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욕심 많으세요?
1. ..
'11.11.10 1:57 PM (118.33.xxx.152)님은 좀 쓰셔도 될거같은데요?
그 분은 지나치게 많이 소비해서 그런 말 하시는거같구요.
뭐든지 적당하게가 중요하겠죠..
젊어서 이쁘게 꾸미는거 중요해요.2. 사세요
'11.11.10 2:01 PM (125.140.xxx.49)캐시미어도 아니고 모직인데요 그럼 패딩입고 다니시나요 다 나이에 맞게 입고 소비하시면되요,,,나이들면 힐 신고싶어도 못 신는다고 우리시어머니 젊을때 이쁘게 꾸미고 다녀라 그러십니다
3. 옷 좀 많은게
'11.11.10 2:01 PM (59.6.xxx.65)돌려입기도 좋고 또 나름 꾸미는것이 얼마나 스트레스 풀리고 좋은대요
옷욕심도 하나의 취향일뿐..
그것도 늙어봐요..4.50가면 옷욕심 이런거 하나도 없고..그냥 사는 거죠..
살수 있을때 어울릴때 사는것도 한때에요
너무 악착같이 살지 마세요 병되요4. 네
'11.11.10 2:04 PM (112.168.xxx.63)추울땐 패딩 입죠. 엄청 추운데 멋 부리고 다니는 거 못해요. ^^;
엄청 추울땐 패딩 입고 벗고.
코트는 있어요.
다만 짧은 자켓이 없죠. 애매한 날씨에 입으면 좋을..
근데 자켓이 없다 뿐이지 자켓 말고 다른 걸칠 것들이 있으니..
제가 말하는건 충분히 입을 수 있는 옷들이 있는데
이쁘다고 옷을 자주 사느냐 그렇지 않느냐 그게 궁금한 거였어요.ㅎㅎ..
'11.11.10 2:10 PM (1.225.xxx.56)그 옷이 이쁘고 어울리면 사세요.
제가 밑에도 썼잖아요.
나이가 드니 옷이 다 어울리지는 않아 돈도 있고 옷장이 헐렁해도 집에 들이기가 주저된다니까요.5. 부자패밀리
'11.11.10 2:11 PM (211.213.xxx.94)마자요.이쁘다고 여러개 사는건 정말 한창 멋부릴 이십대 중반까지..저는 그렇게 봅니다
대체할 것들이 있을때 사는건 여유가 엄청 많은 사람들에 한해서라고 보고요.
나중에 사고나면 후회가 또 생기더라구요.
합리적 소비냐 하는 측면에서 말이죠.
나가서 당당해지고 멋지고 한게 옷으로 되는게 아니구나를 느끼고 나서는 더더욱.
나이가 들면서 변화되는 내 생각의 반경이 어디까지인지를 궁금해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6. ..
'11.11.10 2:12 PM (1.225.xxx.56)재수 없는 소리 같지만 젊고 이쁜때야 백화점 명품관의 걸린 옷,
일반매장의 누운 옷, 하다못해 시장 좌판의 떨이옷까지 걸쳐서 다 잘 어울리고 예뻤으니
옷 욕심도 많고 그 당시는 주머니도 넉넉해서 많이 사들였어요.
그런데 이젠 나이가 들어 늙고 얼굴색도 예전만 못하니
아무리 명품매장에 가도 나에게 다 어울리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니 옷 욕심도 많이 줄고요. 어울릴때, 이쁠때 많이 입으세요.
그 이쁜시기도 다 한때 입니다.7. ㅠㅠㅠ
'11.11.10 2:12 PM (220.86.xxx.224)제가 옷을 사는 이유..
때와 장소 날씨에 맞게 언제 어디든지 나갈 수 있도록 옷을 준비해 둬서
외출할때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한다.
나와 잘 어율리는 옷을 입어서 날 잘 표현하고 날 돋보이게 하면 행복해진다..
내 자신이 우중충해 보이는것이 싫다..
이런 이유에서 옷을 많이는 안사지만 적당히 갇추고 살고 있어요.
그리고 우울할때 한번씩 이쁜 옷을 사서 입으면 참~~~기분이 좋아져요..
또 옷을 이쁘게 입기위해서 몸매 관리도 하구요..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것이라기 보다는
내 만족감에 충실하기 위해서 옷을 사 입는답니다.
원글님도 그냥 지금 방식에 만족하면 그대로 하셔서 무방하리라 봐요..8. 한때
'11.11.10 3:04 PM (180.66.xxx.79)입을만큼 입어보고 유행타볼 만큼 다 타보니
시큰둥하던데요.
또 아는만큼 보인다해서 옷만 더 사는 경우도 봤어요.전 지겨워서리..9. 저는 많아요
'11.11.10 3:17 PM (203.234.xxx.125)저는 옷욕심이 넘 많아요 ^^; (대신 가방욕심은 없네요 신기하게도)
이쁜옷만 보면 정말 정신을 못차려요.
생각해보니 제가 어릴적, 학창시절에 저희집이 넉넉하지 못하고 사는게 바빠서 엄마가 딸들에게
이쁜옷 입히는거에 대한 신경을 못써주셨는데, 저는 그게 맘에 한으로 남았었던 것 같아요.
한창 사춘기때도 멋부릴 대학시절에도 아빠 등산잠바나 가끔 동네 옷가게에서 싸게 사는 옷들로
견뎠거든요.
그래서 제 힘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옷을 사기 시작했어요.
저는 동생들과는 달리 하체비만에 날씬한 체형도 아니어서 아무옷이나 입어도 이쁜 청춘이
아니었거든요 ^^; 그래서 옷을 살때는 정말 많이 입어보고 저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연구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어요. 지금은 오히려 그게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저는 하루의 컨디션이 그날 입은 옷이 제 맘에 드느냐 아니냐에 따라 많이 좌우가 되거든요.
맘에 안드는 날에는 빨리 집에가고 싶을정도 ㅋㅋ
옷을 이쁘게 입고싶어서 체중관리도 더 신경써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임신중이라 백화점엘 가도 시큰둥해요.
그래도 출산 후에는 어떤 옷을 입을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또 그러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옷이 제 인생의 활력소에요.저랑
'11.11.10 4:38 PM (59.10.xxx.172)비슷하세요
저도 어릴때에 언니 입던 옷들로만 입어서
한이 맺혔나봐요
예쁜 옷만 봐도 행복해져요
옷장에 옷도 많구요
이리저리 코디도 잘해서 저렴하게 멋 잘 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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