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FTA 시한폭탄을 드는 방법...

파리의여인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11-11-10 10:44:05

 어떤 것은 바뀌니까 적응되고  어떤 것은 바꾸고 난 뒤 망한 것이 있지요 .

예를 들면 “ 쓰레기 봉투제 ”   시행할때는 누가 쓰레기를 돈주고 봉투사서 버려 ?  

라고 말했지만 이젠 자연스러워 졌어요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사람은 돈을 더 많이 내야 하는게 맞습니다 .

 

하지만 강제로 했다가 엄청난 비난과 용서를 빌어야 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

1996 년 노동법 날치기사건은 홍준표가 말한 정권의 몰락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민중당에서 신한국당으로 적을 옮긴 이재오와 김문수는 새벽에 몰래 호출되어

노동법 날치기를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을 합니다 

도둑질도 한번 하면 익숙해진다고 미디어법 날치기때는 진두지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

2004 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시킨 민주당은 선거에서 대패를 했고

추미애의원은 한복차림으로 삼보일배를 해야 했으며   

신한국당은 천막을 쳐야 했습니다

 

한미 FTA 는 독배 혹은 시한 폭탄라고도 합니다

MB정부가 하는 방식은 똑같네요 변한게 없습니다.

미국산소고기를 협상했으니 빨리 먹어달라는 것과  그것이 국민에게는 얼마나 굴욕으로 느껴졌는지 ..몰랐나봅니다

한미 FTA 를 협상했으니 국회는 빨리 통과시켜달라 .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름만 소고기에서 FTA 로 다르지 형식은 똑같습니다 .

게다가 막강한 권세를 자랑했던 조중동동 50-60 대 의 여론이나 자극하지 20-40 대는 맘떠난지 오래입니다 .

아무리 fta 하자 여론을 움직이려고 난리를 쳐도 먹혀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

본인들만 끝난건지 모르고 있습니다 원래 그런겁니다 ..

 

단순히 정권이 교체가 되느냐 마느냐 차원이 아니라 세상이 변하고 있다 …

그 변화에 구태의연하게 반응을 하면 한방에 훅간다

대표자리 욕심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친이계와 함게 행보를 했던 원희룡도 훅가고

나경원도 훅가고 . 이재오도   훅 갔습니다 . 보수의 아이콘이 될줄 알았던 오세훈도 훅갔습니다

지난 몇 개월 사이에 휙휙 나가떨어지는 것 보셨을 겁니다 .

 

이러한 상황에서 FTA 라 …

남경필도 한나라당 심지어 민주당의원까지도 잘못하면 훅갑니다 

그리고 재기는 없습니다.

 

IP : 182.213.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10:48 AM (115.140.xxx.18)

    맞는말씀입니다 ..
    정말
    현실이 답답하고
    내가 뭔가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가만있는것은 아이들에게
    역사에 죄를 짓는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민주당은 어쩌 할생각인지
    도대체가 절충안이란게 뭔지.
    지들이 알고는 찌껄이는건지
    답답해
    속터집니다

  • 파리(82)의 여인
    '11.11.10 10:52 AM (182.213.xxx.169)

    민주당도 잘못하면 훅 간다는거 알고 있겠지요

  • 2. 이그
    '11.11.10 11:23 AM (175.114.xxx.212)

    "한방에 훅간다
    그리고 재기는 없습니다. "2222222

    아직도 저 인간들은 뭐가 뭔지 모르는 분위기입니다.
    대통령이 담화 발표한다굽셔?? 진짜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알라나..

    저는 요즈음 이상한 느낌이 막 와요,
    어떤 사람 예언처럼 되어 가는 분위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쩐지 폭풍전야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나만 이런가??

  • 3. 여인님
    '11.11.10 11:27 AM (121.146.xxx.157)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이게

    누구쪽으로 향하는가는

    온국민이 알고 있네요..

  • 4. 부산사람
    '11.11.10 11:46 AM (211.246.xxx.93)

    사형제 부활하고 삼족을 멸하는 제도
    역시 부활하고 싶어요

  • 5. 쟈크라깡
    '11.11.10 1:14 PM (121.129.xxx.96)

    재기는 없습니다.3333333

  • 6. 당쇠마누라
    '11.11.10 1:43 PM (124.63.xxx.7)

    재기는 없습니다444444444444

  • 7. phua
    '11.11.10 1:48 PM (1.241.xxx.82)

    무한동감~~~~~~
    다시는 재기를 못 한다는 선례를 이번에
    꼭 남겨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34 지금 습도 7%...저희집 습도계 정상인가요? 2 초건조 2011/11/25 1,982
41833 탁현민의 트윗...펐어요, 11월 30일 여의도공연 앞두고. 11 혀니 2011/11/25 2,555
41832 fta폐해에 대해 아파트 벽보?에 붙이고싶은데... 4 ffta반대.. 2011/11/25 1,329
41831 어제 핸드드립 질문했는데 오늘은 모카포트요 11 사야돼~ 2011/11/25 2,307
41830 플룻을 배워보려고 하는데요... 4 악기 2011/11/25 1,586
41829 전세대출할 때 설정비 내나요? 2 초보 2011/11/25 1,366
41828 회사가 종로 3가면 집은 어디가 좋을까요? 10 집구하기 힘.. 2011/11/25 1,919
41827 프로폴리스가요.. 9 최선을다하자.. 2011/11/25 2,336
41826 신용카드 결제 3일 연체하면 신용도 내려가나요? 2 ... 2011/11/25 7,102
41825 나날이 진화하는 fta매국송 이젠 뮤직비디오다 11 우린즐겁다 2011/11/25 1,503
41824 檢, 김선동 본격수사…면책특권 행사 못할듯 1 지켜주고싶어.. 2011/11/25 1,285
41823 축의금 백만원 달라는데........ -_-;; 50 dd 2011/11/25 13,977
41822 신문 기사라고 다 믿을 건 아닌건 알면서도... 네가 좋다... 2011/11/25 1,121
41821 우수아들의 첫 좌절.. 5 화이팅~ 2011/11/25 2,874
41820 초등 중학년 여아 옷 어디께 괜찮나요? 2 옷이없어 2011/11/25 1,859
41819 그저깨 한복선 도가니탕을 홈쇼핑에서 주문했는데요.. 3 그지같은시국.. 2011/11/25 7,664
41818 FTA찬성하신 분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 보아요~ 3 현수막 2011/11/25 1,495
41817 위조한 ‘전국 62등’…만족않는 엄마의 체벌…아들의 ‘극단 선택.. 3 세우실 2011/11/25 2,018
41816 아직 FTA 가카가 서명안한거죠? 손꾸락 뿌러져라~ 7 대단한 가카.. 2011/11/25 1,584
41815 저희 딸이 어제 수시 면접 봤는데요 6 ..... 2011/11/25 2,919
41814 일본에서 활동하는 걸그룹 아이들이 피폭 44 걱정하는 1.. 2011/11/25 14,907
41813 강남역근처 머리잘하는 미용실 1 머리 2011/11/25 1,388
41812 11/28일 발매 주간경향 FTA찬성 위원 151인 칼라 브로마.. 8 추억만이 2011/11/25 1,838
41811 이런 질문조차 죄송하지만... 김치관련 급질문 도와주세요 6 김장김치 2011/11/25 1,309
41810 "너거땜에 신혼여행 강정왔다 씨바" 1 후니맘 2011/11/25 2,142