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만 둘인 엄마가 그렇게 안쓰러워 보이나요?

아들둘 조회수 : 9,674
작성일 : 2011-11-10 14:08:23

저 아들만 둘이예요..

첫째4살, 둘째는 갓난쟁이구요

 

갓난쟁이 둘째랑 다니다보면

아들인지 딸인지 묻고, 또 첫째인지 묻고, 또 둘째라면 위에 형인지 누나인지 묻고...

결국엔 아들둘인걸 알게 되면

그때부터 어떡하냐... 부터 시작해서 셋째 딸하나 낳아야 되겠다고..

이제 그만낳을꺼라고 하면 딸이 없어서 어떡하냐고.. 얼마나 짠하게 얘기들을 하시는지..

 

아들만 둘인게 그렇게 안된일인가요..?

크고 나면 아들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딸이 최고라고..

저도 인정해요. 사실 저도 딸을 바랬으니까요..

 

너무 안타깝게 말씀들을 하시니

요즘엔 아들둘...어쩌고 얘기만 들어도 벌써 짜증이 나려고 하고

나보고 어쩌라고..하는 생각도 들고

나이들어 다 키우고 나서  저도 아들둘 출가시키면 살갑게 대할 딸도 없고 쓸쓸할것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다들 그렇게 짠하게들 말씀하시니..

막 우울증이 몰려오려고 해요..

제 스스로도  아..난 딸이 없어서 어떡하지? 이런생각도 들고

 

아들이든 딸이든 원하는대로 낳아지는것도 아닌데

너무들 그렇게 아들둘 엄마를 안쓰럽다고 말씀하시지 말았으면 해요..

별 생각 없이 있다가도 그런얘기 툭툭 던지시면 아들둘 엄마는 마음 상해요..

 

 

IP : 125.186.xxx.18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0 2:10 PM (211.237.xxx.51)

    어젠가 그제는 또 딸둘인 며느리에게 시어머니가 아들 낳으라고 했다는 글이 베스트였죠
    이건 영원한 딜레마에요...
    자식 성별이 부모마음대로 되냐고요~~ 아 진짜 짜증돋는 오지라퍼들임..

  • 2. soyi♥
    '11.11.10 2:12 PM (125.131.xxx.78) - 삭제된댓글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그거 다 신경쓰심 스트레스 받아서 쓰러져요 ㅎㅎ
    전 딸 하나인데 아들 하나 낳아야지 보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해요.
    아들만 둘 뭐가 어때요?? 든든하고 좋지 않나요??
    아이들이 동성이라서 잘 통하기도 할거구요.
    오지랍 넓은 사람들은 가볍게 무시해주세요~~~

  • 3. 맞아요
    '11.11.10 2:13 PM (203.232.xxx.3)

    딸 둘 엄마에게 아들 없어 어쩌냐..
    아들 둘 엄마에게 딸이 없어 어쩌냐..
    진짜 필요없는 오지랖이에요.

    세상을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봐서 어쩌냐..하고 말해 주고 싶어요.

  • 4. dd
    '11.11.10 2:13 PM (115.143.xxx.176)

    그분들은 자신들에게 "쓸모"있으려고 자식키우는 소인배구나 하고 흘려들으세요.

  • 5. 아들둘...
    '11.11.10 2:13 PM (219.248.xxx.40)

    저두 아들둘맘인데요...
    큰애는 10살 작은애는 4살이예요.
    나이차가 좀 나죠?
    저두 둘째 가지고 딸 기대를 많이했어요.
    아들인거 알고 실망도 좀 했지만...
    지금은 동성형제가 참 좋은것 같아요.
    딸들 보면 이쁘긴 하지만...
    요즘 아들도 애교많고 엄마 잘 위해주고 좋던데요...
    주변의 참견!!! 자기들이 키워 줄것두 없으면서...
    그냥 무시해 버리세요~

  • 6. 들들맘
    '11.11.10 2:13 PM (222.111.xxx.144)

