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랑머그잔에 커피 마셔도 되나요?

... 조회수 : 3,640
작성일 : 2011-11-10 16:53:04

아이가 자꾸 커피잔을 노려서 아예 집 메인 커피잔들을 안 깨지는 재질로 바꿔볼까 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어른들이 먹기엔 너무 가벼운 것 같고, 또 환경호르몬도 나오고.

그래서 법랑으로 바꿔볼까 하는데.

 

- 혀 델까요? 손 델까요?

- 세척기에 넣을 수 있을까요?

- 법랑도 결국 깨진다는건 알지만, 도자기보다는 덜 깨지겠죠?

IP : 61.255.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11.10 4:56 PM (221.139.xxx.8)

    저희집은 유리컵 그냥 쓰는데요
    10년 넘은 컵도 멀쩡합니다.
    아이들도 자주 깨는게 아니라서 조심할줄도 알고 그래요.
    그냥 있는 유리컵 도자기컵들 사용하세요

  • ...
    '11.11.10 4:57 PM (61.255.xxx.84)

    아이가 이제 막 돌 지나서요.. 말 귀를 못 알아들어요...

  • 그럼 위치만 좀 바꿔놓으시면
    '11.11.10 5:00 PM (221.139.xxx.8)

    안될까요?
    그 시기만 지나면 괜찮은데요.

  • 보통 그 시기에
    '11.11.10 5:01 PM (221.139.xxx.8)

    아이들 씽크대 뒤집어서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깨질만한것들은 자리를 바꿔서 손 안닿는곳으로 옮겨놓으시고 손닿는곳엔 깨져도 괜찮은것들 놔두시고 그러다 그 시기 지나면 말귀 알아듣는 시기가 곧 오거든요

  • 2. ...
    '11.11.10 5:08 PM (175.115.xxx.94)

    맞아요.
    저희 아기도 두손으로 컵 잡고 먹기 시작하니까 괜찮았어요.
    아기는 돌지나고 좀있다가 유아용 컵 혼자 잘 쓰고요
    저는 커피잔대신 머그컵만 써요. 잡기도 좋고 더 튼튼하니까요.
    항상 싱크대위에 올려놓고요.

    컵을 다바꿀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법랑컵도 흔치는 않고요.

  • 3. ............
    '11.11.10 5:18 PM (121.135.xxx.154)

    아는집에 갔는데
    이쁜 일본제 법랑머그에 커피를 주는데
    뜨거워서 한참 식힌 후에 마셨어요.ㅠㅠ

    커피잔으로는 법랑 머그 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뜨거운 커피 안마실거라면 괜찮을것 같은데
    저는 법랑은 별로 안좋더라구요....
    좀 쓰다보면 살짝 녹이 슬기도 하고...

  • ...
    '11.11.10 5:40 PM (61.255.xxx.84)

    제가 요즘 이 머그를 살까 말까 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사려는 목적은.. 제가 보통 머그로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잔을 달라고 난리 법석을 떨어서 후다다닥 커피를 원샷하고 빈 잔을 주곤 하는데.. 아무래도 도자기 잔을 갖고 노니 깨질까봐 걱정되고 불안해서..
    애가 있으면 커피도 못마신다 하고 싶어 법랑머그를 살까 하고 있던 거였어요.
    제일 궁금했던게, 혀 데고, 손 델까? 하는 거였는데 너무 뜨겁다면 포기해야겠네요..

  • 4. ...
    '11.11.10 6:25 PM (116.37.xxx.204)

    원글님 커피 드실 때 아기에게 다른 플라스틱 컵을 하나 쥐어주시면 안 될까요?
    물이라도 같이 담아서요. 못 알아듣더라도 같이 마시자 하고 속임수를 써 보세요.
    제가 너무 아기를 얕본 걸까요?

    아이들이 엄마랑 뭘 같이 하는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440 중딩 애 넘 마니 먹나요? 2 00:39:07 36
1666439 나경원은 이 영상 보고도 민주당 지지자들 때문에 국회 못들어 갔.. 4 ... 00:35:59 191
1666438 이시간에 배가 고파요 2 꼬로록 00:33:01 111
1666437 지금 1973년 한국영화 kbs1 ... 00:31:35 192
1666436 그이 당선 조력자들 1 ㅇㄹㄹㅎ 00:29:57 147
1666435 하찮은 와인도 이런데... 1 201404.. 00:28:16 378
1666434 12.3 계엄땜에 소비심리 뚝 떨어진 증거 9 ㅇㅇ 00:25:51 646
1666433 기념일 안챙기면 이상한가요? 3 ㅇㅇ 00:25:43 204
1666432 카뱅 마음용돈 1 카뱅 00:23:44 330
1666431 난 정말 대단한 사람 3 ㆍㆍ 00:22:13 447
1666430 권고사직 주기 전까지는 안나갈건데 출근 괴로움 1 xhltk 00:21:28 362
1666429 메이컵 지우기 귀찮아요 1 ㄱㄱ 00:16:46 390
1666428 남태령 대치를 민주당 의원들이 중재했군요 15 00:05:52 1,559
1666427 화살기도 4 ㅇㅇ 00:05:24 560
1666426 윤석열, 계엄일에 국회운영비 끊어라 1 .... 2024/12/22 490
1666425 '국회 마비' 아니라던 尹, "국회 운영비 끊어라 8 ㅇㅇ 2024/12/22 864
1666424 이태원 참사현장 일본무당 사진 보셨어요?? 11 .. 2024/12/22 1,768
1666423 연대의 힘을 느낀 우리 젊은이들..... 2 ******.. 2024/12/22 738
1666422 헌법재판관 후보 3인 "헌재 공백 막을 방지 조치 필요.. ㅇㅇ 2024/12/22 693
1666421 잘날수록 이기적이기 쉬워요..(강남구 현수막 보고) 7 강남구 2024/12/22 1,155
1666420 남편과 시댁이 사이 안 좋을 때요 8 .. 2024/12/22 866
1666419 유관순열사와 독립자금 지원하던 구국의 영웅 만난 느낌이에요 7 아멘 2024/12/22 708
1666418 아 나 피자 시킬려고 했는데 2 ㅇㅇ 2024/12/22 1,164
1666417 남태령과 한남동에서 돌아온 남편이 82쿡에 감사하답니다 23 ... 2024/12/22 3,318
1666416 그 부부는 일본인일까요 7 ㅓㅗㅎ 2024/12/22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