 추천좀해주세요

.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11-11-10 23:32:39

요즘 우울증으로 정말 하루하루 힘든나날을 보내고있어요

 

막연한 두려움과 혼자있으면 정말 무섭고 잡생각이 많이나고

 

과거 안좋았던 모든 기억들이 저를 괴롭혀요

 

하루에도 몇번씩 나쁜생각이 나는데 어린 아이둘이 너무 불쌍해서

 

마음을 다 잡아보지만 몇달째 힘드네요 한약을 꾸준히 먹어도 그때 뿐이예요..

 

지난달에는 나름 열심히 살아보고자 마음을 다 잡아 자기혁명이라는 책을 샀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머리가 더 멍해지는것같고 지금 저한테는 어렵고 술술 넘어가진 않더라구요

 

정말 잡생각 안나게 술술 재미있게 읽었던 책 있으심 추천해주세요

 

아무 장르라도 좋습니다..

모두들 복 많이 받으시구요..^^

 

 

IP : 125.184.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설
    '11.11.10 11:35 PM (59.9.xxx.175)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시리즈 읽어보세요.

  • 원글
    '11.11.11 12:44 AM (125.184.xxx.4)

    잠도 안오고해서 바로 검색해봤는데 이게 시리즈로 있나요
    일단 한권 사봐야겠어요..추천 감사드립니다^^

  • 2. 땀 흘리는
    '11.11.10 11:48 PM (175.210.xxx.224)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육체노동을 해보던가요....

    특별히 시간 내서 운동하기 싫다면

    그냥 많이 걷는것도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그러나 중년이라면 하루 한 시간 이상은 관절에 무리가 온다고 했으니 그걸 염두에 두고 걸어보세요

    ☞ 지금 상태가 이런데 .....[막연한 두려움과 혼자있으면 정말 무섭고 잡생각이 많이나고

    과거 안좋았던 모든 기억들이 저를 괴롭혀요]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책은 안 좋은걸 같아요!

    독서는 머리가 맑을때가 가장 좋은거 같거던요??

  • 원글
    '11.11.11 12:41 AM (125.184.xxx.4)

    병원에서도 운동을 권하더라구요..
    첫째는 유치원다니는데 둘째는 아직 데리고있어 내년3월이 되어야 혼자만의 운동할 시간이 생길듯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가을산
    '11.11.10 11:52 PM (124.195.xxx.65)

    요즘 낙엽이 져서 산이 아름다워요.. 혼자서라도 뒷산 한번 다녀오세요.. 낙엽도 보고, 정자에 앉아 마을도 굽어보고, 돌아오는 길내내 마음도 혼자 이런저런 정리도 해보고..

  • 원글
    '11.11.11 12:42 AM (125.184.xxx.4)

    그러게요 저도 그렇게 하고싶어요..둘째 데리고 한번 뒷산이라도 가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4. 로맨스 소설 좋아하시면^^
    '11.11.11 2:20 AM (122.38.xxx.45)

    정은궐 작가의 소설 시리즈 별로 읽어보세요.
    강추입니다.

  • 원글
    '11.11.11 4:37 PM (125.184.xxx.4)

    감사합니다^^

  • 5. 성석제
    '11.11.11 1:41 PM (211.176.xxx.112)

    성석제것들 다 평균 이상입니다.

  • 원글
    '11.11.11 6:50 PM (125.184.xxx.4)

    감사합니다^^

  • 6. 원글
    '11.11.11 4:37 PM (125.184.xxx.4)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33 가자미식혜 어디가야 맛있는거 살수 있을까요? 8 가자미식혜 2012/01/15 2,838
60032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뭐하는 곳이죠? 벌써부터 2012/01/15 1,155
60031 모냥은 심하게 빠지지만 너무 뜨셔서 입는 외투 있으세요? 7 갈등 2012/01/15 2,952
60030 고로케 맛있는 빵집 있을까요?? 1 추천!! 2012/01/15 1,943
60029 이 트레이닝복좀 봐주세요 4 포비 2012/01/15 1,869
60028 나는 꼼수다 봉주2회 인기 없는 건가요??? 13 팟캐스트순위.. 2012/01/15 3,566
60027 깜놈임의 비난의 글을 읽고 63 connie.. 2012/01/15 3,986
60026 드럼세탁기가 걸어나왔는데... 4 샬랄라 2012/01/15 2,932
60025 남대문에서 아기옷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7 아기옷 2012/01/15 3,141
60024 대박 화장품 14 오호 2012/01/15 9,644
60023 할까 말까 재취업 2012/01/15 1,313
60022 문성근씨 정말 화끈하네요! 43 아봉 2012/01/15 10,969
60021 중2, 키 150cm 아들 14 걱정맘 2012/01/15 8,139
60020 냉장고를 다시산다면!!!양문형아님 일반냉장고??투표해주세요 21 냉장고고민~.. 2012/01/15 8,928
60019 금테크하려는데요. 1 복부인 2012/01/14 2,893
60018 엉덩이를 만졌다고 따귀를 17대나... 1 우꼬살자 2012/01/14 2,874
60017 아버지의 재혼...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48 조언이 필요.. 2012/01/14 16,220
60016 초등학교 때 미국에 1년 있을 수 있다면 몇학년 끝나고 갈까요?.. 4 americ.. 2012/01/14 2,668
60015 경영대 졸업생 진로 10 나쁘지 않아.. 2012/01/14 3,775
60014 검찰, 2차 선관위 디도스 공격 수사중 4 ??? 2012/01/14 1,627
60013 프라다가방을 백화점에서 2 프라다 2012/01/14 3,232
60012 홈쇼핑 해피콜 냄비 쓰고계신분들 계신가요? 6 홈쇼핑해피콜.. 2012/01/14 4,608
60011 초등학교 학비 얼마하나요?? 4 예비초등 2012/01/14 7,200
60010 KTX수서 노선 민영화하면 20% 싸다?? 누굴 바보로 아나봐요.. 4 .... 2012/01/14 1,804
60009 강아지가 저 보란듯이 사고치기 시작했어요 9 너진짜 2012/01/14 4,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