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아줌마취업관련 도움요청

중년취업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11-11-10 16:42:05

40대초반 ,결혼후 커리어 제로인 완전 전업주부입니다.

결혼전엔 사무직이었구요.

계좌제카드발급위해 워크넷에 이력서 올린걸보고 내일 면접오란 연락을받았어요

컴퓨터부터 배울 요량이었는데. 엉뚱한방향으로 일이 흘러가네요.

 

작은사무실인데. 컴퓨터도 미숙한 저를 오란걸로봐서는.

사실. 뜨악합니다. 주5일에. 6시까지 근무에 백만원이 조건이라해요.

텔레마케팅같은것은 아니고 그냥 사무직인것은 확실하구요.

이력서에 가족관계는 쓰지않은상태인데. 내일 면접시 남편에대해물으면

어찌 말해야할지싶어서 조언을 듣고싶어요.

남편은 대기업중견간부급입니다.

남편에대한 자세한 신상을 말하고싶지않은데 그러면 안될까요?

그쪽에서 구체적으로 더 물으면. 자세한 신상이야길 꼭 할수밖에없겠죠?

 

그리고. 주부취업자리 없다하는데. 저같은 사람한테까지 연락이

온걸보면. 실제는. 월급 백만원짜리 단순사무직은 찾아보면. 꽤 많은게 현실일까요?

 

IP : 211.104.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4:44 PM (114.203.xxx.92) - 삭제된댓글

    백만원은 정말 적은 급여아닌가요?
    저 애낳기전 4년전에도 140정도 받았거든요..
    일단 급여가 너무적고 일이 너무 없거나해도 사람들 오래 안있거든요
    면접일단은 봐보세요 그리고 남편의직업은 그다지 구체적으로 묻진않을것같아요

  • 보통이죠
    '11.11.10 4:55 PM (112.168.xxx.63)

    기술직도 아니고 경력으로 뭔가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사무직인데 100 보통이에요.

  • 2. 라플란드
    '11.11.10 4:48 PM (125.137.xxx.251)

    주변을보면..월급100만원으로 일하는사람들..무지많습니다...
    아주조그만 회사라면...간단한 경리나 사무업무보는경우인데..너무어린아가씨들은 혼자일하거나하는데는 기피하거든요..급여문제보다 다른이유로 사람구하기 어려운경우 많아요..
    일이 쉬울수도있어요...경력이없으시므로 일단 면접보시고 일해보세요...
    그러다가 급여올려줄겁니다..초봉이라 그리책정했을수있어요..

  • 3. 라플란드
    '11.11.10 4:48 PM (125.137.xxx.251)

    아참..남편분은...물어보지않을건데..물어본다면 그냥 회사다닌다고 하심되지요..
    왜일하냐고 물어보시면 그냥 솔직하게 답하심되구요...
    노니뭐하나..한푼이라도 벌자..뭐 이런답만 빼구요..ㅎㅎㅎ

  • 4. 예전에
    '11.11.10 4:57 PM (121.165.xxx.72)

    댓글 달은 사람인데요 대체 그런 사무직은 어디서 찾는건가요?
    저두 워크넷 서울시일자리플러스 다 찾아봐도 그런 조건의 직장은 찾기 힘들더라구요.
    제가 사는 지역 근처 세개 구를 모조리 찾아봐도요.

    지금 사회적일자리에서 월급 80만원 받구 일해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사무직이라도
    가족끼리 하는 사무실이라 정신적으로 완전 지치거든요.

    올 12월까지 계약기간 끝나면 일자리 알아봐야 하는데 저한테는 그런 일자리가 왜 눈에 안 띄일까요?

    저 일잘해요. 눈썰미에 눈치까지 있어서 여기 사무실에서 너무 좋아해요. 서류작정 왠만해서는 하구 엑셀도 기본은 하거든요.
    학력은 석사인데 완전 눈높이 낮춰서 일반 사무직 찾아도 없어요.

    원글님 그 일 꼭 하세요. 처음 한달은 힘들어도 꾹 참으세요.

  • 5. 동글이내복
    '11.11.10 5:33 PM (124.195.xxx.65)

    다들 가족관계를 궁금해하던데요? 남편분 직업은 무엇이고, 어디 근무하느냐?라고요.. 그리고 아줌마들 모인 자리에서는 금새 알게됩니다. 자기 남편 잘생겼다는둥, 수학귀신이라는등... 또 아이들도 얼마나 두었는지, 집은 아파트인지, 주택인지,빌라인지도 궁금해하고, 그외 수익적인 부분들도 궁금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97 시장 취임 한달…박원순식 소통법 `탄력' 2 세우실 2011/11/25 1,160
41796 소셜(산타클로스등) 상품권 사기피해 입으신 분, 피해자모임 카페.. 1 사기꾼들 2011/11/25 1,516
41795 아파트 입주를 늦게 하고 싶은데... 4 질문 2011/11/25 1,759
41794 아이가 친해지려는애한테 험담하며 방해하는데 어쩌죠? 고민맘 2011/11/25 775
41793 산부인과 수술(자궁적출)...답변 좀 부탁드려요 4 급질자 2011/11/25 3,930
41792 건강검진.... 돈이 좋긴 좋아요~ 찬웃음 2011/11/25 1,471
41791 부장판사 "MB는 뼛속까지 친미" vs "옷 벗어라" 11 흠... 2011/11/25 2,493
41790 선동글 없는 익명 잡담게시판 하나 더 만들어야 할 듯 합니다. 9 진짜주부들의.. 2011/11/25 1,005
41789 나꼼수 콘서트 카페가 생겼나 보네요? 참맛 2011/11/25 922
41788 [서울] 발도르프 유치원/어린이집 찾아요. 4 오마이준서 2011/11/25 4,292
41787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유산균음료... 5 도래 2011/11/25 3,001
41786 새패딩옷 패딩사이에 재봉틀 바늘이 들어있네요 3 헉스 2011/11/25 1,755
41785 안동일 변호사가 털어놓은 ‘대통령의 사생활’ 4 ^^별 2011/11/25 2,208
41784 한미 FTA 찬성 의원 정보제공 사이트 1 참맛 2011/11/25 994
41783 앗! 잊고 있었는데 달려라정봉주 오늘 오네요 ^^ 두분이 그리.. 2011/11/25 787
41782 딸들과 김장 4 현수기 2011/11/25 2,641
41781 달려라정봉주 사은품이 깔때기마우스패드인가봐요? 11 책사러가야지.. 2011/11/25 2,383
41780 물대포, 쏠테면 쏴라...MB와 맞짱 뜨겠다" 4 ^^별 2011/11/25 1,855
41779 제가 처신을 잘 못하고 살았나봐요 9 굴굴 2011/11/25 6,383
41778 다익은 총각김치 실온에 내놓고 출근했어요. ㅠㅠ 11 헐ㅠㅠ 2011/11/25 3,122
41777 신용카드 뭐쓰세요? 4 jjj 2011/11/25 1,710
41776 게비에스 전화번호 바꼈네요? 한날당아웃 2011/11/25 1,023
41775 애물단지 된 내곡동땅, 눈뜨고 17억 날릴판… 15 세우실 2011/11/25 2,545
41774 민주당은 뭐 하는가... 31 욕이방언 2011/11/25 2,449
41773 여자 발사이즈가 240인데 키가 160 안넘는 경우가 21 궁금 2011/11/25 9,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