    초등생 4.1 들들이예요
    저번 주말에 남편 수술했습니다.
    키워보니
    딸만 가진 엄마도 힘들어하고
    딸 하나인 엄마도 힘들어하고
    아들 둘이라고 더 힘들고
    하는건 몇 개 안되요
    그냥 있는 녀석들이나 잘 키우려구요
    저도 아기일때는 엄청 속 상했는데
    크니까
    공부도 잘하고 엄마랑 농담도 따먹고 하는 거 보이면서
    거의 없어졌어요
    둘째가 완전 애교덩어리라
    떼어내기 힘들정도라서요
    지금은 속 상하겠지만 항상 행복하다고 하세요
    그런 말 하는 분들에게 꼭 한 마디씩 하세요
    전 행복하다고요

  • 7. ...
    '11.11.10 2:14 PM (121.137.xxx.104)

    딸 둘 엄마한테도 똑같아요. 남편이 늙으면 외롭겠다, 남편이 셋째 낳자고 안하느냐, 거기다 위로한답시고 다 이해한단 표정으로 요즘은 딸이 더좋아~괜찮아~이런 사람들 많아요. 오지랍이 넓어서 그런가본데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지 뭐 어쩌겠어요

  • 8. ^^
    '11.11.10 2:16 PM (115.95.xxx.43)

    반가워요. 저두 아들둘맘이고 첫째가 4살이고 둘째가 10개월 됐네요~ 저한테두 맨날 그래요. 아들 둘이라 불쌍하다고 ㅡ_ㅡ;; 전 하나두 안 불쌍한데;; 왜 이렇게 주변에서 불쌍하게 보는지 모르겠네요 ㅋ

    둘 다 너무 이쁘고요 ^^ 나중에 커서 엄마하고 안 놀아주면.. 남편이랑 같이 놀아야죠 ㅎㅎ 그럴려고 결혼한건데요 뭐 ㅋ

  • 9. ..
    '11.11.10 2:16 PM (121.128.xxx.151)

    별걱정 다하시네요!

    아들둘이면 다 소용없다하고, 딸 둘도 시집가면 소용없다, 남매는 더 소용없다, 딸, 아들 하나씩이면

    외롭다. 대체 어쩌란 말인지.. 그런 말 들을 가치도 없습니다. 나름 열심히 키우면 되는거고

    아들 둘 있는집 부럽기만 하던데 얼마나 좋습니까? 든든하고...

  • 10. 더 나을자식 없는
    '11.11.10 2:18 PM (147.46.xxx.47)

    인간극장 누나 +네쌍둥네 도 사람들 만나면.."엄마, 힘들었겠다..어떡하냐"가 인사더라구요.
    걱정은 좋은데..뱃속에 도로 넣을수도 없는일이고,
    아이엄마 듣기 자괴감 드는 말씀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힘든거 누가 모르나..매번 들으니 스트레스인가보더라구요.
    걍 아이들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인거죠.
    사람맘 다 똑같고,어디 처음 듣는 말이겠나요.
    이미 수십차례들어 귀에 딱지앉을거같은 말이라는걸 알아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11. 휴~
    '11.11.10 2:19 PM (125.186.xxx.11)

    이제 같은 내용으로 댓글달기도 지겨울만큼,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질문이네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상관마시고 그냥 즐겁게 키우세요
    오지랍 피우는 사람들은, 무슨 상황이든 간섭꺼리 만들어냅니다

  • 12. ***
    '11.11.10 2:19 PM (211.226.xxx.41)

    아들, 딸 하나씩 있으면 뭐라하는줄 아세요?
    동성이 더 좋은데... 합니다.
    딸만 있는 댁도 말 듣기는 마찬가지고요.
    셋있으면 중간에 낀 둘째 불쌍하다고 하고,
    넷있으면 너무 많다고 난리.

