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맛있다고 해줬는데 남편은 시큰둥일때~~~~

요리박사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1-11-10 12:20:00

이럴때 님들도 있나요?

전 초보주부라 그런지 자주 그래요

간혹 진짜 맛있음 맛있다고 해주는거 보면,,

제입에만 맛있나봐요 ㅠㅠ

까탈스러운 남편도 은근 스트레스네요

그냥 마음을 비워야 하나요?

해주기 싫어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12.223.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1.11.10 12:21 PM (211.213.xxx.94)

    저도 신혼때는 그랬어요.저는 하루종일 요리했는데 잘 안먹더라구요.
    진짜 하루종일 저녁준비만 했다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 낳고 애 이유식하고 애가 좋아하는 음식하면서..음식에 대해 눈이 떠지더라구요.
    그뒤로는 우리애아빠나 우리애나 식당차려라 합니다.
    말이라도 그말 해주면 고마워요..ㅎㅎㅎ

  • 2. 우언
    '11.11.10 12:23 PM (124.51.xxx.87)

    저도 많아요.
    힘 빠지죠

    결혼 6년차인데 아직도 답을 못 찾았어요. --
    살림 잘하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특히 음식...

  • 3. ,.
    '11.11.10 12:34 PM (110.35.xxx.72)

    결혼10년 넘어가는데 지금도 그래요. 저희는 국을 잘 안 먹어요. 한동안 국 안끓였어요. 그랬더니 넌 국도 안끓이냐고... 그럼 국 끓여줘요. 반찬은 절대로 마니 안하구요. 특별히 준비한 반찬인데 손도 안될경우는 한번 만 먹어 보라고 권하긴 해요. 그럼 진짜로 한 번만 먹어요. 짜증 지대로죠. 그리고 남편이 아주 가끔 저에게 먹을 거 권할때 단칼에 거절해요. ㅋㅋㅋ

  • 4. ..
    '11.11.10 3:30 PM (112.187.xxx.134)

    저희 남편은 진짜 안가리는 입맛인데 어쩌다 한번씩 맹숭하게 먹을때 좀 서운해요.
    전 늘 맛나게 해주고 싶어서 짜잔~하고 메인을 내놨는데...ㅎㅎ
    그래도 김치랑 계란후라이만 해줘도 잘먹고 출근할때는 너무 감사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69 1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29 830
42868 국내 첫 광우병 환자 나왔군요. 3 우리는 어디.. 2011/11/29 2,137
42867 내집마련후 이주째.... 찜찜하네요... 18 .... 2011/11/29 13,510
42866 호떡믹스 속에 넣는 땅콩설탕 어떻게 재활용할까요? 6 .. 2011/11/29 2,442
42865 초 간편 한미FTA 정당성과 당위성에 대하여... 초야 인. 2011/11/29 703
42864 "부산 경기 좋은데…지역민들이 실감 못해" 9 광팔아 2011/11/29 1,961
42863 시누노릇안하면 올케짓 하려드나요?. 12 신기한 2011/11/29 3,350
42862 저 식비 한달 이십만원 쓰는 녀자입니다 27 이십만원 2011/11/29 11,086
42861 유럽간 남편이 헹켈칼 사줄까 믈어보는데요,,, 7 ,,,, 2011/11/29 2,723
42860 벌써 재외국민 선거...대비하나봐요. 15 내년에 꼭 2011/11/29 1,682
42859 (노컷뉴스)종로서장 긴급폭행 용의자 범행 부인 4 하루정도만 2011/11/29 1,731
42858 책상의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허리가 아파 죽겠어요) 2 멸치똥 2011/11/29 1,439
42857 잠 잘오는 방법이 있나요? 21 참맛 2011/11/29 3,325
42856 무늬만 1등급? 달걀 등급을 확인하고 싶을 때 살림원 2011/11/29 991
42855 욕심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5 괴로워요 2011/11/29 2,373
42854 재개발시. 집공사를 하면... 그 가격만큼 보상받을 수 있나요... 3 휴휴... 2011/11/29 1,494
42853 백검사와 빽검사 1 참맛 2011/11/29 1,240
42852 내일 비준 서명 후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근거를 말씀해주세요.. 8 이게악몽이길.. 2011/11/29 1,617
42851 브레인 보고서 신하균한테 완전 푹~ 19 신하균짱 2011/11/29 4,133
42850 글글글글이리 이이이이상상상하하하하게게 써써써써지네요 8 헐헐헐헐 2011/11/29 1,058
42849 따하민궈 쑥빵아 2011/11/29 647
42848 케이비에스 스페셜보니 착잡해요 3 케이비에스 2011/11/29 1,599
42847 구입한지 7개월된 배즙...베란다에 두었는데..먹어도 될까유.... 10 초록마* 배.. 2011/11/29 1,938
42846 봉도사가 불렀다는 "일어나" 참 좋네요,, 4 이런시국에 2011/11/29 1,321
42845 유기접시 하나가 안보여요.. 4 .. 2011/11/2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