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화장품이나 옷이 너무 이쁘면 색깔별로 사야하고,
로션이나 세제가 맘에들면 향기별로..
정말 맘에드는거는 같은걸로 몇개 쟁여놔야 마음이 편하구요.
(왜냐면 단종될 수도 있기 때문에...ㅠㅠ)
그리고, 그걸 참으면 살 때 까지 그 생각만 나요.
왠지 막 품절될거같고, 그거 안사면 큰일날 것 같고..
지금은 다우니에 중독되어있는데요,
다우니 에이프릴이랑 베이비파우더 집에 있는데
나머지 것들도 다 모으고 싶어요.
겨우 참고 있었는데 소셜에 올라와서 아무래도 살듯해요..
아마도 구하기 힘든 아이들은 똑같은걸로 몇개 쟁일것이 뻔하구요..
그러자니 어떤게 향기가 좋은지 궁금해서
다우니 검색해서 블로그 글 다읽고,
미국 다우니 사이트까지 가서 후기 읽고 다녀요.
아마 다우니의 역사와 어떤게 인기있는지 등등 다 알게된듯 해요.
막상 다 갖고나면 흥미를 잃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저는 왜그럴까요?
신혼인데, 남편이 남친인 시절부터 저의 이런점으로 걱정하는데
지금도 걱정이 많습니다..ㅠㅋㅋ 도대체 왜그러냐구요..ㅎㅎ
저같은 분 계시나요? 고칠 수 없을까요?
돈이 너무 많이드네요. 나중에 후회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