  • 13. ㅇㅇ
    '11.11.10 2:20 PM (115.143.xxx.59)

    아뇨...어린아이들은 잘 모르겠어요..애가 어린데 부모가 불쌍해보이다뇨...
    다만..성인이되서가 문제죠..아들만 둘입집..우리시댁인데..많이 외로워보입니다..
    보인는 정도가 아니라 솔직히 외롭기도 하시고..
    아들도 아들 나름이라지만..이집 아들들은..참...그러네요..
    며느리야 남이니...뭐.....암튼..그래요.

  • ..?
    '11.11.10 2:39 PM (112.150.xxx.170)

    안쓰럽다는거 맞네요. 금방크는 아들둘 크면 무진장 외로울 거라구요.
    이런 말들도 상처랍니다. 꼭 꼭 짚어주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 14. ...
    '11.11.10 2:22 PM (211.208.xxx.43)

    아무소리 안들으려면 2남 2녀가 딱인데 말입니다.
    4명..

    아들 하나 중학교 간 후 그제서야 더 낳으라는말 안하더군요.
    엄마가 너무 늙어서..ㅎㅎ
    그 전까지 귀에 딱지 앉도록 들었어요.
    100% 키워주고 돈 대줄거 아니면서 오지랖은..
    무시하세요.

  • ㅇㅇ
    '11.11.10 3:16 PM (211.237.xxx.51)

    아들 둘 딸둘이면 또.. 그 많은 애들을 어떻게 키우려고 낳았느냐
    애들 하나 키우는데 몇억이라는데 돈 열심히 벌어야겠네 ㅉㅉ 이럽니다;;;;;;;;;;;;;
    오지라퍼들은 끝이 없습니다.

  • 15. 쁘띠에이미
    '11.11.10 2:23 PM (218.38.xxx.171)

    저도 아들만 있습니다.
    욕심이야 딸을 낳고 싶은데 인력으로 안되는 것을 어찌하나요?

    그냥 흘러 흘러 들으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농사 잘 짓는것이 최곱니다.

    우리 힘내자구요. ^^*

  • 16. ..
    '11.11.10 2:24 PM (221.146.xxx.163)

    대체로 홀로서기가 안되는 엄마들이 그런 말 해요^^

  • 17. 정답
    '11.11.10 2:24 PM (202.30.xxx.156)

    대략 정답은..

    부모에게는 성별이 골고루인게 좋구요.
    애들에게는 동성인 형제나 자매가 있는 게 더 좋은 편이지요.

    근데 애들 넷인 경우 서로 효도 미루어서 또 안좋다고 하네요 ㅋ

    그리고 딸둘은 엄마랑 친구될 수 있어서 좋은 면이 있는 반면 든든한 면이 떨어지고..
    아들둘은 든든해서 좋은 반면 나이들어 거리감 생기는 게 있구요..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결론은 부모에게는 별로일지라도 본인들에게는 서로 의지가 되고 통하니 얼마나 좋을까로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자식덕 보자고 키우는 세대는 이미 지났거든요 ^^;;

  • 18. 살아보면~~
    '11.11.10 2:26 P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아들도 아들나름이고 딸도 딸 나름입니다..

    부모재산 노리고 돈 준다고 할 때만 엄청 뻔질나게 드나드는 사람을 본 1인이라서..딸도 딸 나름이지요..

  • 19. 아녜요
    '11.11.10 2:31 PM (115.41.xxx.215)

    든든해보이고, 존경스러워 보입니다.
    아들이나 딸이나 품안의 자식이고 크면 다르죠.

  • 아녜요
    '11.11.10 2:34 PM (115.41.xxx.215)

    든든해보인다는건, 평소 이상한 사람 만나도 덜 겁나겠구나,
    집에 있을때 누가 벨 눌러도 덜 겁나겠구나,
    무거운거 들어주는 모습을 보면 부럽다...그런거구요,
    노후대책을 의미하는거 아니예요. 혹시나 오해하실까 덧붙입니다.

