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아줌마취업관련 도움요청

중년취업 조회수 : 2,686
작성일 : 2011-11-10 16:42:05

40대초반 ,결혼후 커리어 제로인 완전 전업주부입니다.

결혼전엔 사무직이었구요.

계좌제카드발급위해 워크넷에 이력서 올린걸보고 내일 면접오란 연락을받았어요

컴퓨터부터 배울 요량이었는데. 엉뚱한방향으로 일이 흘러가네요.

 

작은사무실인데. 컴퓨터도 미숙한 저를 오란걸로봐서는.

사실. 뜨악합니다. 주5일에. 6시까지 근무에 백만원이 조건이라해요.

텔레마케팅같은것은 아니고 그냥 사무직인것은 확실하구요.

이력서에 가족관계는 쓰지않은상태인데. 내일 면접시 남편에대해물으면

어찌 말해야할지싶어서 조언을 듣고싶어요.

남편은 대기업중견간부급입니다.

남편에대한 자세한 신상을 말하고싶지않은데 그러면 안될까요?

그쪽에서 구체적으로 더 물으면. 자세한 신상이야길 꼭 할수밖에없겠죠?

 

그리고. 주부취업자리 없다하는데. 저같은 사람한테까지 연락이

온걸보면. 실제는. 월급 백만원짜리 단순사무직은 찾아보면. 꽤 많은게 현실일까요?

 

IP : 211.104.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4:44 PM (114.203.xxx.92) - 삭제된댓글

    백만원은 정말 적은 급여아닌가요?
    저 애낳기전 4년전에도 140정도 받았거든요..
    일단 급여가 너무적고 일이 너무 없거나해도 사람들 오래 안있거든요
    면접일단은 봐보세요 그리고 남편의직업은 그다지 구체적으로 묻진않을것같아요

  • 보통이죠
    '11.11.10 4:55 PM (112.168.xxx.63)

    기술직도 아니고 경력으로 뭔가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사무직인데 100 보통이에요.

  • 2. 라플란드
    '11.11.10 4:48 PM (125.137.xxx.251)

    주변을보면..월급100만원으로 일하는사람들..무지많습니다...
    아주조그만 회사라면...간단한 경리나 사무업무보는경우인데..너무어린아가씨들은 혼자일하거나하는데는 기피하거든요..급여문제보다 다른이유로 사람구하기 어려운경우 많아요..
    일이 쉬울수도있어요...경력이없으시므로 일단 면접보시고 일해보세요...
    그러다가 급여올려줄겁니다..초봉이라 그리책정했을수있어요..

  • 3. 라플란드
    '11.11.10 4:48 PM (125.137.xxx.251)

    아참..남편분은...물어보지않을건데..물어본다면 그냥 회사다닌다고 하심되지요..
    왜일하냐고 물어보시면 그냥 솔직하게 답하심되구요...
    노니뭐하나..한푼이라도 벌자..뭐 이런답만 빼구요..ㅎㅎㅎ

  • 4. 예전에
    '11.11.10 4:57 PM (121.165.xxx.72)

    댓글 달은 사람인데요 대체 그런 사무직은 어디서 찾는건가요?
    저두 워크넷 서울시일자리플러스 다 찾아봐도 그런 조건의 직장은 찾기 힘들더라구요.
    제가 사는 지역 근처 세개 구를 모조리 찾아봐도요.

    지금 사회적일자리에서 월급 80만원 받구 일해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사무직이라도
    가족끼리 하는 사무실이라 정신적으로 완전 지치거든요.

    올 12월까지 계약기간 끝나면 일자리 알아봐야 하는데 저한테는 그런 일자리가 왜 눈에 안 띄일까요?

    저 일잘해요. 눈썰미에 눈치까지 있어서 여기 사무실에서 너무 좋아해요. 서류작정 왠만해서는 하구 엑셀도 기본은 하거든요.
    학력은 석사인데 완전 눈높이 낮춰서 일반 사무직 찾아도 없어요.

    원글님 그 일 꼭 하세요. 처음 한달은 힘들어도 꾹 참으세요.

  • 5. 동글이내복
    '11.11.10 5:33 PM (124.195.xxx.65)

    다들 가족관계를 궁금해하던데요? 남편분 직업은 무엇이고, 어디 근무하느냐?라고요.. 그리고 아줌마들 모인 자리에서는 금새 알게됩니다. 자기 남편 잘생겼다는둥, 수학귀신이라는등... 또 아이들도 얼마나 두었는지, 집은 아파트인지, 주택인지,빌라인지도 궁금해하고, 그외 수익적인 부분들도 궁금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55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정취 잘 느낄수 있는 수 있는곳은 어디예요?.. 9 질문 2011/11/28 1,504
41554 수애 저 여자 어이 없는 41 캐릭터 2011/11/28 18,513
41553 민주당 서울시의원의 명언 2 ㅠㅠ 2011/11/28 1,299
41552 오늘집회는 참가자가 적었나봐요.. 3 쥐박이out.. 2011/11/28 1,797
41551 이런 시국에 죄송한데, 네스프레소 바우처 구합니다 5 아름다운사람.. 2011/11/28 1,026
41550 한미 FTA 서명하는 순간, 국민적 저항 각오해야---- 8 ^^별 2011/11/28 1,436
41549 민노당 당직자를 국회사무처에 고발한답니다 4 한미FTA반.. 2011/11/28 704
41548 조개구이 3 처음 2011/11/28 1,009
41547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던 대전해물찜집 어딘가요? 먹고파 2011/11/28 4,415
41546 벤츠 검사 “샤넬가방 값 줘요, 540만원” 11 베리떼 2011/11/28 4,007
41545 안경 끼신 분들에게 의견 묻습니다. 4 안경초보 2011/11/28 2,274
41544 정려원 2 .. 2011/11/28 1,670
41543 디스크수술후 퇴원때 차안에 앉아도 되죠? 2 밤이다 2011/11/28 1,289
41542 이번 무도 달력 특집이요! 1 슬루팬 2011/11/28 1,041
41541 유통기한11월3일까지인 청포묵 어제(11/27) 해 먹었어요. .. 3 먹고 안죽긴.. 2011/11/28 6,785
41540 구반포 주공 근처 영어학원 추천좀 해주세요~^^ 1 구반포 2011/11/28 2,291
41539 아놔 사기꾼인데 욕을 못하겠네요 ㅠ.ㅠ 2011/11/28 794
41538 전세집 고를때 학군과 생활편의중... 4 전세 2011/11/28 1,271
41537 이하정 MBC 사표, TV조선 측 “메인뉴스 진행 아직 미정” 4 베리떼 2011/11/28 2,674
41536 11월 28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1/28 356
41535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예요 6 도움의 말씀.. 2011/11/28 2,017
41534 뻔뻔한 사람이 참 많네요.. 3 된다!! 2011/11/28 1,507
41533 천일..에서 이해안되는 수애연기 3 yuu 2011/11/28 2,800
41532 옷좀 봐주세요./제가 언니들 말은 잘들어요.ㅎㅎ 13 코트 2011/11/28 2,850
41531 고등학생 보신용으로 뭘 먹이면 좋을까요 1 엄마 2011/11/28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