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 보시는 분들? 상문이 보인다는 말..아세요?

무당? 조회수 : 4,878
작성일 : 2011-11-10 15:07:31

혹시...상문이 보인다는 말...아시나요?

 

지인이...장례식장을 다녀오고 나서...며칠후에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신기가 있는 친구라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고있는 중인데,

 

제  지인보고, 상문이 보인다고,

 

요 근래 상가집을 다녀왔거나, 앞으로 본인이..큰일을 당할수 있다고 하더랍니다.

 

지인이 놀래서...가까운 분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다녀왔다고 얘기를 했더니..

 

음..그렇지...어쩐지 상문이 보였어.

 

라고 했다는데,

 

정말 놀랍지 않아요? 어떻게 장례식장을 다녀온걸 알아 맞추고, 그런 얘기를 했는지,

 

그러고 보면...미신? 점? 이런게..전혀 근거 없는 것만은 아닌가봐요.

 

어떻게 얼굴만 보고, 이친구가 장례식장 다녀온걸 알았으며....

 

고인의 심정을 대신 얘기를 지인에게 전하더랍니다....

 

신기가 있으면..그 사람에게 붙은 귀신이나..령...이런게 보이는걸까요..정말??

 

너무 놀랍고, 인간이 이해할수 없는...어떤 일이 있는걸까..생각하게 되네요...

 

 

 

 

 

IP : 112.149.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3:43 PM (112.148.xxx.242)

    제가 듣기론 상문이 든다라는 표현은
    님이 말하신대로 상갓집에 다녀올 때 잡귀신이 붙어왔다고 하는 거더군요.
    상문 푸는 방법은 안가르쳐 주던가요??
    제가 들은 방법은
    1. 집안에다 신문지를 태워 연기를 이방저방 채운후 어느정도 지나면 문열고 환기시킨다.
    2. 오곡- 콩, 보리, 수수,조,팥 을 적당량 동량으로 덜어서 후라이팬에 태우듯이 볶아 냄새와 연기를 집안전체에 채운후 어느정도 지나면 문열고 환기시킨다.

    상문이 풀렸다는 증거는... 이런 행위후 며칠지나면 (아니면 바로) 물이 나오는 꿈을 꾼다네요.
    바다가 보인다든지... 강이 보인다든지... 수돗물이 보인다든지... 생수를 들이킨다든지...
    저도 두가지 방법을 두명의 무속인에게 들었는데.. 신기하게도 상갓집 갔다와서 저 두 방법을 한후 진짜 물꿈 꿨어요.
    믿든 안믿든 그다지 어렵지도 않고 손해볼 일도 아니니 해보시라 권하요.

  • 2. 힘내화이팅
    '11.11.10 4:15 PM (1.176.xxx.92)

    우와 신기하네요...오곡 태우는거 대신 불교용품점에 가면 파는 부정향인가 그거 피워도 되나여?

  • 3. 힘내화이팅
    '11.11.10 4:18 PM (1.176.xxx.92)

    제 친구는 점집 가기 얼마 전에 아는 언니들이랑 보신탕 먹고
    점집에 갔는데 점 봐주기는 아주머니께서 제 친구 보자마자
    구역질을 하시더니 결국엔 토하시더라구요
    개고기 먹고 왔냐고 대뜸 물어보셨어요 저도 몰랐는데 친구말이 예....이러더라구요ㅠㅠ
    작두도 타고 쌀이나 칼 세우는거 테레비에서 봤는데 진짜 뭔가 있긴 있나봐요

  • 4. ...
    '11.11.10 5:33 PM (211.243.xxx.154)

    제 생각엔 개고기 보신탕은 냄새 많이 나잖아요. 개고기 냄새보다도 양념냄새가요. 점 안보는 저도 냄새 맡으면 대강 알겠던데요. 그게 간이 세고 냄새가 독특해서 저도 가끔은 안좋거든요. 예민한 위장 가지신 분들을 토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러니 그건 점보는 것하고는 별 상관이없지 싶어요.