  • 20. ...
    '11.11.10 2:33 PM (218.38.xxx.15)

    짠한건아니고..키울때..아무래도..딸보다..힘들다더라구요..엄마가

    다른건아니고..아들들은..아무래도..몸으로...놀라줘야하니까

    엄마체력이좋아야한다고..

    저도..이제걷기시작하는..아들..몸으로..못놀라줘서..애가..매일..징지유ㅠ

  • 21. ...
    '11.11.10 2:35 PM (112.149.xxx.54)

    자식은 다 소용없어요
    내 남편 잘나고 건강하고 나만 좋아하면 됩니다

  • 22. 어머나
    '11.11.10 2:43 PM (211.47.xxx.155)

    크고 나면 아들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딸이 최고라고......... 우왕 어떻게 아들 둘인 엄마 면전에 대고 저런 말을 할 수가 있죠?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에요? 정말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 있군요.
    있지도 않은 둘째 아들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

  • 23. 웃긴
    '11.11.10 2:54 PM (61.79.xxx.61)

    부러워서 하는 소리를 ..
    뭘 부르르 합니까?
    아들 할래 딸 할래 하면 아들 대부분 하는데..현실은.

  • ...
    '11.11.11 9:08 PM (115.136.xxx.92)

    요즘은 그렇지도 않은거 같아요
    아무래도 시집살이..노인들은 아들 선호있으니 잔소리 듣기 싫어 일단 하나는 있어야 앞길 편하겠구나.. 이런차원으로 선호지..

  • 24. caffreys
    '11.11.10 2:54 PM (203.237.xxx.223)

    성격 나름이에요
    배려심 많고 세심한 아들도 있고,
    무뚝뚝하기 그지 없고 심술맞으며 공부까지 못하는 딸들도 있더라구요.

  • 25. 라일락
    '11.11.10 2:56 PM (110.10.xxx.125)

    남의 일에 왜 이리들 관심과 오지랍이 넓으신지...
    대신 낳아 줄 것도, 키워줄 것도 아니면서 쯧!!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이 사회에 도움되고 제 일에 충실한 아이로 키우는 게 부모할 일이니
    남 뭐라 하던 신경쓰지마세요

  • 26. 저는
    '11.11.10 3:06 PM (112.148.xxx.223)

    사실 딸이 있는게 좋기는 한데 아들 둘이라고 불쌍하진 않아요
    저는 누나고 남동생 둘인데 둘 다 엄마에게 저보다 더 잘해요
    가끔 참 기특하다는...

  • 27. ...
    '11.11.10 3:17 PM (112.187.xxx.134)

    저는 아들 하나고 주변도 아들이 많은데요.
    아들 둘인집 불쌍할때 있어요... 그건 엄마가 세남자를 대하면서 오는 체력적 피곤함이 보일때...
    아들 둘하고 놀아주다보면 엄마는 기진맥진... 거기에 남편이 속썩이면... 불쌍해보이죠...
    근데 예민한 딸이 더 힘들다고도 하시더라구요.
    특별히 먼 미래때문에 불쌍하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우리 자식대에서는 아들이나 딸이나 다 남처럼 살거같아요.

  • 28. ㅇㅇ
    '11.11.10 3:57 PM (222.112.xxx.184)

    그럴때는 쿨하게 "아~~예" 라고 무시하거나 "그소리 추가하면 똑같은 소리 만하고 한번째네요~" 라고 말하면 이쪽이 질려한다는거 알지않을까요?

  • 29. 믿거나 말거나
    '11.11.10 4:04 PM (118.223.xxx.6)

    저는 원글님 부러워요.

    저 아들 하나인데, 나이 많아서 둘째 포기했어요.

    만약 둘째 낳을수만 있다면, 아들아이 낳고 싶어요.

    그냥 그런 말들 무시하세요~~~~~!!

  • 30. 안쓰럽기는요..
    '11.11.10 4:21 PM (123.212.xxx.170)

    힘들겠다 싶기는 해요..;; 남자아이들 키우기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니까....

    근데 여자아이도 힘든아이들은 있는거라... 아들둘이여서 딸둘이여서가 아니라..

