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인창고를 구리인창고로 착각하고 간 학생이 있었다네요..ㅠ.ㅠ

속상 조회수 : 3,820
작성일 : 2011-11-10 11:14:14

에이구 어제 예비소집일 아니었나요?잘좀 챙기지 그녀석...

다행히 구리인창고에서 시험을 보고 있다고 하니 덜 속상하기는 하네요

 

혼자 택시타고 구리인창고로 갔다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올려고 하는지..ㅠ.ㅠ

내자식일도 아닌일에 이런 눈물이 나오는데

내 아이도 3년후에 고3인데 ~어휴....남일 같지 않아 속상한맘에 끄적거려봅니다...

 

 

IP : 112.187.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1.11.10 11:16 AM (202.76.xxx.5)

    그래도 조치가 잘 돼서 다행이네요.

  • 2.
    '11.11.10 11:19 AM (59.6.xxx.65)

    친구들하고 대화도 안하는 학생이였나요?

    너무 안타깝네요 식구들은 또 안챙겨주나~우찌 구리까지 가요 근처학교라면 다 알텐대 헐;;;

  • 3. 혹시
    '11.11.10 11:22 AM (211.215.xxx.39)

    택시기사아저씨 실수는 아닐까요?
    생각만해도 아찔한데,
    택시비는 또 우쩔...

  • 4. ....
    '11.11.10 11:25 AM (222.121.xxx.183)

    아이고 원래 안그런 아이면 다행이지만.. 매사 그런 아이면 그 부모 속좀 터지겠어요..
    그런 조카애가 있어서 제 사촌 언니가 무지 속터져해요..
    제 조카가 남의반에 앉아서 수업을 듣는 그런 아이예요..

  • ..
    '11.11.10 11:28 AM (211.195.xxx.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짱딸막
    '11.11.10 11:33 AM (220.81.xxx.174)

    저희 아이도 살짝 저런 기미가 있는데...ㅎㅎㅎ

  • 6. 보라도리
    '11.11.10 11:34 AM (112.187.xxx.144)

    그나마 다행이죠
    저두 좀 그런편이라서 ㅋㅋㅋ

  • 7. 에휴..
    '11.11.10 12:27 PM (125.177.xxx.193)

    그래도 거기서 시험을 보게 해줬다니 다행이네요.

  • 8. 어머
    '11.11.10 12:56 PM (115.136.xxx.27)

    택시 아저씨가 실수하신거 아닐까요? 원래 예비소집도 하잖아요..
    으이구..

    솔직히 속터지네요.. 어찌 그런 실수를 하는지

  • 9. ..
    '11.11.10 1:02 PM (1.225.xxx.56)

    어떻게 착가해서 거기까지 갈 생각을 한게 더 신기함.

  • 10. 살사라진
    '11.11.10 2:09 PM (175.252.xxx.77)

    충정로 와 구리시..... 이 학생의 집이 더 궁금하네요.....집이 어디길래...택시 기사가 구리로 갔을까.....

    충정로면 광화문 지나서고 구리시는 동쪽으로 20키로 이상 떨러진 곳인데....

    수능시험 잘 봤으면 합니다...

  • 11. fly
    '11.11.10 2:35 PM (115.143.xxx.59)

    저도 그 기사 너무 신기해요..집이 충정로인데..그 학생은 어떻게 구리까지 가서 시험을볼까 하는 의심도 안들까요?희안해요,,정말,,

  • 12. 저도 오늘
    '11.11.10 2:37 PM (211.246.xxx.95)

    그럴뻔 했어요. 대원고에서 시험 봐야 하는데
    운전사가 계속 가는거예요.
    그래도 제가 상봉동 코스트코 갈때 얼핏 본거 같아서 혹시 지난거 아니냐고 어디 가시는거냐고
    묻자 그때서야 네비켜는데
    너무 속상하고 화나고 아이 혼자 보냈으면
    어쩔뻔했나 싶고
    다행히 잘 찿아가긴했구요. 택시비는 다 받더라구요. 아이 한테는 이걸로 액땜 한거야 격려 했는데

  • 13.
    '11.11.10 9:36 PM (14.52.xxx.59)

    저 소리듣고 화 벌컥 냈어요
    예비소집도 있고 자기동네서 시험 보는건 기본인데 고3되도록 뭔 생각으로 사는 놈인지 ㅠ
    부모님은 애 혼자 보내놓고 뭐하시는지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그 기사에 그 손님입니다,아오 >L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58 與 민본21 "소득세 최고구간 신설..세율 40%" 5 세우실 2011/11/25 1,187
41857 5-6세 이후 아이 원에 안보내시고 데리고 계신분 계실까요? 2 오 아들아... 2011/11/25 1,278
41856 총선 앞당길려면 야당 총사퇴해야 한다고 하지않았던가요? 3 민주당 의문.. 2011/11/25 1,114
41855 (펌) 농업의 ㄴ 자도 모르는 것들이.. 스왙(엡비아.. 2011/11/25 859
41854 항암치료 안하셔서 후회하시는 분도.. 1 궁금이 2011/11/25 2,894
41853 나꼼수티셔츠 정말 이쁘네요 6 와우 2011/11/25 2,021
41852 여러분들은 언제까지 일 하실꺼에요? 8 작은 사무실.. 2011/11/25 2,152
41851 FTA반대 현수막이랑 차량 스티커 제작 안하나요? 1 현수막 2011/11/25 900
41850 김선동의원 청와대 앞 1인시위! 사진 13 참맛 2011/11/25 2,313
41849 일요일 양산 나꼼수 콘서트를 가는데요 3 고민녀 2011/11/25 1,398
41848 파란당 찍는 것보다 더 나쁜것~! 3 수박꾼 2011/11/25 1,057
41847 민주, ‘한미FTA투쟁위’ 본격 가동 1 뭉치면 산다.. 2011/11/25 1,080
41846 테디베어 원단 좀 알려주세요. 2 FTA 반대.. 2011/11/25 2,010
41845 민주당 한미FTA 무효투쟁위, 투쟁 방법 및 일정 논의 뭉치면 산다.. 2011/11/25 1,006
41844 휴대폰을 잃어버렸는데요. 1 이정희 내사.. 2011/11/25 1,213
41843 와락 안아드리고 싶어요. 쌍용자동차 아프신 분 계시네요. 2 나거티브 2011/11/25 1,181
41842 알약으로 된 프로폴리스는 어떤 냄새가 나나요? 5 궁금해요 2011/11/25 3,192
41841 한미 FTA 발효도 날치기하려는가? 3 가현가은맘 2011/11/25 1,062
41840 왕따 시키는애한테나 부모에게 얘기하면 좀나아지나요? 16 더나빠지나요.. 2011/11/25 2,755
41839 아이 인강 찾다가 괜찮은 이벤트 같아서요. .. 2011/11/25 1,056
41838 왠만큼 사는 정치권 기업인 2세는 죄다 미국 국적이네요 4 미국국적 2011/11/25 1,696
41837 한미FTA 국회 날치기는 국회법에 의해 무효입니다 9 참맛 2011/11/25 1,815
41836 온수매트가 불량인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어요..쓰시는분들 좀 봐.. 7 온수매트 2011/11/25 1,894
41835 방학에 아이들 척추진단 받아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4 나거티브 2011/11/25 2,078
41834 지금 습도 7%...저희집 습도계 정상인가요? 2 초건조 2011/11/25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