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이들다 보면
경험도 많아지구
하다보니까
이야기들 하잖아요
그런데 아는 사람 하나가 있는데
자기가 경험하고 자기가 생각하는 것만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한번씩 대화를 하고나면
시간이 아깝고
왜 이런거 있잖아요
주변에 지인이 몸이 아픈데 그분이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세요
6형제 중에 막내인데 아무도 시어머니를 안모시려구 하나봐요
그랬더니 그사람 뭘 얼마나 잘못했으면 형제들이 그렇게 하냐고 하는 둥
또 주변에 다른분이 아버지가 아프셔서 병간호 하구 계신데
죽을 병 아닌데 그렇게 뭐 그렇게 병간호를 열씸히 하느냐는 등
아버지 버릇 나뻐진다는 등
병간호 하시는 분이 아버지라도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마음이 안가는데 몸만 가있음 뭐하냐며
자기가 하라는데로 안한다고 하면서
병간호 계속 쭉 즐기시면서 하라구 비꼬는데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