    그냥 고만고만한 아이 둘 키우면 힘들겠다 합니다...제가 하나도 버겁게 키워서..;

    개인적으로 동성이 더 좋아요...

    동네언니랑 서로... (그 언니 아들둘.. 저 딸하나..)
    하나 더 낳으라고...ㅋㅋㅋ 웃으면서 말하지요...

    서로 예뻐해 주겠다고..ㅎㅎ
    그 언니... 딸이란 확신이면 해보긴 하겠다고는 하더군요..
    저 역시 딸이란 확신있으면 낳아보겠다고..ㅋㅋ

    둘다 안낳겠단 소리죠...ㅋㅋ

  • 31. ㅋㅋ
    '11.11.10 5:03 PM (219.251.xxx.135)

    저도 아들 둘.
    아이들 어릴 때는 죽을 것 같더니(에너지가.. 차원이 달라요 ㅠ ㅠ)
    좀 크니까 살만해요.
    (9살 7살)

    전 자매를 꼭 낳고 싶어서..
    힘들 때마다 한숨도 많이 쉬고 아쉬워하기도 했는데요..
    셋째 임신했다가 유산되고 나서.. 많이 마음을 비웠답니다.

    나중에 아이들에게 뭘 받으려고 키우는 거 아니잖아요.
    아이들 키우면서 받은 것들.. 그거 잊지 말고, 현명하게 키워가고 싶네요 ^ ^

    오지라퍼들의 말은 신경 끄시고..
    나중 걱정도 마시고..
    그냥 한참 예쁠 아이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만끽해요~! :)

  • 32. 변수
    '11.11.10 5:50 PM (220.118.xxx.142)

    누가 뭐라하던 확신을 갖으면
    상관없어요.

    아들만 있는 집 사실 좀 안되었다 생각되지만
    며늘들과 맞으면 좋구요.

    아들 중 누군가 잘 되면 또 덩달아 집안사업되어
    다 잘살고 있는 집 있구...
    아들들 잘 맞아도 며늘들 개인플레이면 또 꽝이고..

    딸둘,딸 셋이어도 나이 많은 제부가 들어오면 또 가까이
    하게 힘들고 딸 둘이 사는세 격차가 나다보면 덜어울리고
    성향이 맞아야 형제고 딸이고 친해요.
    동네 딸셋인집 큰아이는 엄마와 연을 끊었어요. 돈,사업관련
    안되고 뭔가 있겠지요.

    근데 딸이 엄마를 위해주고 생각하는 딸이어도 아들 좋아하는 차별하는 엄마면 꽝입니다.
    세상에 맘에 맞는 떡 없지요. 그냥 맘 비우고 열심히 사는 수밖에요.
    나중에 만나는 배우자에게도 변수가 아주 큽니다.

  • 오타
    '11.11.10 5:51 PM (220.118.xxx.142)

    하기, 딸 둘이 사는게

  • 33. 마음쓰지 마세요
    '11.11.10 6:57 PM (124.195.xxx.143)

    전 아들둘맘은 아닌데요

    안스럽네
    큰일이네
    이런말 하시는분들은 언짢으시겠지만
    참 오만해보입니다

    자식 낳은거
    사람이 하는일이 아니에요
    원할때 무탈히 자식을 받은것만도 감사한 일이죠

    자식이 아들이면 뭐가 어떻고 아니면 어떻고
    자식에게 기대치가 있어서 하는 말이에요
    내 시부모가, 내 부모가 나에게 부담주는건 끔찍히 씷으면서
    자식은 이러네 저러네

    참 희안해요

  • 34.
    '11.11.10 7:48 PM (150.183.xxx.252)

    그 분이
    1. 딸 둘이면
    -> 요즘 딸둘이면 애봐주다가 싱크대 앞에서 저세상 간데~
    2. 딸 하나 아들 하나
    -> 애 둘이 크면 남남이야~
    3. 아들둘? (-_- 설마)
    보너스 : 요즘 세상 험한데 걱정안되?

