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방콕하면 아이들한테 큰일이죠

고민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1-11-10 22:18:29

5세2세 남매를 둔 엄마인데요

객지로 이사와서  남편도 매일늦고, 저도 사람사귀기가 힘들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이젠 아예 인관관계맺으려고

구지 애써지지도 않아요

 

이사온지 3년인데,, 그때는 아이들이 어렸지만문득 지금 내상황을보니  지금 우리큰애나이로는   유치원에서는 친구들  보니까 그럭저럭 괜찮긴 하지만  그외의 시간은 다 엄마하고만 있으니,, 문제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시댁 친정 다 멀리떨어져있고  정말 아는사람 하나없어요

큰아이가 딸인데  유치원에서는 아무문제 없이 잘지낸다고 하는데...   보통다른집자녀처럼  엄마친구들 ,이모들도 만나고

또 비슷한 친구들고 만나야 되는게 아닌지 염려되네요

 


또 아이가 사람을 좋아라해서,  마트나 놀이터가면  낯선사람한테 말을 붙여요..

 

그런모습을보니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육아전문가나  비슷한맘을  조언좀 해주세요

저도 둘째도 어리고 해서   육아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니고  둘째애기가  자주 아퍼 요즘은 큰애데리고  바깥에도 잘

못나가고 있네요...   아파트에 사는 맘 한번사겼다가 뒷통수를 한번 맞아봐서리....  구지 이웃을 사귀고 싶지도 않네요

 

걍 혼자 대충편하게 지내기는 하는데  아이가 걱정되는건 사실입니다 ㅠㅠㅠ

 

 

IP : 110.1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0 10:24 PM (211.237.xxx.51)

    너무 걱정마세요 아이 타고난대로 갑니다.
    저는 사람과 별로 친분을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 어렸을때부터 이웃과도 전혀 교류가 없었고요.
    친정이고 친척집이고 잘 가진 않았어요.
    근데 저희 아이가 굉장히 친구를 좋아합니다. 이제 다 커서 보니 저와는 성격이 다르고..
    사교적인 천성이 어딜 가지 않더군요.

  • 2. yaani
    '11.11.11 12:49 AM (222.235.xxx.86)

    아닌거 같아요.
    오은영샘이 그러시더라구요
    유치원에서 잘 지내는 것은 당연하다
    유치원은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있다
    아이들의 진정한 사회성은 마실에 있다
    놀이터나 친구네집, 또는 우리집에서의 친구와의 관게를 겪으면서 진정한 사회성이 발달된다고
    원글님이 좀 힘드셔도 아이들 데리고 나가세요
    이제 더 추워지면 나가고 싶어도 힘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69 또물 대포 쏠라고 방송한다네요 10 참맛 2011/11/24 2,136
41668 청와대앞 용자들 감사합니다.. 6 .. 2011/11/24 2,118
41667 가카께서 그토록 팔고 싶어 하시는 인천공항을 매입하려는 매쿼리 .. 3 사랑받는 숲.. 2011/11/24 2,168
41666 욕먹을거 같지만 최루탄 이예요 1 음음 2011/11/24 1,695
41665 SBS 마지막 멘트 짱이네요 ㅋㅋ 29 오호 SBS.. 2011/11/24 13,975
41664 FTA 기념 걸레 2000장 주문제작 발주했다고 52 .. 2011/11/24 5,999
41663 419,518,6월항쟁이 교과서에서 삭제된답니다.반대서명 부탁드.. 3 울분 터지는.. 2011/11/24 1,503
41662 첫번째 사진 여학생 참... 1 자유 2011/11/24 2,601
41661 최루탄과 불바다 safi 2011/11/24 1,242
41660 셋팅이나 디지털 파마 한 번 하면 2 얼마나 2011/11/24 2,717
41659 인권위, 경찰에 한미FTA 집회 과잉진압 자제 요청 6 참맛 2011/11/24 1,896
41658 부산에 김장을 농장에서 직접 담글곳이 있나요? 똘이 2011/11/24 1,508
41657 세우실이 올린 만평 하나 다시보기. 3 자유 2011/11/24 1,437
41656 시민 찍으려는 순간, 경찰이 머리채 낚아챘다" 8 사랑받는 숲.. 2011/11/24 2,485
41655 함부로 말하는 아짐... 1 ..... 2011/11/24 1,991
41654 소화전을 소화용도외에 사용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2 참맛 2011/11/24 1,899
41653 지역주민의 힘! 성북 정태근 삼실 앞 비준철회 피켓시위 동참 부.. 5 같이해요 2011/11/24 1,921
41652 차명진, FTA는 천국으로 가는 길 삭제후 FTA는 메이저리그 .. 7 헐... 2011/11/24 1,982
41651 운전하다 상대방 과실로 사고날뻔했을때 의사표현어찌하시나요? 4 개나리 2011/11/24 2,134
41650 왜 욕이 그렇게 미친듯이 나오나 했습니다. 4 아 감사합니.. 2011/11/24 2,647
41649 결혼 전 처음으로 인사드리러 예비 시댁 가는데 선물 뭐가 좋을까.. 7 치즈케이크 2011/11/24 6,154
41648 [10신] [속보] 경찰, 청와대 행진 시도 민노총 조합원 연행.. 3 ... 2011/11/24 2,050
41647 자유야! 요아래에.. 2 광팔아 2011/11/24 1,609
41646 ㅋㅋㅋㅋ 지금 집회 방송보는데요 알밥보고 인터넷용역이래요 10 인터넷용역 2011/11/24 2,434
41645 체감온도 영하 10도 였다..아이들의 몸엔 고드름이 달렸다. 이.. 2 사랑받는 숲.. 2011/11/24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