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방콕하면 아이들한테 큰일이죠

고민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11-11-10 22:18:29

5세2세 남매를 둔 엄마인데요

객지로 이사와서  남편도 매일늦고, 저도 사람사귀기가 힘들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이젠 아예 인관관계맺으려고

구지 애써지지도 않아요

 

이사온지 3년인데,, 그때는 아이들이 어렸지만문득 지금 내상황을보니  지금 우리큰애나이로는   유치원에서는 친구들  보니까 그럭저럭 괜찮긴 하지만  그외의 시간은 다 엄마하고만 있으니,, 문제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시댁 친정 다 멀리떨어져있고  정말 아는사람 하나없어요

큰아이가 딸인데  유치원에서는 아무문제 없이 잘지낸다고 하는데...   보통다른집자녀처럼  엄마친구들 ,이모들도 만나고

또 비슷한 친구들고 만나야 되는게 아닌지 염려되네요

 


또 아이가 사람을 좋아라해서,  마트나 놀이터가면  낯선사람한테 말을 붙여요..

 

그런모습을보니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육아전문가나  비슷한맘을  조언좀 해주세요

저도 둘째도 어리고 해서   육아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니고  둘째애기가  자주 아퍼 요즘은 큰애데리고  바깥에도 잘

못나가고 있네요...   아파트에 사는 맘 한번사겼다가 뒷통수를 한번 맞아봐서리....  구지 이웃을 사귀고 싶지도 않네요

 

걍 혼자 대충편하게 지내기는 하는데  아이가 걱정되는건 사실입니다 ㅠㅠㅠ

 

 

IP : 110.1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0 10:24 PM (211.237.xxx.51)

    너무 걱정마세요 아이 타고난대로 갑니다.
    저는 사람과 별로 친분을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 어렸을때부터 이웃과도 전혀 교류가 없었고요.
    친정이고 친척집이고 잘 가진 않았어요.
    근데 저희 아이가 굉장히 친구를 좋아합니다. 이제 다 커서 보니 저와는 성격이 다르고..
    사교적인 천성이 어딜 가지 않더군요.

  • 2. yaani
    '11.11.11 12:49 AM (222.235.xxx.86)

    아닌거 같아요.
    오은영샘이 그러시더라구요
    유치원에서 잘 지내는 것은 당연하다
    유치원은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있다
    아이들의 진정한 사회성은 마실에 있다
    놀이터나 친구네집, 또는 우리집에서의 친구와의 관게를 겪으면서 진정한 사회성이 발달된다고
    원글님이 좀 힘드셔도 아이들 데리고 나가세요
    이제 더 추워지면 나가고 싶어도 힘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29 미 NPR 인터뷰서 MB “FTA 시위자는 극소수의 반미감정 가.. 1 ^^별 2011/11/16 1,025
38528 김장할 때^^ 2 ^^ 2011/11/16 1,444
38527 황금닭과 계란 주문 했다가 황당해서... 30 황금계란 2011/11/16 3,468
38526 손가락이 간지러운데 이것도 주부습진의 일종인가요 4 문의 2011/11/16 1,490
38525 커피3잔, 점심 식사,, 출근해서 한 번도 화장실 안갔어요. 6 어라? 2011/11/16 2,144
38524 나꼼수 중에 동요처럼 나오는 노래요.. '안돼요 거짓말~' 노래.. 3 나꼼수 2011/11/16 2,517
38523 인테리어 하는데 하루종일 가 있어야 하나요? 9 ... 2011/11/16 1,873
38522 나승연 "정치에 관심없다" 한나라당 영입설 일축 세우실 2011/11/16 1,662
38521 뻣뻣한 몸도 필라테스 가능할까요? 5 000 2011/11/16 4,442
38520 혹시 스팽*라는 보정속옷 아시나요? 8 .. 2011/11/16 2,607
38519 [펌글] “1억 피부과”관련 ‘나꼼수’ 고발 20일, 경찰 수사.. 5 ,, 2011/11/16 1,977
38518 냉장고 12 ,,, 2011/11/16 2,024
38517 수능 끝나고 핸드폰 새로 하려는데 - 요금제 알려주세요~ 1 고민맘 2011/11/16 1,238
38516 리뷰 잘 쓰시는 분들~!!! 이런 2011/11/16 799
38515 (급)커피머쉰 쓰신 분들께 질문이요.. 5 .. 2011/11/16 1,468
38514 영화 헬프 강추하고 싶어요 (스포없어요) 7 감동 2011/11/16 2,262
38513 배추굴국 끓일 때 김장준비할 때 담은 절인배추 사용해도 상관없나.. 1 세레나데 2011/11/16 1,167
38512 회사가 망하기직전인데..어찌해야하나요? 12 ... 2011/11/16 4,241
38511 배우 이영애씨가 광고선전에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0 평범인 2011/11/16 9,281
38510 영어면접, 발표 등 준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영어 2011/11/16 1,065
38509 가양동 살기 어떤가요? 12 연이 2011/11/16 5,284
38508 삼성,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 인수 본격화..무엇을위해? 5 쥐를잡자 2011/11/16 1,562
38507 골치아픈 월세입자 4 월세 2011/11/16 2,407
38506 영국드라마'개구장이 천재들'기억하시는분?? 13 영국 2011/11/16 2,329
38505 알타리무 절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김치초보 2011/11/16 2,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