    뭐 기분나쁘게 말하면 한번 쏘아줘야 자기가 기분나쁘게 했구나 알아요
    물론 위와같은 말은 기분나쁜 말이니 합당한 상황에서만 쓰세용~

  • 35. 그나마
    '11.11.10 8:53 PM (116.125.xxx.30)

    그 쓸모없는 아들 2이나 있는게 어딥니까....ㅎㅎ
    언젠가는 유용한 날도 오겠지요?? 저도 그 처지라 수십번도 더 들었던 말입니다. 딸 없어서 어떡하냐....
    내 자식들로 와주어서 감사하고, 원래 혼자였던 인생에 덤으로 선물로 주어진 녀석들이라 이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뭐 그리 억울할것도 없어요....

  • 36. ----
    '11.11.10 9:11 PM (94.218.xxx.65)

    사람 노릇 자식 노릇만 잘하면 되죠.

    아들없으면 남편이 서운할 일 생기고 딸 없으면 엄마가 서운할 일 생기고 피차 그렇게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88 컴퓨터 고수님 답변 부탁드려요 2 ... 2011/11/10 1,439
36187 남녀의 연령별 '성욕' 비교 그래프''' 평생 4천번.. 2011/11/10 6,140
36186 돋보기 쓰시다 누진다촛점렌즈로 바꾸신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4 포도송이 2011/11/10 6,183
36185 음식 먹으면 다시 올라오는 분 있나요? 5 00 2011/11/10 2,244
36184 ↓ 만약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있었다면.. (아이피확인) 4 나거티브 2011/11/10 1,575
36183 만약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있었다면.. 5 ㅍㅍ 2011/11/10 1,750
36182 신용카드로 현금 찾아쓸 수 있나요? ( 해외) 9 0000 2011/11/10 2,098
36181 도일리를 뜨고 싶은데? 도일리 2011/11/10 1,511
36180 어? 오늘 이혜선 민노당 최고위원 연행되었네요? 有 2 참맛 2011/11/10 2,456
36179 막강82부대가 출동할 일 생겼습니다~ 7 참맛 2011/11/10 3,101
36178 전시회, 가볼만 한가요? 비싸네요ㅠㅠ 5 용산 2011/11/10 2,314
36177 초등5학년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5 웃자 2011/11/10 2,255
36176 미술을 배워 보고 싶은데 어디서 배울까요?(40대 아짐) 4 승짱 2011/11/10 2,094
36175 혹시 결혼식 축의금 7만원 해본 적 있으세요?? 14 .. 2011/11/10 19,449
36174 조선시대에도 82쿡이 있다면 - 원본글 찾았어요 ㅋㅋㅋ 4 조선시대 2011/11/10 2,669
36173 세트병 때문에 힘들어요.. 뭘사도 세트로 사야함 ㅠㅠ 2 세트병 2011/11/10 1,888
36172 옷브랜드 더 아이잗 어떤가요? 2 ... 2011/11/10 2,787
36171 중3 겨울방학 어찌 보내면 좋을까요? 선배맘님들!^^ 5 승햐짱 2011/11/10 2,255
36170 물대포 쏘는 동영상 한겨레에 나오네요,, 2 어찌쓰까이 2011/11/10 1,368
36169 냉동실복분자어찌할까요? 8 고으니맘 2011/11/10 3,661
36168 서울시 초중등 영재학급선발이 궁금하네요. 탱크맘 2011/11/10 1,496
36167 빼빼로데이라고 콩나물을 받아왔어요 ㅎㅎ 1 ** 2011/11/10 1,781
36166 양반다리를 하려고 하면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아파서 못해요. 2 .. 2011/11/10 1,873
36165 주진우기자 옷도 센스 있게 잘입고 ~~ 12 생각이나서 2011/11/10 6,153
36164 나꼼수 후드티 받았어요~ 5 여기는 런던.. 2011/11/10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