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동철 의원 사무실에 전화했어요

막아야 산다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1-11-10 11:25:15

오늘도 아침 일과가 전화로 시작되네요

김동철 의원 사무실에 전화해서 선비준 후재협상 이게 맞냐 했더니

김의원은 그 의견 아니라면서

상식적으로 비준 하고 어떻게 재협상이 되겠냐 하면서

말도 안된다 하네요

제가 아니 요즘 민주당 왜이리 국민들 실망시키냐고

안그래도 대다수 국민들이 FTA반대하며 야당 지지 하고 있다고

몸싸움을 해도 욕 안하니 무조건적으로  막아달라고

우리도 항의전화하고 촛불들고 뭉치고 있으니

야당은 무조건 막는다 이생각만 해달라고

국민들이 지지하는데 뭐가 무섭냐고

우리 카페 사람들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더니 무슨 카페냐고 하길래

말 못하겠다 지금 괴담이다 뭐다 말만 잘못해도 잡아가네 어쩌네

흉흉한데 하면서 오버떠니 웃습디다

자기넨 절대 그렇지 않다길래

암튼 이 흉흉한 세상에서 제발 탈출하고 싶은게 국민 맘이라고

잃어버린 민주주의 국가를 다시 찾고 싶으니 야당은 무조건적으로 막아달라고 했어요

 

 

IP : 119.70.xxx.2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우리집
    '11.11.10 11:31 AM (182.211.xxx.100)

    금방 말을 바꾸었네요.
    바꾸든 바꾸지 않았든
    압박을 계속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잘 하셨어요*^^*

  • 2. 잘하셨어요~
    '11.11.10 11:32 AM (125.177.xxx.193)

    근데 오늘 말바꾼거예요.
    누가 받았는지요?
    어제 5시 넘어 전화하니 아가씨 목소리였는데 아무 대꾸 못하면서 상당히 미안해했어요.
    겁 먹은 증거니 사람들이 전화하고 글 남긴 효과가 있네요.ㅎㅎ

  • 3. ㅠㅠ
    '11.11.10 11:35 AM (58.120.xxx.82)

    저도 좀 전에 전하했습니다. 그 분 전화 여러 통 받으신 듯한데요.절충안은 맞는 분위기더라구요.그래서 국민은 절충안 원치 않고 이러면 믿는 도끼에 발등찍히는거다.내부의 적이다 이러면서 막말했습니다.

  • 4. 절충안
    '11.11.10 11:41 AM (110.11.xxx.191)

    있는거 맞나봐요. 저도 지금 전화 했는데 아무말 못하고 아직 합의는 아니다라고만 하네요.
    비준 통과되고 한나라당이 합의 지킬거라고 진짜 믿어서 그러냐고 그랬어요.

  • 5. ⓧ조중동삼성
    '11.11.10 12:00 PM (118.91.xxx.127)

    백분토론 나왔을때도 미심쩍었죠;
    비준 후 재협상 이거 안 되는거 알면서 밀어붙인다는 게 괘씸해요.
    결국 양쪽 눈치만 보다가 대세인 쪽으로 붙는다는거잖아요. 국민은 안중에도 없네요. 저들은..

  • 6. 리니
    '11.11.10 12:18 PM (211.206.xxx.154)

    sns"낙선 시킬 것" 위협에 숨어버린 민주당 온건파...
    최인기,강봉균,김동철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뗐다.
    전날까지만 해도 소속 의원들 대상으로 분주히 동의를 받아내던 의원들이었다.

    중앙에 나온 기사입니다.

  • 다행
    '11.11.10 1:30 PM (124.63.xxx.7)

    그나마 다행이네요 국민 무서워 하는걸 보면

  • 7. 새날
    '11.11.10 1:59 PM (118.33.xxx.194)

    김상곤의원이 서명 받으러 다니다네요..
    전화하니 비서인지 남자분이 정치적이고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낙선운동을 하던 맘대로 하라고 배 내밀더이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66 카카를 보면 숨이 막힌다 쑥빵아 2011/12/22 627
49965 생리끝난지 열흘짼데, 피가 나오면 1 무서워요. 2011/12/22 2,845
49964 우리딸 왕따문제 나는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29 happy 2011/12/22 7,383
49963 산후도우미에 대해서... 3 은총이엄마 2011/12/21 1,383
49962 뚜레주르 티라미스 맛나나요? 4 ,,, 2011/12/21 1,703
49961 뿌나 낼 완전 반전있을거 라던데 13 뿌나 2011/12/21 3,035
49960 왕따당했던 한 사람으로써 드리는 글 (깁니다..) 44 왕따라.. 2011/12/21 9,200
49959 집에 곰팡이가 많아요. 2 도움 2011/12/21 957
49958 남편한테 자꾸 연락하는 여자...가 있어요. 26 고민... 2011/12/21 12,001
49957 딸아이가 욕을 하는게 고민됩니다 4 ... 2011/12/21 1,011
49956 디씨 연북갤이 어떤덴가요 1 콩고기 2011/12/21 668
49955 베토벤 - 제5번 <운명 교향곡> 4악장 4 바람처럼 2011/12/21 3,317
49954 앰플 어떻게 뜯어요? 3 미리내 2011/12/21 687
49953 왕따법 만들어야 합니다. 11 ... 2011/12/21 991
49952 고등학생 자살 ```` 제 딸이 중학교때 왕따 당하던 때가 생각.. 6 카라 2011/12/21 2,675
49951 농담을 다큐로 받아들인 남편님하. .. 2011/12/21 793
49950 아이가 어제 앞니를 뺐는데 피가나요 .... 2011/12/21 598
49949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수분크림 4 자기전에.... 2011/12/21 2,942
49948 시터 고양이 ㅋㅋ 7 ^^ 2011/12/21 1,316
49947 방금 뿌나 강채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 2011/12/21 1,854
49946 방이동 쪽 조용한? 수학학원 찾고 있습니다 엄마 2011/12/21 744
49945 핸폰으로 글을 쓰려는데요~~~ 1 왜일까요 2011/12/21 309
49944 멍게가 너무 먹고싶은데 안팔아요 3 ... 2011/12/21 895
49943 기부가 가능한지? . 3 이런것도 2011/12/21 480
49942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을 못받게 된 사연 2 ㅎㅂ 2011/12/21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