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뱃속에서 공부를 다하고 나왔다는데...

사랑이 조회수 : 3,135
작성일 : 2011-11-10 11:53:35

사주이야기 읽다보니 몇년전에 점집에서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간게 아니고 아이 친구엄마가 속이 답답하다고 가보자 해서 갔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다 아이 이야기를 해주는데 뱃속에서 공부를 다하고 나왔다고 하면서

20살쯤에 학문의 줄이 끈긴다며 외국어를 많이 가르치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아이가 초등6학년 인데 점은 3년전에 보러 간거 같아요

요즘 공부하는 걸 보면 아이가 대충대충 하는걸 보면 진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예전보다

자신감도 많이 잃고 욕심이 많이 없어 졌다고 해야되나 암튼 어린아이를 두고 별 생각을 다하네 하면서도

들은 이야기는 계속 머리속에 남아 있네요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어 갈것같은 불안감

공부보다는 기술적인걸 시켜야 되나 싶기도 하고 혼자 심난해서 적어보아요

 

점이란게 나쁜건 시간 지나면 맞는 경우 많잖아요 그쵸?

IP : 121.139.xxx.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12:03 PM (125.187.xxx.130)

    저는 다녀오면 좋은말만 기억하는 스타일이라 크게 상관없는데..
    점, 사주도 풀어주는사람 스타일이 워낙 다르니.. 안좋은말보다는 좋게 개선할수 있는 방향으로 풀어주는곳을 알아보고 다니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점도 어디에 포인트를 두고 기억하느냐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좋은거에 촛점을 맞추면 안좋은일도 잘되겠지 근자감생기고 ^^ 안좋은것만 기억하면 만사가 그쪽에 촛점이 맞춰지고 그러다보면..될일도 안되더라구요.. 결론은.. 점사주.. 참고는 해도.. 모든일은 맘먹기따라 ^^;

  • 2. ..
    '11.11.10 12:07 PM (112.156.xxx.17)

    일찍 가셔서 좋은 조언 받으셨는데요? 어딘지 궁금하네요.
    학문줄 끊겼는데 아무것도 안되어 있는게 나쁜거지요.
    나쁜운을 나쁘지 않게 바꿀 수 있는데 왜 심난하신지요?
    외국어 많이 가르치라는거 보니 아이가 큰물에서 놀려나 보네요. ^^

  • 3. 별걸
    '11.11.10 12:49 PM (115.136.xxx.27)

    별걸 다 맘에 걸려하시네요.. 정 찜찜하시면 다른 점집도 좀 가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어찌될지는 몰라요.. 정말로..

    나쁜게 맞는다고 하는데.. 그걸 무의식중에 그렇게 하도록 조정하기때문입니다.
    떨쳐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22 봉도사 소식 정정 3 듣보잡 2011/12/22 2,290
51621 일민미술관이 동아일보건가요? 5 질문 2011/12/22 1,413
51620 ....나꼼수 정봉주 “정계에서 영원히 매장돼도 비리 파헤칠것”.. 시커먼땟국물.. 2011/12/22 1,341
51619 하우스웨딩 6 갈까 말까?.. 2011/12/22 1,954
51618 초등 3 수학이 문제네요... 4 허브 2011/12/22 1,600
51617 공지영작가에게, "저도 감옥갈려구요" 9 참맛 2011/12/22 2,753
51616 잡담인데요, 어제 편의점에서 친구가 만취해가지고... 9 퍼플쿠킹 2011/12/22 2,619
51615 박근혜의 발언은? 1 진짜 웃기는.. 2011/12/22 979
51614 2달간 집을 비울때... 1 걱정... 2011/12/22 2,239
51613 녹음중 강제구인.. 57 듣보잡 2011/12/22 8,989
51612 정봉주 의원님, 잘 다녀오세요. 3 반짝반짝 2011/12/22 1,129
51611 베이킹소다는 정말 안전할까 갑자기 궁금합니다. 6 궁금하다 2011/12/22 2,941
51610 닥치고 서명 17 듣보잡 2011/12/22 1,662
51609 얼른 2012년이 왔으면 좋겠네 3 천대전금 2011/12/22 1,227
51608 대법원 판결 후 큰절하는 정봉주 의원.. 4 단풍별 2011/12/22 1,352
51607 내일 모레, 김경호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고.. 고민하고 있네요... 2 비얼고민 2011/12/22 1,831
51606 옆에 대출 2억 아파트 이야기.. 50 집은좋다 2011/12/22 10,103
51605 정봉주 왜 기소되었나 4가지이유 1 참맛 2011/12/22 1,614
51604 218.152.xxx.163 에게 6 듣보잡 2011/12/22 1,394
51603 봉도사 오늘 오후 5시 입감 41 씨바 2011/12/22 2,863
51602 ‘거사’ 전날 “큰일난다”며 만류했다던 국회의장 前비서, 디도스.. 세우실 2011/12/22 1,543
51601 스페인어 교실~! 배우고 싶어.. 2011/12/22 1,359
51600 정봉주의원 광화문 교보에서 사인회-5시에 입감되어 취소 될 듯... 5 나거티브 2011/12/22 1,792
51599 커피머신 초보에요. 아메리카노 만들때 궁금한게 있어서요^^;; 2 커피 2011/12/22 2,467
51598 왕따의 이유는 뭘까요? 14 근심걱정 2011/12/22 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