  • 5. 몸이없는 영들은
    '11.11.10 10:15 PM (59.21.xxx.193)

    맑은 음식을 먹어요(흠향한다고 하나요?)
    보통 제사음식에 양념을 일체 사용 안하잖아요...
    그리고...
    일반 사람들도 영안이 열리면 상문든것...그 사람의 전생...등이 보여요(신이 접해서 보이는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을 생각만해도 그 사람 마음 상태가 다 읽혀지고,그 사람이 한 생각을 토씨 하나 빠트리지않고
    그대로 이야기 하기도 하지요...왜냐하면 인간들 모두는 그냥 하나의 큰 의식으로 연결되어져있으니까요
    결국은 너와 나...분리가 아닌...우리는 하나라는거지요...

  • 6. 힘내화이팅
    '11.11.14 8:42 PM (1.176.xxx.92)

    보신탕 먹고 바로 간게 아니라 먹은지가 일주일이상 되었을 때 점집에 갔었는데 알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08 한,미FTA에 관심없는분들께.. 9 김현정 2011/11/25 1,574
41907 여중생들 겨울에 교복위에 뭐 입나요? 6 연아짱 2011/11/25 2,895
41906 너꼼수 1회 결국 14시간만에 접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36 세우실 2011/11/25 5,876
41905 마트에서 어그부츠 구입하신분들 여쭐께요 8 어그부츠 2011/11/25 2,686
41904 낼 에버랜드 가도 될까요? 고민고민 2011/11/25 1,147
41903 경찰대학교 동문들 집단행동한다 27 jdelor.. 2011/11/25 3,824
41902 2030젊은그들이 나서다....일났습니다. 5 .. 2011/11/25 2,378
41901 .....나꼼수 맥쿼리 송경순이 백지연씨 전 남편이었네요...... 10 꼼수 가카 2011/11/25 17,935
41900 이 패딩 어떤가요? 4 궁금이 2011/11/25 3,125
41899 코트 사려면 아울렛이 제일 나은가요? 8 애엄마 2011/11/25 3,644
41898 달려라정봉주 읽으며 빵빵 터지네요 ㅎㅎㅎ 6 두분이 그리.. 2011/11/25 3,180
41897 영업정지 저축은행 정리절차 마무리가 되었다는데요... 1 궁금 2011/11/25 1,460
41896 상호 지어줘서 지갑 보내시겠다고 하시더니~ 7 작명가 2011/11/25 2,251
41895 과메기를 집에서 만들수 있을까요? 4 과메기가 좋.. 2011/11/25 1,600
41894 오늘부터 민주당 의원님들이 시위 맨 앞줄에 서신다네요. 26 .. 2011/11/25 3,322
41893 영정에 불을 붙이면 처벌하겠다" 10 .. 2011/11/25 1,633
41892 코슷코에선 3년쓴 다*슨 청소기도 환불해주네요? 11 진상? 2011/11/25 4,023
41891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을 한달정도 못가고있는데요 8 치료중 2011/11/25 3,439
41890 수학경시대회 잘 보려면 풀어야하는 문제집이 있을까요 20 학교 2011/11/25 4,438
41889 일반집전화VS 인터넷전화. 아껴보자 2011/11/25 1,125
41888 고등생 다운패딩 제품 구입하신분 알려주세요. 5 겨울대비 2011/11/25 1,771
41887 이번주 코스트코 할인품목이 뭔가요?(세제, 섬유유연제) 4 코스트코 2011/11/25 1,804
41886 드럼 배우기 힘들까요? 1 아줌마가 2011/11/25 2,104
41885 도와주세요..여러분..세탁소에서 신랑겨울코트를 분실하고 하고서... 17 억울한 이 2011/11/25 4,617
41884 900만원정도 몇년동안 모아둔 돈이 있어요 15 티끌모아 태.. 2011/11/25 7,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