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방콕하면 아이들한테 큰일이죠

고민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1-11-10 22:18:29

5세2세 남매를 둔 엄마인데요

객지로 이사와서  남편도 매일늦고, 저도 사람사귀기가 힘들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이젠 아예 인관관계맺으려고

구지 애써지지도 않아요

 

이사온지 3년인데,, 그때는 아이들이 어렸지만문득 지금 내상황을보니  지금 우리큰애나이로는   유치원에서는 친구들  보니까 그럭저럭 괜찮긴 하지만  그외의 시간은 다 엄마하고만 있으니,, 문제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시댁 친정 다 멀리떨어져있고  정말 아는사람 하나없어요

큰아이가 딸인데  유치원에서는 아무문제 없이 잘지낸다고 하는데...   보통다른집자녀처럼  엄마친구들 ,이모들도 만나고

또 비슷한 친구들고 만나야 되는게 아닌지 염려되네요

 


또 아이가 사람을 좋아라해서,  마트나 놀이터가면  낯선사람한테 말을 붙여요..

 

그런모습을보니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육아전문가나  비슷한맘을  조언좀 해주세요

저도 둘째도 어리고 해서   육아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니고  둘째애기가  자주 아퍼 요즘은 큰애데리고  바깥에도 잘

못나가고 있네요...   아파트에 사는 맘 한번사겼다가 뒷통수를 한번 맞아봐서리....  구지 이웃을 사귀고 싶지도 않네요

 

걍 혼자 대충편하게 지내기는 하는데  아이가 걱정되는건 사실입니다 ㅠㅠㅠ

 

 

IP : 110.1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0 10:24 PM (211.237.xxx.51)

    너무 걱정마세요 아이 타고난대로 갑니다.
    저는 사람과 별로 친분을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 어렸을때부터 이웃과도 전혀 교류가 없었고요.
    친정이고 친척집이고 잘 가진 않았어요.
    근데 저희 아이가 굉장히 친구를 좋아합니다. 이제 다 커서 보니 저와는 성격이 다르고..
    사교적인 천성이 어딜 가지 않더군요.

  • 2. yaani
    '11.11.11 12:49 AM (222.235.xxx.86)

    아닌거 같아요.
    오은영샘이 그러시더라구요
    유치원에서 잘 지내는 것은 당연하다
    유치원은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있다
    아이들의 진정한 사회성은 마실에 있다
    놀이터나 친구네집, 또는 우리집에서의 친구와의 관게를 겪으면서 진정한 사회성이 발달된다고
    원글님이 좀 힘드셔도 아이들 데리고 나가세요
    이제 더 추워지면 나가고 싶어도 힘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74 애들때문에 한참 웃었네요. 1 엄마 2011/11/11 1,757
36173 너무 많은 유자차 활용방법은? 10 유자차 2011/11/11 4,604
36172 혈우병인것도 서러운데 에이즈까지 1 dks 2011/11/11 2,492
36171 ‘오세훈 사업 폐기’ 4조3천억 ‘복지·일자리·안전’ 투입 9 세우실 2011/11/11 2,440
36170 진심으로 조언 구합니다 파란하늘 2011/11/11 1,622
36169 전세 5천에 월세 100만원이면 1 전세가 2011/11/11 2,371
36168 이런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2 궁금해서.... 2011/11/11 1,912
36167 청바지 사야 되는데.. 4 청바지 2011/11/11 2,012
36166 비염으로 고생하시는분(제아들이야기) 1 ^^ 2011/11/11 2,314
36165 서울에는 무한급식경쟁 시대가 오겠군요? 4 참맛 2011/11/11 2,165
36164 멸치액젓 / 까나리액젓 차이점이 뭘까요? 2 액젓 2011/11/11 12,392
36163 다이어트 없이 체중 유지하는 방법 5 뚱녀 2011/11/11 3,695
36162 "주진우가 조선을 이기다. 24 파리의여인 2011/11/11 4,815
36161 왜 판사가 결혼정보회사 등급1등이죠? 8 궁금 2011/11/11 5,944
36160 제주도 7대경관 투표건 3 ... 2011/11/11 1,709
36159 서울대학교를 가려고함니다 19 초6 초5 2011/11/11 4,504
36158 실 면도 좋나요? 궁금 2011/11/11 1,461
36157 신랑 도시락통에 몰래 빼빼로를 숨겨놓고 출근시켰어요 23 ... 2011/11/11 3,077
36156 비누도 시간지나면 냄새가 사라지나요? 1 2011/11/11 1,622
36155 망쳤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수능 2011/11/11 2,824
36154 나꼼수 듣다가 무상급식관련 봉도사말 17 ... 2011/11/11 3,936
36153 11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1 1,653
36152 원단중에 모는 여려가지 종류가 있는건가요? 2 ... 2011/11/11 1,572
36151 수능망친 아이보니 자꾸 화가나요ㅠ 20 2011/11/11 8,909
36150 푸들강아지 먹이 5 ... 2011/11/11 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