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방콕하면 아이들한테 큰일이죠

고민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1-11-10 22:18:29

5세2세 남매를 둔 엄마인데요

객지로 이사와서  남편도 매일늦고, 저도 사람사귀기가 힘들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이젠 아예 인관관계맺으려고

구지 애써지지도 않아요

 

이사온지 3년인데,, 그때는 아이들이 어렸지만문득 지금 내상황을보니  지금 우리큰애나이로는   유치원에서는 친구들  보니까 그럭저럭 괜찮긴 하지만  그외의 시간은 다 엄마하고만 있으니,, 문제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시댁 친정 다 멀리떨어져있고  정말 아는사람 하나없어요

큰아이가 딸인데  유치원에서는 아무문제 없이 잘지낸다고 하는데...   보통다른집자녀처럼  엄마친구들 ,이모들도 만나고

또 비슷한 친구들고 만나야 되는게 아닌지 염려되네요

 


또 아이가 사람을 좋아라해서,  마트나 놀이터가면  낯선사람한테 말을 붙여요..

 

그런모습을보니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육아전문가나  비슷한맘을  조언좀 해주세요

저도 둘째도 어리고 해서   육아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니고  둘째애기가  자주 아퍼 요즘은 큰애데리고  바깥에도 잘

못나가고 있네요...   아파트에 사는 맘 한번사겼다가 뒷통수를 한번 맞아봐서리....  구지 이웃을 사귀고 싶지도 않네요

 

걍 혼자 대충편하게 지내기는 하는데  아이가 걱정되는건 사실입니다 ㅠㅠㅠ

 

 

IP : 110.1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0 10:24 PM (211.237.xxx.51)

    너무 걱정마세요 아이 타고난대로 갑니다.
    저는 사람과 별로 친분을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 어렸을때부터 이웃과도 전혀 교류가 없었고요.
    친정이고 친척집이고 잘 가진 않았어요.
    근데 저희 아이가 굉장히 친구를 좋아합니다. 이제 다 커서 보니 저와는 성격이 다르고..
    사교적인 천성이 어딜 가지 않더군요.

  • 2. yaani
    '11.11.11 12:49 AM (222.235.xxx.86)

    아닌거 같아요.
    오은영샘이 그러시더라구요
    유치원에서 잘 지내는 것은 당연하다
    유치원은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있다
    아이들의 진정한 사회성은 마실에 있다
    놀이터나 친구네집, 또는 우리집에서의 친구와의 관게를 겪으면서 진정한 사회성이 발달된다고
    원글님이 좀 힘드셔도 아이들 데리고 나가세요
    이제 더 추워지면 나가고 싶어도 힘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31 순천, 아시죠? 엄청 모였다네요! 4 참맛 2011/11/29 2,290
41930 혹시 독일빵 슈톨렌 어디서 파는지 아는분 계실까요 7 쁨이맘 2011/11/29 2,898
41929 기미 치료할려고 하는데 수영과 출근에 대해 문의해요^^ 3 민돌 2011/11/29 1,671
41928 김치 예쁘게 써는 .. 8 아하.. 2011/11/29 3,707
41927 손등으로 알아 보는거 잊어 버렸어요. 4 매월 끝날짜.. 2011/11/29 1,319
41926 방학때 수학 선행용으로 뭘 풀리시나요 1 초등 2011/11/29 1,058
41925 중학생 남자아이의 친구관계에 대해 말들 하시나요?? 5 참견하고 싶.. 2011/11/29 1,460
41924 부산! 명박퇴진 비준무효 외치며 가투 떴습니다~! 2 참맛 2011/11/29 1,528
41923 09년도에 제작된 카시트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이클립스74.. 2011/11/29 674
41922 제 몸매가 목욕탕에서 봐왔던 41 저는 40 .. 2011/11/29 16,226
41921 콧구멍 속에 뭐가 났는데 얼굴 전체가 너무 아파요 ㅠ 5 엉엉 2011/11/29 1,522
41920 (펀글) 정봉주 17대 의원 정치보복 8 여기에 2011/11/29 2,846
41919 오늘(29일,화) 아침 방송중 아파트 수납강화한 내용이 나온게 .. 2 아침방송제목.. 2011/11/29 1,766
41918 10년만에 이사 가는데 fobee 2011/11/29 885
41917 뼈있는 찜용 돼지갈비...얼리지않은 생고기...물에 얼만큼 담궈.. 2 돼지갈비찜 2011/11/29 1,646
41916 지마켓에서 쌀을 시켰는데요, 밑포장이 다 뜯겨서 왔어요. 이럴경.. 1 ..... 2011/11/29 772
41915 김치국물이 남는것 9 김치국물 2011/11/29 2,019
41914 지역 건강보험료 얼마 내세요? 10 올랐네 2011/11/29 5,493
41913 후쿠시마 쌀, 미야기산으로 산지 위장 3 참맛 2011/11/29 912
41912 저녁으로 먹은 볶음밥이 남았는데, 낼 아침으로 먹어도 될까요? 5 ^^* 2011/11/29 1,005
41911 오늘도 FTA 반대집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 흠... 2011/11/29 842
41910 제가 이번달에만 벌써 두번째 속옷을 안입고 출근했어요. 9 아이런 2011/11/29 3,751
41909 키톨 기구 ( 아이들 키 크게 하는 기구) 4 효과 2011/11/29 1,263
41908 박하선 입모양 8 살다보면.... 2011/11/29 2,927
41907 여드름 흉터요 ^^ 2011/11/29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