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방콕하면 아이들한테 큰일이죠

고민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1-11-10 22:18:29

5세2세 남매를 둔 엄마인데요

객지로 이사와서  남편도 매일늦고, 저도 사람사귀기가 힘들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이젠 아예 인관관계맺으려고

구지 애써지지도 않아요

 

이사온지 3년인데,, 그때는 아이들이 어렸지만문득 지금 내상황을보니  지금 우리큰애나이로는   유치원에서는 친구들  보니까 그럭저럭 괜찮긴 하지만  그외의 시간은 다 엄마하고만 있으니,, 문제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시댁 친정 다 멀리떨어져있고  정말 아는사람 하나없어요

큰아이가 딸인데  유치원에서는 아무문제 없이 잘지낸다고 하는데...   보통다른집자녀처럼  엄마친구들 ,이모들도 만나고

또 비슷한 친구들고 만나야 되는게 아닌지 염려되네요

 


또 아이가 사람을 좋아라해서,  마트나 놀이터가면  낯선사람한테 말을 붙여요..

 

그런모습을보니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육아전문가나  비슷한맘을  조언좀 해주세요

저도 둘째도 어리고 해서   육아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니고  둘째애기가  자주 아퍼 요즘은 큰애데리고  바깥에도 잘

못나가고 있네요...   아파트에 사는 맘 한번사겼다가 뒷통수를 한번 맞아봐서리....  구지 이웃을 사귀고 싶지도 않네요

 

걍 혼자 대충편하게 지내기는 하는데  아이가 걱정되는건 사실입니다 ㅠㅠㅠ

 

 

IP : 110.1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0 10:24 PM (211.237.xxx.51)

    너무 걱정마세요 아이 타고난대로 갑니다.
    저는 사람과 별로 친분을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 어렸을때부터 이웃과도 전혀 교류가 없었고요.
    친정이고 친척집이고 잘 가진 않았어요.
    근데 저희 아이가 굉장히 친구를 좋아합니다. 이제 다 커서 보니 저와는 성격이 다르고..
    사교적인 천성이 어딜 가지 않더군요.

  • 2. yaani
    '11.11.11 12:49 AM (222.235.xxx.86)

    아닌거 같아요.
    오은영샘이 그러시더라구요
    유치원에서 잘 지내는 것은 당연하다
    유치원은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있다
    아이들의 진정한 사회성은 마실에 있다
    놀이터나 친구네집, 또는 우리집에서의 친구와의 관게를 겪으면서 진정한 사회성이 발달된다고
    원글님이 좀 힘드셔도 아이들 데리고 나가세요
    이제 더 추워지면 나가고 싶어도 힘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23 날치기 의원들 얼굴공개(펌) 2 매국노 2011/11/23 1,136
41122 경상도의 표심은 정책에 흔들리지 않는다 11 니ㅁ 2011/11/23 1,701
41121 한미FTA, 韓 '1월 1일 발효' VS 美 '가능한 빨리' 3 세우실 2011/11/23 1,245
41120 혹시 e-뉴스레터(소식지) 직접 만드시거나 잘 아시는 분 계실까.. 1 포로리 2011/11/23 1,178
41119 이정희 의원 트윗에 미친소리 하는 인간 11 미췬 인간많.. 2011/11/23 2,123
41118 FTA가 우리에게 끼칠 영향 (펌) 매국노151.. 2011/11/23 1,279
41117 양키캔둘초 파는곳이있나요 3 남대문 2011/11/23 1,369
41116 옛날에 재밌던 드라마.. 1 ... 2011/11/23 1,406
41115 돈암동에서 수원가는 버스나 기차 빠르게 가는 방법알려주세요 4 초록이 2011/11/23 1,322
41114 한미 FTA 반대 시민연대 아시는 분 없으세요? 1 구름 2011/11/23 995
41113 정말 어떻게 하면 저 개자식을 죽일 수 있을까요. 29 보라색바지 2011/11/23 7,984
41112 FTA반대 1인 시위 할머니 호소문 3 ^^별 2011/11/23 1,665
41111 아이폰용벨소리 매국노송 33초-1분1초/1분34초-2분10초/두.. 1 겨우겨우 2011/11/23 1,462
41110 김선동의사 어제의 그현장 동영상이네요 8 그냥 묵묵히.. 2011/11/23 1,618
41109 “20만명 모이면 물대포 못쏴” 오늘7시 나꼼수 대한문 강연 5 모이자 2011/11/23 1,982
41108 의료민영화되면 의사들도 작은규모로 개업하는 경우 위험성이 더 커.. 5 .. 2011/11/23 1,843
41107 어젯밤 명동의 청춘들 동영상 - 미디어몽구 촬영 3 참맛 2011/11/23 1,386
41106 한나라당 싹쓸이해야 할 거 같아요 3 이번기회에 2011/11/23 1,695
41105 서울 산업대 인지도가 궁금합니다. 3 비트 2011/11/23 2,399
41104 이마트 매대에 누워 있는 등산티가 너무 비싸다고 했더니 10 .. 2011/11/23 3,859
41103 피하낭종....피부과에서 치료하는게 맞나요? 5 초2 2011/11/23 1,977
41102 한양대 에리카 : 세종대: 숭실대: 경희대국제 5 수시 2011/11/23 5,715
41101 fta 날치기 한 뒤 딴나라당 김영선의원이라는 사람은 하트를 날.. 12 evilka.. 2011/11/23 1,740
41100 무 보관법 알려주세요 5 애플이야기 2011/11/23 4,577
41099 제 느낌엔 날치기 할 것 같았어요. 원래 5 .. 2011/11/23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